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온라인발매를 또다시 2년 뒤나 시행하겠다는 소극적 계획에 경마팬, 말산업관계자들이 뿔났다. 그토록 코로나19로 초토화된 경마를 살리겠다고 투쟁한 결과를 스스로 뒤집느냐 비판이다. 마사회는 인터넷매체 인사이트 코리아(Insight Korea) 보도(2022.5.10)에 따르면 한국마사회는 2022~2027 중장기사업계획서에서 경마온라인 발매를 “2023년 시범, 2024년 정식운영” 하겠다는 것이다.지난 3.9 대선으로 정권이 바뀌자 신임 장관 청문회에서는 경마온라인발매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장관후보의 답변이 있어 경마팬들과 경마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불법 사행 행위로 지하에서 움직이는 돈의 규모가 연간 84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돈은 세금 한푼 내지 않고 움직여지는 돈이어서 국가경제에 엄청난 해악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불법 행위에 대행 사법기관과 사감위, 사행산업 업종별감독부처 및 사행산업자 모두가 단속에 나서는 것은 당연하다.불법도박 단속은 검경 등 사법기관의 영역이라면서 소극적으로 신고 업무에 한정하기도 한다. 심지어 사감위조차 2012년 사감위법 시행령을 개정해 불법사행행위의 근절을 위한 불법감시센터를 설립했지만 여전히 인력과 예
말산업 종사자들이 간절히 원하던 온라인경마(마권발매) 제도가 이르면 연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온라인경마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왔으나 마사회와 입장차를 좁히며 대안 입법 마련에 속도가 붙고 있다. 온라인경마 구매 연령은 21세 이상, 구매한도는 1인·1경기 5만원 이상이 유력시된다.현재 국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 국민의힘 윤재갑·정운천·이만희 의원이 각각 발의한 온라인경마 도입 관련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다.5일 마사회와 농식품부에 따르면 당정은 지난해 말 '온
최근 레저세 관련, 지방세법과 지방재정법이 개정되어 장외발매소가 설치된 지역의 불편 민원해소와 장외발매소 개설 여건이 좋아졌다. 반면에 지금까지 수천억원의 례저세 수입으로 기초지자체 등에 예산을 배분하던 광역시도는 울상이 됐으며 기초지자체는 법적으로 레저세 납부액의 일정액을 예산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2년여에 걸친 코로나19와 그동안의 불공정한 사감위(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규제로 경마매출이 급감(7~8조원→ 1조원)하여 레저세(교육세, 농특세 제외) 거의 줄어(7천억원→ 1백억원) 들어 매출액이 회복되지 않은 한 당
사행산업의 시장구조 재편은 2020년으로 사실상 끝났다. 실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 출범(2007) 한지 실로 15년만의 일이다. 코로나19의 방역지침(거리두기)을 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경마(경륜, 경정)만의 입장금지조치로 끝장났다. 그러나 복권과 토토는 입장금지도 없고 온라인발매 허용으로 경마가 망하는 사이, 매출 5조원 이상, 기금도 각기 2조원 이상을 조성하였다. 사감위는 복권과 토토(체육진흥투표권)가 ‘형식적 규제’라 하면, ‘경마는 완벽하고 ’실질적 규제‘로 시장구조를 재편했다. 복권, 토토(체육진흥
김종국 정책학박사/럭산업정책연구소 대표 2년에 거쳐 손놓고 있다 뒤늦게 온라인발매 연구용역하겠다고 뒷북치는 농식품부나, 실현불가능한 조건을 걸어 양양 오색 케이블카 설치를 무산시키려는 환경부나 ‘도긴개긴‘이다. ㅇㅇ노총에 휘둘리는 것은 농식품부나 환경부는 똑같다. 2019년 모 기수 사건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 못하자, 마사회를 적폐로 몰아 온라인발매를 반대하고 나서니 감독부처는 더 앞장서서 반대 선봉에 섰다. 2015년 10월 ㅇㅇ노총 강원본부가 지역반대추진위에 합류하자, 환경부가 절절매며 딴지를 거는 모습은 똑같다. 경마는
김종국 정책학박사/럭산업정책연구소 대표 해도 해도 너무하다. 총체적 난국이다. 저만 살려는 자의 마지막 횡포같아 공포스럽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나 국무조정실은 말산업이 죽는데도 무관심이다. 사행산업을 균형발전시킬 사행산업통합감독위(사감위)도 복권, 토토(체육진흥투표권)만 키울 뿐 경마가 파산하는 건 관심없다. 여기에 경마를 살려야 할 농식품부장관은 경마죽이기에 선봉에 선 듯이 온라인발매를 반대하고 있다. 경마만 죽이면 사행산업은 사행성이 없어지고 건전해진다는 것인가? 한 개인의 아집이 특별법으로 보장된 경마산업을 무참히 망가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비대위. 19개 말산업 단체 참여)가 13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앞에서 온라인 마권발매 입법촉구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 결의대회를 열고 '온라인 마권발매 즉각시행'과 온라인 발매를 반대하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퇴진'을 요구했다.축경비대위는 코로나19와 K-방역으로 생활 패턴 자체가 바뀌고 있지만 정부 부처 중 유일하게 농림축삭식품부만이 경마 온라인 발매를 반대하여 국민들의 노여움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의 ‘국민정서’를 이유로 온라인 발매를 반대하는데 이
경마 관련 노조 단체들이 도산 직전의 경마 산업 부활을 촉구하며 "피해자 코스프레 그만하고 경마산업 살려내라!"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4개 노조(이하 노조)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마사회의 부실경영과 기득권세력이라 칭하는 마사회 제1노조위원장을 비판하며 경마정상화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노조는 "작금의 마사회 코로나로 인한 정상 경마 미시행으로 경영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면서 "경마관계자인 마주, 조교사, 기수, 관리사, 생산자도 심각한 생계 위기와 사업도산 위기에 처해있다"고 밝혔다.이에 한국마사회가 마주·조교사·기수·관리사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가 '온라인 마권발매 법안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축단협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축단협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경마산업이 존폐위기에 있다고 전했다. 특히 말산업피해액은 7조 6천억원에 이르며 매년 1천억원 규모의 축산발전기금 역시 지난해부터 단 한푼도 출연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축단협은 경륜·경정은 지난해 5월 온라인 발매도입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반면, 경마의 경우 농식품부의 소극적 대처로 온라
얼마 전 (2021.1.19) 코로나19 극복할 기폭제가 될지 많은 기대를 했으나 크게 실망했다.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열린 한국마사회의 '한국경마 상생거버넌스 구축과 마사회 미래 상 구축을 위한 혁신 토론회'를 내내 지켜 보면서 느낀 경마 감독부처의 소극적 입장 때문이다.물론 동 토론회를 주최한 정운천 의원(전 농식품부장관)의 '코로나 19 위기를 말산업 활성화 기회로 삼는 방안으로 온라인발매를 빨리 하자'는 의미있는 지적도 있었다. 코로나19로 경매시장이 붕괴된 말산업을 살리는 대안으로 온라인발매를 하게 법안 반대 입장을 철회
지난 1월 19일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의 임기가 끝났다. 다음 회장의 공모절차는 끝났고 인사 검증 중이므로 구정 전후에는 신임회장이 임명될 것이고, 후임이 내려 오기 전까지는 현 회장이 이끌게 된다. 코로나19가 수그러들지 않아 연초부터 "무관중 경마"가 이어지고, 언제까지 매출액이 없는 말산업을 이끌어야 할지 신임회장의 중책이 너무나 크다. 게다가 얼마 전(1.19)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열린 한국마사회의 "한국경마 상생거버넌스 구축과 마사회 미래 상 구축을 위한 혁신 토론회" 내내 경마감독부처의 무소신한 시간벌기식 입장을 보면
경마온라인발매 법안은 금년내 국회 통과가 무산되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가 반대하고, 경마감독부처의 소극적 대응과 연말 공수처법 등 여야 대치로 법안심사소위가 열리지 않아 상임위(농해수위)를 넘지 못해 내년에나 기약하게 됬다. 그러는 사이 경마 등 사행산업은 코로나 19로 빈사상태가 되었다. 이제 사감위는 관련산업의 생존을 위해 지원정책을 내놓아야 한다. 경마 등은 망해가는데 복권과 체육진흥투표권(토토)은 날개를 달아 오히려 매출액을 늘리고 있는 것을 방관만 해서는 안된다. 복권의 경우는 이러한 기회를 이용해서 중장기적
11월 24일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경마가 또 다시 중단됬다. 이제 감염병 만연사태는 언제든 경마를 중단시킬 것이라는 시대를 맞으니 온라인발매 필요성을 더 실감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미 법안이 제출된 온라인발매가 법제화되는 길만이 말산업을 다시 살릴 수 있다. 경마 온라인발매가 되면 외국처럼 무관중 경마로 그나마 경마사이클을 지켜 말산업을 살릴 수 있다. 이미 경마온라인 발매법안은 현재 3명의 국회의원이 각자 대표 발의(21대에서 ‘20.8.24 김승남 의원 발의, 9.23 윤재갑 의원10.7 정운천 의원)되서 농림축
경마 온라인발매 법안이 우여곡절 끝에 법안심사 소위원회(위성곤 위원장)에 부의되었다. 지난 11월 13일 제382회 정기국회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전체회의(8차)에서는 그동안 소극적이고 신중한 입장을 취해온 경마감독부처(농림축산식품부)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말산업 회생의 절박성을 반영하여, 법안심사 소위원회로 부의하였고 11월 중에 심의를 하기로 하였다.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이개호 의원)은 소위를 통과한 법안에 대해에서는 농해수위 전체회의 (11.19)에 부의하여 법안을 심의하기로 하였다. 다른 법안이 많아 빠른 시
경마 온라인발매는 이미 법안이 제출(21대에서 ‘20.8.24 김승남의원 발의, 10.7 정운천의원 대표발의)돼 있고, 경마계는 법안 통과만 기다리며 시행 준비를 갖추고 있다. 문제는 복권(로또)이나 체육진흥투표권(토토)이 온라인발매를 할 때는 침묵하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나, 시민노동단체가 반대 입장이고, 이에 따라 감독부처(농림축산식품부)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난망하다는 사실이다. 복권과 토토의 경우는 국회의원 발의가 아닌 감독부처 발의(정부입법 등) 등으로 적극 대처해서 온라인발매를 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축산산업과 경마산업 종사 단체들로 구성된 축산경마산업 비상대책위원회(회장 김창만)가 10월 19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온라인 마권발매’의 조속한 입법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한국마사회장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경주마 생산농민과 경마산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생존 위기에 놓인 국내 말산업 현실적인 대책 마련은커녕 대안으로 여겨지는 ‘온라인 마권 발매’ 추진마저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는 농림부와 한국마사회를 규탄하는 자리였다.오전 11시부터 농
10월 12일부로 무려 두달 만에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단계로 하향조정되었다. 이제 경마 등 말산업에는 늦어도 10월 중에는 무조건 경마재개와 경마고객 입장이 허용돼야 한다. 지난 2월 23일 경마중단 이후 스프츠경기는 무관중경기 허용, 고객 30% 허용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데다 온라인발매(인터넷 등)와 대면발매(판매점 입장 허용)로 인해 체육진흥투표권(토토)는 오히려 날개를 달았다. 경마 등(경륜, 경정)이 중단되자 많은 경마이용자들이 토토에 참여한 것도 한 몫을 하였기 때문이다. 일부는 불법경마(국내 및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馬)의 고장 제주의 도의회에서 추진됐던 온라인 마권발매 도입을 위한 ‘말산업 규제 완화 건의안’이 과반수를 넘지 못해 결국 부결됐다. 찬성표가 더 많았으나 기권이 6표가 나와 과반에 미치지 못한 탓이다. 제주도의회는 25일 오후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말산업 규제 완화 건의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찬성 16인, 반대 13인, 기권 6인으로 부결됐다.앞서 제주지역 시민단체는 건의안 통과에 대해 반대 성명을 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언제부터 말산업이 경마 산업이었나”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언택트 발매 방식 도입이 화두가 되고 있다. 온라인 비대면 발매로 경마 중단과 무관중 경마시행에 대비하여 말산업을 살리자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그동안 온라인 발매 도입을 추진할 때마다 국회, 언론, 시민단체 등이 저마다 나서서 반대를 하던 때와는 다른 양상이다.과거에는 경마 등의 온라인 발매 도입에 대해 “사행성 확산 우려 등으로 도입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으므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된 이후에 추진해야 한다”라고 하여 사행성이 완화되기 전에는 사실상 도입을 못하게 하였다. 그렇다면 기존에 허용 중인 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