수조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창출하는 산업적 경제동물인 경주마를 경마팬(?)이나 말산업관계자(?)를 위한 '봉사동물' 이라고 마음대로 정의 내리고 그말이 죽을 때까지 마주가 책임지라는 법이 발의됐다.세상 어디에 몇 달, 몇년 키우다 잡아 먹는 소 돼지 닭은 건드리지 못하고, 말만 문제 삼는 것은 불공정한 처사다. 말은 경주마도 있고 승용마도 있고 관상용, 역용마, 관광용마도 있다. 저마다의 용도로 마생을 살다가는 건 인생이나 축생이냐 마생이나 차이가 없다.그런데 마주가 봉인가? 동물보호단체와 그에 편승한 국회의원의 경주마복지법 개정안으
(사)대한재활승마협회와 (사)한국재활승마학회의 2022년도 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이 2월 19일(토) 오후 3시에 성균관대학교 의학대학 정약용홀에서 개최되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고려하여 비대면 개최하였으며, 정태운 협회장과 김호자 학회장을 비롯한 100명의 회원과 내빈들이 온라인으로 참석하였다.HETI(세계재활승마연맹) 2021 SEOUL 재활승마 세계대회 이후 위상이 높아진 (사)대한재활승마협회와 학회의 이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국내외 많은 귀빈들께서 축하 영상과 축전을 보내주었다.HETI 회장인 Gisela Heimsath-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내 제4호 경마공원 조성에 힘찬 발걸음이 내디뎌졌다.경북 영천시는 11월 18일 영천경마공원 조성부지에서 영천경마공원 사업승인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11월 9일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영천경마공원의 최종 승인 고시를 축하하고, 영천경마공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다지는 의미의 행사로 열렸다.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이만희 국회의원, 김낙순 마사회장, 최기문 영천시장 등이 참석했다.말산업특구인 경북 영천시는 2009년 1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산업특구 전북 장수에 ‘조랑말 놀이동산’이 문을 연다.전북 장수군은 30일 조랑말 놀이동산이 문을 열고 어린이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고 26일 밝혔다. 장수 조랑말놀이동산(포니랜드)은 장수읍 노하리 일대에 조성된 공원으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개년에 걸쳐 조성됐다. 총 98억 원이 투입됐다.조랑말놀이동산은 조랑말카페와 승마힐링센터, 원형마장, 포니마차 등으로 구성됐다.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VR체험, 말먹이주기, 마차체험, 미니어처승마, 깡통열차 등 다양한 체험장이 운영된다.장수군은 각종 승마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산업특구 경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 8개 분야에서 국비 27억 원을 확보했다. 전체 지원 규모는 줄어들었으나 경북도가 확보한 예산은 오히려 작년보다 늘어 지역 말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더할 전망이다.‘2021년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각종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앙평가단의 서류·현장·발표․평가등의 과정을 거쳐 9월 7일 최종 확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내년 예산은 총 145억 원 규모로 올해 204억 원에 비해 29.1%가 감액됐다.하지만,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산업특구 제주에서 말고기 판매 인증을 통해 안전한 말고기 소비 촉진에 나선다. 제주도는 경주 퇴역마(서러브레드종)의 식용 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제주도 내 음식점 7곳을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으로 지정했다.제주시에서는 ‘영주말가든’, ‘마구이양구이’, ‘흑마가든’, ‘말한마리가든’이, 서귀포시에서는 ‘(주)MG신라’, ‘백마가든’, ‘제주진미마돈가’ 등이 지정됐다.제주에서는 경주용 말 품종인 서러브레드를 제외한 제주마와 제주산마(한라마), 비육마를 말고기로 판매하게 돼 있다.최근 몇 년 사이 경주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내 말산업계 대표 학술 모임인 ‘마연구회’가 코로나 확산 여파로 완전 비대면 형태의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당초 발표자 등 일부 인원만이 참석한 상태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이마저도 코로나 확산 우려 때문에 변경한 것이다. (사)한국축산학회 산하 마연구회(회장 정승헌)는 8월 26일 오후 2시부터 원격 가상 회의 서비스 플랫폼 ‘줌 클라우드 미팅’을 통해 ‘2020년 학술포럼’을 개최하고, 말산업 관련 연구 4건을 발표한다.정승헌 마연구회장은 25일 아침 긴급 공지를 통해 “한반도로 북상
코로나19 발발 이후 반년 가까이 모든 시스템이 멈춘 경마산업이 고사 위기에 내몰렸다. 경마와 승마 등 말산업 협회, 유관단체 및 영세업자,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그리고 경마팬 대표 단체인 ‘경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합동으로 “하루빨리 경마 관중 입장과 언택트 경마를 시행하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국회와 농림부, 마사회 그리고 말산업특구인 경기도와 제주도 등에 탄원서를 보냈다.경마를 좋아하는 사람들(대표 김병홍)을 대표 단체로 경기도말산업발전협회(회장 김기천), 경마미디어연합(회장 김정숙), 대성유통(대표 김성문), 부산경남마주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현재 경마산업 위기 상황을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온라인 마권 발매를 위해서는 국민 공감대 형성이 우선 필요하다”27일 국회에서 열린 ‘경마산업 정상화를 위한 긴급 좌담회’에서 나온 이야기이다.코로나로 인한 위기 상황에 빠진 한국경마를 진단하고 타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에서 대다수 참석자는 긴급한 현 상황에서 ‘온라인 마권 발매’ 대안을 언급했으나, 실질적인 결과물에는 이르지 못했다.오영훈·김승남 국회의원은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경마산업 정상화를 위한 긴급 좌담회’를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첫 공식 승마대회가 8월 중순 무렵 열릴 예정이다. 대한승마협회(회장 조한호)는 24일 공지를 통해 “올해 첫 대회는 ‘제9회 정기룡장군배’로 오는 8월 19일부터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라 순연됐던 승마대회가 3달여 만에 열리게 된 것으로 향후 다른 승마대회의 개최 가능성도 높였다.코로나 확산 사태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지만 여타 체육 종목들은 이미 엄격한 방역과 철저한 안전 관리 속에 각종 대회를 치르고 있으며, 프로야구 등 프로스포츠도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산업 불모지로 여겨지는 충북에 두 번째 공공승마장이 들어섰다. 2만9971㎡ 부지에 실내마장, 원형 마장, 마구간, 야외 마장 등을 갖춰 충북도 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다. 괴산군은 22일 괴산읍 사창리 일원에서 공공승마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해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들,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대신해 김성식 충청북도 농정국장이 참석했다. 승마계에서는 서정균 학생승마협회장과 이상목 체로키 승마스쿨 원장 등이 자리했다.이번에 개장한 괴산 공공승마장은 중원대가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산업 성장을 막는 규제들 과감히 개선하겠다”3일 전북 장수목장에서 열린 내륙 실내 언덕주로 개장식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의 말이다. 코로나 여파로 위기에 빠진 말산업계를 위로하면서 각종 규제에 막혀 성장이 더딘 한국 말산업을 응원한다는 메시지였다. 정 총리의 격려에 힘입어 ‘온라인 마권 발매’를 위한 관련 법안 제정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호남지역을 찾았다. 최근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광주 현장 점검을 나선 것으로 코로나 상황 보고 후에는 국회의원
안녕하십니까. 상생과 조화의 고장 이천시 송석준 재선 국회의원입니다. 말산업 및 연관된 관련 산업을 심층적으로 조명하며 말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전문언론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미디어피아에 감사를 드립니다.국민들의 관심을 받으며 매년 발전하고 있는 경마문화신문 창간 22주년과 말산업저널 창간 7주년을 충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 창간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독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으며 말산업 발전을 위해 매진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이천시는 지자체 최초로 말산업특구로 지정받았습니다. 지난 2015년 6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馬) 타기 좋은 계절인 봄을 넘겨 무더운 여름에 접어든 가운데에도 여전히 공인 승마대회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 야구나 축구 등 다른 스포츠 종목은 무관중 경기를 치르고 있지만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눈치를 보고 있는 모양새이다. 한국승마를 대표하는 대한승마협회는 아직 올해 주관하는 대회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이다. 여타 종목이 조심스럽게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먼저 나서서 대회를 열기에는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또한, 올해 계획된 승마대회 대부분이 말산업특구인 경북 상주와 구미 등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내륙지역 지자체 최초로 말 전문 동물병원을 개원했다. 말산업특구인 이천시는 2017년부터 축산발전기금 28억 원을 투입해 설성면 신암로 91에 전체면적 4천501㎡ 규모의 말 전문 동물병원 건립 공사를 추진했으며, 개원과 동시에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병원은 지상 2층, 연면적 1천74.1㎡ 규모로 진료실, 수술실, 회복실, 방사선실, 입원마방, 워킹 머신, 트레드밀실 등을 갖췄으며, 임상 처방과 진료를 담당하는 1차 진료와 수술·입원·재활 등 다양한 2차 진료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산업특구인 경북도가 균형적인 말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내놨다. 경북도는 10일 806억 원 규모의 말(馬)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세워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수요확충 및 연관 산업(432억 원), 말산업 기반조성(299억 원), 경쟁력 강화(40억 원), 지속성장 체계구축(35억 원) 4대 분야 육성사업을 추진한다.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수요확충 및 연관 산업 육성사업은 조련센터 설치, 학생 2만3천명 승마체험, 유소년승마단 9곳 육성 등으로 말산업의
말산업육성법 제정 과정과 개정 방향에 대한 소고Ⅰ. 서론Ⅱ. 말산업육성법 제정 과정 ←Ⅲ. 말산업육성법안의 주요 내용Ⅳ. 문제점 및 개정 방향Ⅴ. 결론둘째로 말산업 육성에 필요한 재원의 조성에 대하여 김우남 의원안은 말산업 육성에 필요한 경비에 충당하기 위하여 마사회에 말산업육성적립금을 두고 마사회특별적립금,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출연금 등을 재원으로 하도록 하고 있는 데, 전문위원의 대체토론 및 검토 의견은 “말산업 육성 재원으로 한국마사회법에 특별적립금의 용도로 마사진흥도 포함하여 규정 각주15 - 한국마사회법 제42조
말산업육성법 제정 과정과 개정 방향에 대한 소고Ⅰ. 서론Ⅱ. 말산업육성법 제정 과정 ←Ⅲ. 말산업육성법안의 주요 내용Ⅳ. 문제점 및 개정 방향Ⅴ. 결론Ⅱ. 말산업육성법 제정 과정1. 입법 배경 및 이유2011년 9월부터 말육성법이 시행되고 있으며, 이 법에 의거하여 2012년 농식품부는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말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말육성법의 입법 배경을 보면 이 법의 제정 당시 국내 농림축수산업은 한미 FTA 등 시장개방의 가속화에 따라 고부가 가치 창출이 가능한 농림축수산 분야의 적극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말산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는 학생들의 취업 폭을 넓히기 위해 승마장을 찾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라남도 장흥군 대덕읍에 위치한 전남 유일의 말 산업 전문인력 양성학교인 한국말산업고등학교는 2월 11월부터 13일까지 김경희 교장을 비롯한 교원들이 8곳의 새로운 취업처를 발굴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은 곳은 기존의 학교와 인연이 없던 새로운 승마장으로 교원들은 승마장 인력 채용 규모와 조건을 탐색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필요한 현장 직무능력 수요를 알아보는 데 주력했다.협약을 맺은 곳은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말산업특구인 전라북도 진안군이 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전북 진안군은 체력 증진과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생과 일반인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군은 해마다 학생 승마 체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부터 일반인에게도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키로 해 학생 220명, 일반인 80명을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학생 승마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10회의 승마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체험비 32만 원(보험료 포함) 전액을 지원한다. 일반인 승마는 5회의 승마체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