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세상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이하 마사회) 또한 기관의 특수성과 역량을 활용해 장애 극복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말(馬)’과 ‘장애극복’, 관련성이 없을 것 같은 두 단어는 ‘재활승마’를 구성하는 핵심적인 요소다. ‘재활승마’는 마사회가 2005년 시작한 말 기반 사회공헌 활동이다. 뛰어난 교감 능력을 가진 말(馬)을 활용해 정서 안정과 신체능력 향상 및 장애 극복을 도모하는 동물매개치료법이다. 마사회는 장애아동 가족들을 중심으로 입소
정말 어렵게 경마의 전자마권 발매가 시범개시12.15)되었지만 가입이 불편하고, 구매도 원하는대로 할 수없어 과연 경마의 구세주가 될 지는 미지수다.불법경마는 마음대로 제약없이 가입하고 구매할 수 있어 거기로 빠지는 이들을 합법영역으로 잡아 두기를 바라는 건 시작부터가 경쟁이 안되니 비교하기도 민망하다.그래도 일단 시작은 해야 한다는 절박함에 모든 규제를 받아들였지만 이용상 불편함으로 고객이 외면하면 제도도입위한 공든 탑이 무너질까 봐 안타깝다.그래도 시범운영이기는 해도 첫걸음을 떼었으니 이용상 불편함은 차차 해결해 나가는 수 밖에
말 산업 인식 제고를 위한 승마 체험활동 '말;해보아요' 발대식이 7월 27일, 농정원 본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7월 27일, 농정원 본원 1층 대강당에서 비대면 및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말;해보아요’란 말 산업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승마 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 중인 승마체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22년부터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다시 모집을 시작했다. 23년 ‘말;해보아요’에는 72개 팀이 신청하였고, 심사를 거쳐 기초모임(승마 초보
온라인 마권 발매를 허용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이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비대면 마권 구매를 허용해 위축된 경마·말 산업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온라인 베팅을 위한 법사위는 통과했지만 전자마권 구매를 만 21세 이상으로 제한하고 구매상한선 역시 5만원 이하로 제한했다.코로나19 이후 경륜·경정은 온라인 베팅에 발빠르게 대응해 큰 피해를 입지 않았으나 경마는 차일피일 법안 통과를 미루다 이제서야 법사위를 통과했다. 경마 산업 관계자들은 코로나가 창궐했던 시기 경마 자체가 중단되어 큰 피해를 입고 오매불망 온라인 경마가 도
온라인 마권 발매를 허용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이 23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비대면 온라인 경마를 허용해 말산업을 지원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만 19세 이상이면 마권 구입이 가능한데 온라인 마권은 만 21세부터 허용된다.정부는 청소년 온라인 마권 구매를 우려해 법안 개정을 반대해 왔지만 이를 예방하는 보완책을 마련하면서 입장을 바꿨다.이번 개정안에는 청소년의 온라인 마권 구매를 방지하기 위한 보완책 뿐만 아니라 '전자마권 실명제'도 함께 도입했다.이번에 의결된 한국마
한국경마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기대주들을 선발하는 2023년 첫 국산 경주마 경매가 개최된다.오는 14일(화) 오전 10시 제주목장 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개최되는 제주 2세마 경매를 시작으로, 내륙 및 제주 경주마생산자협회가 주최하는 1∼2세마 경매 10여회와, 10월 내륙 경매는 당세마와 씨암말, 씨수말까지 포함하여 혼합 경매가 예정되어 있다. ■ 코로나19 영향으로 경매 거래시장 위축... 거래 활성화 위한 다양한 우대정책 시행경주마들은 경주마 생산농가에서 생산 후 2세부터 경주마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말들이 경
같은 온라인발매인데 농식품부의 경마는 온통 규제 범벅으로 '사업영역 축소', 문체부의 경륜 경정, 토토(체육진흥투표권)과 기재부의 복권은 규제 제로를 넘어 '사업영역 확대'이다.얼마 전 보도(서울신문,2023.2.7)에 따르면 농식품부장관이 연내에는 경마온라인 발매시행을 가능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일견 수년간의 말산업계 요구가 받아들여진 듯 반가울 소식이다. 2월 22일은 드디어 법안심사소위에 법안이 상정되어 논의된다니 통과는 긍정적이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경마만 족쇄를 채우고 채워 그런 식이라면 온라인발매를 왜하는지 의문이
지난 18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본관 대강당에서 새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업무와 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공론의 장을 열었다.한국마사회는 지난 해, 코로나19로 경마가 중단된 이후 2년여 만에 경마를 전면 정상화하며 그동안 위축되었던 경마와 말산업의 재건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3년 만에 흑자를 달성하는 등 경영 지표는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경마와 말산업 경기는 코로나 이전 수준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기환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전 임직원들에게 고객가치 기반 경영, 생산성 제고·내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경마'에 대한 논의와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행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2020년 3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경마 중단으로 인한 매출 손실액이 13조원에 육박한다. 경마를 통해 국세와 지방세를 포함해 1조5000억원 정도 국가 재정에 기여했지만 이 기간에는 2000억원대에 불과했다. 축산발전기금 역시 매년 당기순이익의 70%를 출연했지만 지난해에는 한 푼도 출연하지 못했다. 경마를 비롯한 말산업계에서는 경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온라인 마권 발매 시스템 도입을 지속적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올해 2월, 코로나19 위기 가운데 신임 회장과 함께 새로운 경영방침에 따라 조직을 개편하고, 한국경마 100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전략체계를 정립하는 등 조속한 경영 정상화와 말산업 재건을 위해 매진해왔다.이에 지난 14일, 마사회는 임인년(壬寅年)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금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내년에도 총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이번에 발표한 '22년 주요 업무 성과에는 ▲각고의 노력을 통한 3년 만의 흑자 달성, ▲대외신뢰 회복을 위한 고강도 혁신 추진, ▲한국경마 글로벌 시
온라인경마가 시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불법사설경마 확산을 방지할 수 있을까?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7월부터 10월까지 불법사설경마 확산 방지 및 건전 경마문화 조성을 위해 국민 참여형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을 시행한다.마사회는 이번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을 통해 불법경마의 심각성과 폐해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벤트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건전경마 확산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마사회는 불법경마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근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7월 1일 새로운 장내 모바일 마권구매 서비스 '전자카드4.0 앱'을 공식 런칭한다고 밝혔다.마사회는 2014년 '마이카드1.0 앱' 서비스 런칭 이후 두 차례 신규 개발을 거쳐 2017년 '전자카드3.0 앱' 서비를 제공해 경마 사업장내에서 모바일로 베팅을 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주요 기능으로는 마권구매, 좌석예약, 경주정보, 멤버십 등이 있으며, 구매상한이 경주당 10만원으로 철저히 준수되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건전발매 수단으로서 전자카드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새롭게 출시되는 '전자카드4.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구리지사는 지난 20일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구리전통시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리전통시장 조종덕 상인회장 및 상인회 관계자, 마사회 신종택 구리지사장 및 직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마사회 구리지사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체 물품 및 이웃돕기 물품 구입 시 구리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고, 구리전통시장은 이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홍보를 시행하기로 했다.협약식에서 신종택 지사장은 "언제나 즐겁고 정감이 넘치는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는데 관내 공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도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평가'는 매년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주관으로 실시하며 경마·카지노·경륜·경정·복권·체육진흥투표권·소싸움 등 9개의 사행산업 시행기관의 사행산업 건전성 증대 및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한다. 평가결과는 취득점수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나누어 우수기관에는 매출총량 증액과 중독예방치유부담금 감액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한국마사회는 ‘매출 총량 준수율’, ‘불법사행산업 모
(사)대한재활승마협회와 (사)한국재활승마학회의 2022년도 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이 2월 19일(토) 오후 3시에 성균관대학교 의학대학 정약용홀에서 개최되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고려하여 비대면 개최하였으며, 정태운 협회장과 김호자 학회장을 비롯한 100명의 회원과 내빈들이 온라인으로 참석하였다.HETI(세계재활승마연맹) 2021 SEOUL 재활승마 세계대회 이후 위상이 높아진 (사)대한재활승마협회와 학회의 이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국내외 많은 귀빈들께서 축하 영상과 축전을 보내주었다.HETI 회장인 Gisela Heimsath-
한국마사회가 16일 오전 제38대 회장으로 임명된 정기환 회장의 취임식을 갖고 위기의 한국마사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리더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고, 비대면 방식으로 사내 방송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 등 경영 위기 상황 속에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경영 정상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 청렴·윤리의식 강화 등 대내외적인 환경 속에서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를 위해 ▲공공성·공
방역당국은 2월 7일부터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개편했다.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무증상·경증인 환자는 동네 병·의원과 함께하는 협력 대응체계를 통해 관리하고, 입원이 필요한 중증.중등증 환자에 대해서만 역량을 집중하여 정부가 중증도별 치료 병상확보 등 집중관리하도록 하였다.확진자조사 및 격리방식은 자기기입식 확진자조사서 도입, 자가격리앱 폐지, 격리제도 대폭 간소화 및 공동격리자 외출도 허용하기로 했다.확진자와 공동격리자의 격리방식도 지자체 공무원에 의한 GPS 이용 자가격리앱 등 관리 체계를 폐지하고, 대응인력을 방역·재택치료 인력(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가 말산업 분야 창업 경진대회를 시행했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말산업 분야 아이디어 창출을 통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이번 대회를 진행했으며, 이에 우수 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올해 시행된 창업 경진대회는 기타 말산업 관련 학교 및 졸업생까지 확대했고, 창업교육을 80% 이상 이수 했을 경우 응모가 가능하도록 해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도한 교육부에서 선정한 학교기업 운영기관인 전주기전대학과 협업을 통해 창업교육과 참가자 모집 및 예산 확보에도 힘을 합쳐 잠재적인 창업 수요를 넓
한국마사회 임직원 봉사단 '렛츠런엔젤스'가 연말을 맞아 풍성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한국마사회 송철희 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29일 과천시 취약계층 대상 김장김치 지원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에 지원한 김장김치는 지난 10월 임직원들의 언택트 걸음기부 참여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과천시를 포함한 경기남부 취약계층 493가구에게 2천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지원이 이뤄졌다. 렛츠런엔젤스는 지난 2004년부터 소외계층 지원과 환경정화 활동, 농어촌 지원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일부
2021년 어려웠던 한 해의 마지막 경주도 끝이 났다. 코로나19로 대한민국 경마는 어느 순간보다 혹독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새해에는 경마 고객은 물론이며 말산업 종사자 등 모두가 함께 즐기며 웃을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원하며 올해의 한국 경마를 돌아봤다. 1부터 5까지 숫자 키워드로 한국 경마 이야기를 돌아보며 힘들었지만 기억에 남는 추억을 돌아보며 따스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 세계 경주마 랭킹 1위 달성하며 독보적인 위상 입증한 한국마사회 소속 '닉스고(Knicks Go)'올해 세계인을 매료시킨 '오징어게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