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 여러분!2018년 희망찬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에는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외래 붉은불개미 최초 발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주신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새해는‘황금개띠의 해’입니다. 개는 용맹과 지혜를 상징하는 동물이자 가장 오래 사람과 함께 해온 동반자이기도 합니다. 검역본부도 국민의 곁으로 한 발 더 친근하게 다가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지난해 여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관계자와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새아침을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해 가뭄과 우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풍족한 먹거리를 생산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지금 이 시간에도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농업인들과 방역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12월 23일 방역업
조련사·재활승마지도사·승마지도사·생활체육지도사 2급 동시합격합격 비결은 말 타기 싫은 날에도 무조건 기승동기들, 교수님 등 주변에서 ‘할 수 있다’ 응원해줘 슬럼프 극복말산업이 하루 빨리 대중화 되길 바래[말산업저널] 박수민 기자= 고등학교 진학 시기에 아버지께서 한국마사고등학교 입학을 추천해줘 처음으로 말을 접했다는 이유리 서라벌대학교 마사과 학생. 이유리 학생은 올해 실기시험을 앞두고 다쳤지만 말조련사, 재활승마, 승마지도사, 생활체육지도사 2급을 모두 합격했다. 앞으로 실력을 더 쌓아 재활승마와 승마를 겸임한 교관이 되고 싶다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12월 20일 국가안보전략단이 주최하고 전국기자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가 공동 주관한 ‘대한민국 안보대상’ 식량안보 부문을 수상했다. 40여 년 농식품부 공직자로 재직하면서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 정신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안보대상 식량안보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은 김재수 장관이 2014년 aT사장 재직시 챨스 랭글 미국 하원의원으로부터 농업 발전과 국제 협상, 한미 교역 증진과 외교 발전 등에 기여한
“한라마, 국내 넘어 국제로 뻗어 나가야내년에는 한라마 혈통 정립에 역점 둘 것제주산 말고기 축종 표시도 시급해”[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지난해 2월, 협약을 통해 2023년 경마 퇴출이 확정된 ‘한라마’는 승용마로서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12월 첫째 주와 셋째 주에 걸쳐 개최되는 ‘2017 한라마 페스타 전국지구력승마대회’도 그 과정 중 하나이다. 기존 국내 규정이 아닌 국제승마연맹의 국제 규정을 적용해 국제 기준으로 한라마의 승용마로서의 가치를 평가받겠다는 목적이었다. 1차 대회 후 평가는 호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김문영 레이싱미디어 대표(말산업저널·경마문화신문·퍼펙트오늘경마·KRJ방송)가 초대 문화일보사우회 회장 임기를 마쳤다. 문화일보 사우회는 2017년 12월 7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에 있는 전통식당 청진옥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문영 회장의 임기 종료를 승인했다. 2년 전 문화일보 사우회가 탄생할 때 무려 70명이 넘는 문화일보 사우들이 참석한 바 있다. 김문영 회장은 이임사에서 “제2대 집행부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사우들이 힘을 모아 언론 창달과 친목 도모로
세리마치, “승마장 효율성 높이는 경주 퇴역마 활용이 관건”서명천 박사, “학교체육 편입 위해서는 표준화 지도안 필요…승마장 경영 인식 개선도”[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말산업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진 ‘2017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은 그야말로 성황이었다.하루 종일에 걸쳐 진행된 규모만큼이나 채워진 심포지엄 내용들도 충분히 유익했다. 1부에서는 ‘학교체육’에 ‘승마’를 편입하고 학생승마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에 대한 고민의 시간이 펼쳐졌으며, 2부에서는 ‘경주 퇴역마 순치·조련’을 주제로 한국 말산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서 구미시장 출마 간접 시사제3호 특구 구미시 말산업에 농어촌 접목 발전 기대[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퇴임을 앞두고 있는 이양호 제36대 한국마사회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인근 한식당에서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를 갖고 내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고향인 경북 구미시장에 출마할 뜻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이양호 회장은 이날 올해가 유독 다사다난했다며 “예기치 않은 불미스러운 사고가 터지면서 각종 감사와 감독을 많이 받았는데 우리 불찰로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정권도 교체되고 새 술은 새 부대에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은 2012 아테네 올림픽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한국 승마를 이끌어가고 있는 황순원 선수이다. 40대 중반의 나이는 다른 스포츠에서는 노장 또는 은퇴를 맞이할 나이지만, 승마에서는 40세부터 전성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왕성히 활동할 나잇대다. 현재 승마선수이자 지도자로 왕성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황순원 선수를 만나 직면한 승마계 현안과 그가 걸어온 승마 이야기를 엮어봤다.-황순원 선수 하면 아테네 올림픽이 떠오른다. 당시 출전권 획득이 쉽지 않았을 텐데. 일단 올림픽 출전 티
‘챔프라인’, 올해 그랑프리 출전 예정…2세마 ‘영희시대’, ‘경주의두레박’도 기대돼“마주의 모범 사례로 남고 싶어”[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트리플나인’의 최병부 마주, ‘당배불패’, ‘인디밴드’의 정영식 마주 등 한국경마를 대표하는 스타 마주들은 우수한 성적과 대회 상금 획득으로 경마팬을 넘어 일반인들에게 친숙하게 알려진 인물들이다. 연일 마주 관련된 인터뷰도 자연스럽게 인기 마주들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다.하지만 대다수의 마주들은 경주마에 대한 투자를 통해 큰 수익을 내기보다 현상 유지 또는 자신의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말산업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2017년 축산선진화 유공 정부포상 추천 후보자에 대한 공개 검증이 12월 4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문윤영 한국마사회 말산업진흥처장이 말산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추천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총 13명의 후보들 가운데 말산업계를 대표해 추천 후보자가 된 문윤영 처장은 말산업기획팀장, 생산진흥팀장 등 말산업 분야의 기획과 정책 들을 최일선에서 전담해왔다. 문윤영 처장의 주요 공적들로는 △2008년 말의 산업적 활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말산업 육성 방안 수립 △제1차 말산업육성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지원 △
이양호 마사회장, ‘젊은 CEO’, ‘소통왕’ 행보로 낙하산과 차별 지평 넓혀국감 당시 “임기 내 최선 다하겠다” 밝혀…향후 거취 두고 아쉬움 교차[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문재인 정부도 낙하산 인사로 한국마사회장을 내정했다는 ‘썰’이 파다한 지금, 회장 공모 절차가 시작되면서 이양호 현 한국마사회장의 지난 1년여 임기 행보와 향후 거취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경북 구미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19일 제35대 한국마사회장에 취임한 이양호 회장은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에 진출한 후 농림부에서 기획조정실장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고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지난 9월 24일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내 86아시안게임 승마경기장. 슈퍼히어로 ‘스파이더맨’부터 지역 특산물 ‘튤립’까지 이색적인 코스프레 복장을 한 유소년 승마선수들을 힘차게 말을 달리고 있다. 평소 갈고 닦은 승마 실력을 많은 이들 앞에서 힘껏 발휘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어린 선수들의 모습 뒤로 신명 나고 맛깔난 해설이 들려온다. “김○○ 선수, 6번 장애물에 살짝 걸렸네요. 아쉽습니다” “렛츠런승마단에서 제일 잘 생긴 선수는? 정답 황대헌!”승마대회를 더욱 빛내는 해설의 주인공은 바로 일명 ‘황
김철주 한국마사회 전 뉴비즈니스추진본부장이 2017년 10월 30일 오후 14시 50분 서울아산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고인은 경영전략단장, 인력개발팀장, 인천연수 및 시흥 문화공감센터장을 거쳐 경영관리실장, 전략기획실장, 창조혁신실장, 혁신사업팀장 등 한국마사회 기획 및 혁신 전략을 위한 주요 업무를 담당했다. 2015년 하반기에 1급 승진 후 신설된 뉴비즈니스추진본부장으로 옮기면서 마사회의 사업 다각화를 위한 노력에 앞장섰다. 2016년 6월 암이 발생, 투병을 위해 직무를 내려놓았다가 완치 후 다시 현업에 복귀하며 재활 의지
중앙대학교 이민규(李珉奎)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10월 21일 제44대 한국언론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해 10월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이민규 회장 취임식은 21일 중앙대학교 310관에서 개최되는 2017년도 한국언론학회 가을철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진행됐으며, 임기는 내년 10월까지다.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이민규 신임 회장은 미국 미주리대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임 이 회장은 한국언론재단 선임연구원, 한겨레신문 사외이사, KBS 시청자위원, 중앙대 사회과학대학장과 신문방송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10월은 일 년 중 가장 감성이 풍부해지는 시기이다. 울긋불긋 물든 가을 풍경 뒤로 허전한 옆구리엔 시집 한 권이 들려있어도 어색하지 않을 만하다.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말’을 소재로 한 문화 예술 작품을 다루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첫 번째 순서로 원로 소설가이자 시인, 화가, 가수이기도 한 이제하 작가를 만나봤다. 그가 그리는 그림 작품에는 ‘말(馬)’이 자주 등장하는데 다른 작품과는 달리 달리는 말이 아닌 정적인 말이 등장한다. 문학을 비롯해 예술 전반을 넘나들며 전방위 창작
“그렇게 합시다” 9월 1일 자로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에 신임 교장으로 취임한 곽효진 교장이 교육 현장에서 자주 쓰는 말이다. 30년이 넘는 시절을 교육자로 살며 많은 학생들과 동료 교사들을 겪어본 그가 교장으로 취임하면서 요즘 더욱 자주 쓰게 됐다고 한다.“교장이란 자리는 지시하고 군림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전문 분야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는 못해도 일선 교사들의 생각에 충분히 공감하고 필요한 일은 적극 지원해야 하는 자리입니다”1987년 처음 교직에 몸담은 곽효진 교장은 몇 해 전 경마축산고에서 근무하며 학생들을 가르치던 교사였다.
공정경마본부장 출신 정책학 박사…사행산업 연구 권위자이론·현장감 겸비…복잡한 난제 해결 및 이미지 개선 기대 9월 6일 불법경마단속본부장과 권역별 센터장 등 하반기 주요 인사를 단행했던 한국마사회가 13일, 신임 경마본부장 직무대행에 김종국 전 공정경마본부장을 임명했다. 김종국 경마본부장 직무대행은 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8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스포츠문화복권 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마사회 재직 기간 30년 동안 고객 서비스 확장, 인터넷 베팅 사업, 사
“가족이 모두 말과 관련된 직업 가져…어려서부터 말과 함께”“국제화 위해서는 지금처럼 국제대회 유치 및 출전 늘려야”지난 2015년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3번째 외국인 조교사로 국내 무대에 데뷔한 토마스 조교사는 어느덧 한국 조교사 생활 3년 차에 접어들었다. 3년이란 시간이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한국 경마의 일선에서 보고 듣고 느끼면서 한국 경마에 대한 이해도 충분히 했을 것이다. 아울러, 현재 렛츠런파크 부경 소속 조교사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그의 성적은 한국 경마를 이미 잘 알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마카오 마주 문화, 사교의 장이자 즐기는 분위기”“‘인디밴드’, 씨수말로 제2의 마생 보내고 있어”한국을 대표하는 마주로 꼽히는 정영식 마주는 ‘당대불패’, ‘인디밴드’ 등 말들의 이름으로 기부활동을 펼치는 마주로 유명하다. 단순히 몇 차례의 기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1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올바른 마주상 확립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팬과 대중들에게는 친숙한 마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자마인 ‘당대불패’와 ‘인디밴드’ 등이 혁혁한 기록을 보이며 승승장구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