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퇴역 경주마 복지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하며 퇴역 경주마 복지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13일(월)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동물복지국회포럼, 위성곤 의원, 동물자유연대, 생명체학대방지포럼,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이 참여했다.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퇴역 경주마 복지 개선 방안은 현행 퇴역 경주마 이력제를 보완하여 의무화, 말 학대 방지 시스템 구축, 퇴역 경주마 복지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경주마 부상률 감소 방안 마련 및 퇴역
과거에는 말과 관련된 동물보호에 대한 문제가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으로 오면서 말과 관련된 동물보호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언론과 방송을 통해 말에 대한 학대를 꾸준하게 문제로 제기해 왔다. 그중 기억나는 것은 경주 첨성대에서 관광용 꽃마차를 끄는 “깜돌이”을 학대하는 마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산적이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꽃마차 영업이 끝나고 마부가 말을 인정사정없이 매질하고 폭행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 제주도에서는 은퇴한 경주마가 도축장에서 학대당했다는 논란과 관련하여
최근 KBS 사극 드라마(태종 이방원)에 출연한 경주퇴역마의 낙마전도(2022.1.19)후 사망이 경주마 복지에 대한 관심을 촉발하고 있다.얼마 전에는 동물애호단체(동물자유연대,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가 제주경마장에서 퇴역경주마의 삶을 보장하라는 시위도 벌였다. 퇴역경주마를 애완동물 팻 사료화하는 공장을 짓겠다는데 대한 반발이었고, 공장설립은 무산됬다. 그보다 앞서 몇 년 전부터는 경주마가 성적부진으로 마주 손을 떠나자 마자 도축된다는 영상을 국제동물권리단체 페타(PETA)보도해 난리가 났다. 경주마 치료약물이 남은 상태에서 식용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와 민주노총은 故 문중원 기수 사망 사고에 대한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1. 마사회·민주노총, 협상 이견 여전2. 한국 경마산업의 미래 모습은3. 렛츠런팜 제주, 씨수말 교배 지원 추첨 시행4-1. 정운천 의원, 말 이력제법 대표 발의4-2. 제주도, 말테우리 유물 수집4-3. 마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비 철저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말 이력제 도입으로 말고기 안전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운천 의원(전주시을)은 2월 3일 ‘말산업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말산업육성법’은 생산·사육·조련·유통 및 이용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등록기관을 지정, 말을 등록할 수 있도록 임의 규정을 두고 있다. 하지만 경주마를 제외한 나머지 말의 이력, 의료기록 등이 제대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기초적인 말산업의 발전에 저해가 되고 있으며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정운천 의원은 지난해 한국마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에서 농장식별번호를 쉽게 확인하는 기능을 제공한다.축평원은 축산 농가에 부여된 농장식별번호를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농장식별번호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소, 돼지, 닭, 오리 등 모든 축산농가에 부여된 고유번호(숫자 6자리)로 가축의 출생·이동 등 각종 신고에 활용된다.올해 1월 1일부터 개정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닭·오리·계란 이력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1월 29일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2019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와 (사)한국축산학회(회장 성경일)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은 올해 7회째를 맞았으며 세션1 ‘말산업 기반 강화’와 세션2 ‘승마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김낙순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열린 심포지엄이 우리나라 말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찬란한 지식의 향연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으며, 성경일 회장은 축사
2019년도 이제 한 달 남짓 남았다. 올해는 ‘전문가들이 만드는 미디어천국’을 표방하고 인터넷 종합 매체, 를 창간한 뒤 참 바쁘게 지냈다.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전문 기자)가 현재까지 53명 합류해 각양각색의 콘텐츠를 생성하고 있고, 내부에서는 사이트 구축 및 콘텐츠 편집,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하는 과정에 있다.말산업도 미디어피아의 주요 콘텐츠이긴 하지만, 본업(?)보다 전문 기자들이 생성하는 콘텐츠를 어떻게 편집하고 노출하고 홍보할지, 문제는 없는지에 역량 90% 이상을 투입하고 있는 실정. 기획과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1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1층 문화공감홀에서 ‘2019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와 한국축산학회 주최,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말산업 기반 강화와 말 복지, 승마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첫 번째 세션에서는 말산업 기반 강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승마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린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손선주 청주대 교수의 ‘공익승마 효과성 검증 연구 결과 및 지원 현황’, 서명천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박사의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11월 8일 ‘말 이력제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는 현재 한국마사회 말등록원이 구축하고 있는 말 등록 및 이력시스템의 당초 운영 취지를 구현하고 말 이력제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목적으로 수행됐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이번 연구를 위해 국내 말산업 분야 전문가와 공동연구를 해 말산업 현장의 니즈에 기초한 말 이력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연구진은 말 이력제 활성화 방안으로 말 이력제의 운영 방향, 말 등록체계의 정확성 및 편의성 제고, 말 유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 놀라운지에서 11월 6일 해외 말 복지 전문가를 초청해 말 복지 세미나를 개최했다.한국마사회는 호주의 수의사 엘리엇 포브스(Eliot Forbes) 초청했다. 그는 현재 호주 동물복지 인증 및 이력제 전문 공기업 ‘Animark Ltd’의 CEO이자 ‘경주 퇴역마 국제포럼(International Forum for the Aftercare of Racehorse)’의 위원이다. 과거 Racing Queensland, Tasracing 등 호주의 경마 시행체의 CEO를 역임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안전한 말고기 유통 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나왔다.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은 17일 한국마사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말고기 유통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농산물 생산 이력제를 준용해 말고기의 유통 경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말고기 이력제’ 법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경주 퇴역마가 도축돼 말고기로 유통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이력이나 검사 등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식약처에서도 말고기 유통 과정을 모르고, 한국마사회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2019년 축산물이력제 UCC·이모티콘 공모전’을 8월 23일까지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축산물이력제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슬로건은 ‘축산물 안전, 축산물이력제만 믿어!’로 축산물이력제의 신뢰도를 전달할 수 있는 이모티콘이나 우리 생활 속에 함께하는 수기 및 영상이면 어떤 작품이든 출품할 수 있다.시상내용은 금상(축평원장상 1점, 150만 원), 은상(축평원장상 1점, 100만 원), 동상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치 등 SNS는 소외된 인간 존재의 소통 창구다. 그 수단은 물론 사진과 영상.현대사회 어느 곳, 누구에게도 ‘사진’은 빠질 수 없는 친구다. 사진은 순간의 추억을 영원으로 남기는 기록 방식, 매개체이자 매개물이기도. 미국의 소설가이자 예술철학자인 수잔 손택(Susan Sontag)은 1978년에 낸 『사진론에 관하여(On Photography)』라는 저서에서 예술의 장식적 효과가 강해지며 사진이 발달한 점에 주목했다. 손택에 따르면, 사진을 찍는 일은 세계와의 일정한 관계에 자신을 참여시키는 행위이며, 사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18일 세종에 위치한 본원에서 백종호 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100년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백종호 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창립 이래 최대인원을 증원하는 등 기관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민 소통 및 동반성장 실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무게를 두고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100년 도약을 다짐하고 국민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말 이력제 활성화 및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구에 들어갔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3월 8일 세미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갖고 7월 말까지 총 5개월간의 연구에 돌입했다.말 이력제란 말의 생산, 육성, 이용 과정에서 단계별 정보를 기록·관리함으로써 말의 유통(이동 및 활용) 경로를 추척·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연구는 현재 운용되고 있는 말 이력제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말 등록 절차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현장 담당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개선점과 보완점 등을 도출해낼 예정이다.말산
한라마생산자협회가 1월 3일 오후 4시부터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제주축협 한우플라자 노형점 4층 세미나실에서 한라마 생산자들을 위한 ‘제1회 한라마 생산자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라마는 제주 토종말과 서러브레드 경주마가 교배하여 태어난 말이 대부분이다.한라마생산자협회는 한라마 생산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라마 순치 및 조련에 관한 교육 실습과 영상 매뉴얼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에 따라 성과를 교육 영상과 매뉴얼의 형태로 공유하고 아울러 한라마 승용마 브랜드 정책연구 중간보고와 한라마등록규정 개정 공청회를 실시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라마생산자협회(회장 강동우)가 1월 3일 오후 4시부터 제주축협 한우플라자 노형점 4층 세미나실에서 한라마 생산자들을 위한 ‘제1회 한라마 생산자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한라마생산자협회는 한라마 생산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라마 순치 및 조련에 관한 교육 실습과 영상 매뉴얼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에 따라 성과를 교육 영상과 매뉴얼의 형태로 공유하고 아울러 한라마 승용마 브랜드 정책연구 중간보고와 한라마등록규정 개정 공청회를 실시했다. 은 발표자들의 발제 내용을 정리해 소
(사)한국축산학회 마(馬)연구회(회장 정승헌)가 ‘말산업 발전을 위한 국내 승용마 적정 공급 방안’을 주제로 12월 4일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관에서 2018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특히 ‘국내 승용마로서 전문 승용마와 경주퇴역마 활용 방안의 충돌, 그 해법은 무엇인가’에 대해 국내 말산업 주요 협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백분토론회 형식으로 의견을 나눴다. 관심은 뜨거웠다. 본지 은 주요 토론자들의 발제 내용을 압축, 정리해 소개한다. - 편집자 주이우재 전 한국마사회장 축사 – 스스로 주체가 돼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이하 ‘농관원’)은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7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1개월 동안 축산물이력제 준수 여부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제 단속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식육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축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이력번호 표시 여부와 표시 상태의 정확한 준수 여부를 중점 단속한다. 축산물이력제는 사육부터 유통(도축·포장 처리·판매)까지의 이력정보를 기록·관리함으로써 축산물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