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대전장외발매소와 워커힐, 부천장외가 2021년 줄줄이 폐쇄될 예정이고, 이미 폐쇄된 신용산 장외발매소를 대체하지 못하면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위기이상의 위기에 처할 수 있다. 그래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기존에 허용된 장외면적 만큼은 영업장 개소수 규제대신 소형으로 수십, 수백, 수천개소 개설방식으로 바꾸자는 요구에 귀기울여야 한다. 대형으로는 어렵게 개설한 곳도 교통난, 사행성 등 이유로 시민단체나 의원 등의 요구로 폐쇄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마사회는 경마 대전장외발매소를 2021년 3월 폐쇄하고 건물 매각한다는
코로나19가 경마를 1년간 중단시키면서 한순간에 말산업이 공중분해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경마지배구조 혁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경마를 통한 모든 수익을 한국마사회라는 공기업이 독점하고 세금기여를 존재 의의로 삼다 코로나19에 속절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대안모색차원에서 말이다. 현재의 수익독점방식으로는 일반국민 그 누구도 우군(友軍)으로 나서주지 않는다. 2만여 말산업계 종사자들의 절규도 자칫 이익집단의 자기이익을 위한 아우성으로 치부되고 무시되고 있다. 코로나로 경마를 계속할 수는 없어서 속절없이 망
경마온라인발매 법안은 금년내 국회 통과가 무산되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가 반대하고, 경마감독부처의 소극적 대응과 연말 공수처법 등 여야 대치로 법안심사소위가 열리지 않아 상임위(농해수위)를 넘지 못해 내년에나 기약하게 됬다. 그러는 사이 경마 등 사행산업은 코로나 19로 빈사상태가 되었다. 이제 사감위는 관련산업의 생존을 위해 지원정책을 내놓아야 한다. 경마 등은 망해가는데 복권과 체육진흥투표권(토토)은 날개를 달아 오히려 매출액을 늘리고 있는 것을 방관만 해서는 안된다. 복권의 경우는 이러한 기회를 이용해서 중장기적
다른 나라에서는 스포츠의 왕(king of Sports)으로 각광받는 경마, 한국에서는 왜 도박의 황제(King of Gambeling)로 폄훼하는가코로나19 위기로 인해 많은 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경마산업은 직격탄을 맞았다. 장기간 아예 경마가 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마산업에 참여하는 경주마 생산자, 마주, 조교사, 기수, 조련사, 경마정보사업자, 유통업자, 매점과 식당 운영자, 전문지판매소 운영자 등 대부분의 축산경마산업 관련 종사자들은 실직과 함께
11월 24일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경마가 또 다시 중단됬다. 이제 감염병 만연사태는 언제든 경마를 중단시킬 것이라는 시대를 맞으니 온라인발매 필요성을 더 실감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미 법안이 제출된 온라인발매가 법제화되는 길만이 말산업을 다시 살릴 수 있다. 경마 온라인발매가 되면 외국처럼 무관중 경마로 그나마 경마사이클을 지켜 말산업을 살릴 수 있다. 이미 경마온라인 발매법안은 현재 3명의 국회의원이 각자 대표 발의(21대에서 ‘20.8.24 김승남 의원 발의, 9.23 윤재갑 의원10.7 정운천 의원)되서 농림축
경마 온라인발매 법안이 우여곡절 끝에 법안심사 소위원회(위성곤 위원장)에 부의되었다. 지난 11월 13일 제382회 정기국회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전체회의(8차)에서는 그동안 소극적이고 신중한 입장을 취해온 경마감독부처(농림축산식품부)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말산업 회생의 절박성을 반영하여, 법안심사 소위원회로 부의하였고 11월 중에 심의를 하기로 하였다.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이개호 의원)은 소위를 통과한 법안에 대해에서는 농해수위 전체회의 (11.19)에 부의하여 법안을 심의하기로 하였다. 다른 법안이 많아 빠른 시
한국마사회가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불법경마 사이버 국민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11월 29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경마산업이 위기 상황으로 몰린 가운데 해외경주 영상을 이용한 온라인 불법경마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법적인 제약으로 국내 합법 경마는 온라인 베팅이 불가하지만, 불법경마는 법의 테두리 밖에서 제약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경마 영상 및 경주정보와 현지 예상지까지 번역해 제공되어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 등 국회의원 13명이 11월 24일 온라인 마권 발매에 대한 내용이 담긴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이번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이만희 의원의 대표 발의로 김성원·안병길·정운천·홍문표·권명호·김영식·위성곤·정점식·김석기·서삼석·임이자·정희용 등 13명 의원이 함께 발의했다.앞서 김승남, 윤재갑, 정운천 의원 등을 대표로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가 있었고, '온라인 마권'의 필요성에 따라 네 번째 발의가 이루어졌다.현재 코로나19로 경마가 장기간 중단되며 3.4조원 규모의 말산업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는 이미 발표(2018.11.28.)되어 시행중인 ‘건전발전 종합계획(2019~2023 5개년계획)을 수정의결(2020.8.28.)하였다. 수정핵심 내용은 당초계획에서 ’매출총량제의 합리적조정‘과 ’매출총량제 실효성 확보‘ 부분을 삭제한 것이다. 당초 ’외국인 전용영업장을 매출총량제 적용대상에서 제외하고, 불법도박 매출증가 등을 고려하여 GDP 대비 순매출 비중을 실제 OECD국가의 사행산업규모를 반영한 평균치로 조정하며, 매출총량 위반시 과징금 부과 등 처벌규정을 도입하고(사감위법 개정) 매출총량 설정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센터장 정보영, 이하 서울센터)는 스포츠토토코리아와 11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도박문제 선별검사 캠페인’을 3차에 걸쳐 시행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관련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캠페인 페이지 내 ‘도박문제 선별검사’를 한 후 퀴즈에 응모하면 된다.검사문항은 ‘도박에서 이전과 같은 흥분감을 느끼기 위해 더 많은 돈을 걸어야 했던 적이 있습니까?’ 등 총 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검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사 직전인 제주 말산업을 위해 재난구호기금을 지급한다.제주도는 정부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 놓인 경주마(제주마· 한라마)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재해구호기금으로 제주도 내 470농가에게 150만 원씩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현재 제주도 내 경주마 생산농가들은 코로나19로 장기간 경마중단 상태를 맞으며,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경마가 정상 시행되지 않자 경주마 판매 부진으로 이어지면서 사료비, 관리비 등 생산비가 가중돼 큰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급하게 제주도는 제주도개발공사로부터 받은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내 제4호 경마공원 조성에 힘찬 발걸음이 내디뎌졌다.경북 영천시는 11월 18일 영천경마공원 조성부지에서 영천경마공원 사업승인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11월 9일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영천경마공원의 최종 승인 고시를 축하하고, 영천경마공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다지는 의미의 행사로 열렸다.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이만희 국회의원, 김낙순 마사회장, 최기문 영천시장 등이 참석했다.말산업특구인 경북 영천시는 2009년 1
코로나19 시대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경마 온라인 마권 발매를 시행해 달라고 6월 2일 청와대 국민 청원을 한 시인 김문영 씨(대표시집『촛불의 꿈』)가 “온라인 마권 발매 시급히 시행되어야 합니다”란 청와대 국민 청원을 재차 요청했다.김문영 시인은 11월 17일 “온라인 마권발매 시급히 시행되어야 합니다”란 국민 청원을 통해 “선진국에서 경마는 스포츠의 왕으로 각광받는데 한국에서는 왜 도박의 황제로 폄훼하는가”라며 국내 경마 역사와 시행 과정에 있어 모순을 차례로 밝혀냈다.김 시인은 “경마는 일제가 조선 백성을 우민화하기 위해 도입
일제는 1919년 3.1독립운동 이후 식민지 통치정책을 강압정책에서 우민화정책으로 바꾼다. 우리나라의 현대적 말산업은 일제에 의해 식민지 통치의 수단으로 접목되었다. 1922년5월 한강철교 아래 백사장에 새끼줄을 쳐놓고 말들의 달리기 시합을 한 것이 한국경마의 태동이다. 조선 백성들을 우민화시키기 위해서 경마를 도입한 것이다. 해방은 되었으나 ‘조선마사회’라는 이름을 ‘한국마사회’로 이름만 바꾸었을 뿐 일제의 경마시행 제도를 그대로 시행했다
코로나 사태는 경마가 올해든 내년이든 언제든 중단될 수 있다는 무서운 경고를 하였고, 그게 현실이 되어 말산업은 파산 상태 지경을 맞고 있다. 경마는 ‘고객이 한 장소에 모여서 대면접촉을 하며 즐기는 방식이므로 입장을 차단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억지 공식(?)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코로나와 같은 대유행병에서도 경마를 중단없이 행하려면 고객을 모으지 않고도, 복권이나 체육진흥투표권(토토)와 같이 소형 판매점 방식으로 전환하고, 온라인발매를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말산업이 파산 지경에 들어서야 국회의원 입법 형식으로라도
경마 온라인발매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더 이상 논란이 될 수 없다. 무조건 도입이 돼야 한다. 모두가 이제는 나아지겠지, 조만간 경마가 재개되면 어려움은 해결되겠지 하면서 지난 1년여를 암흑 속에서 한줌의 빛을 기대하면서 살아왔다. 고객입장 허용을 기대하면서 10%냐 30%이냐 50% 허용이냐를 갈망해왔으나 급기야는 경마가 중단(2020.9월)되었고 이런 코로나 19사태가 10월까지 이어지리라고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다. 물론 금년초 2월말 경마를 일시중단(2.23)할 당시, 경마재개를 기대하며 경마 수지를 분석한 자료(한국마사회)에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코로나로 전 세계가 시름하는 가운데 경마 주요 시행국들은 온라인 발매를 통해 각종 행사를 무리 없이 치러내고 있다. 국제적인 규모의 경마 대회는 물론 경마 축제까지 TV 방송 채널이나 유튜브, 어플리케이션 등 멀티 플랫폼을 활용한 덕분이다. 지구 반대편 호주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세계적인 경마 축제인 ‘멜번컵 카니발 2020’이 일주일간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전 세계 163개국, 7억 5천만 명이 시청하는 멜버른 컵이 열리는 날은 평소 호주인들의 베팅액보다 두 배 이상 소비한다는 설문이 있을 정도로
경마 온라인발매는 이미 법안이 제출(21대에서 ‘20.8.24 김승남의원 발의, 10.7 정운천의원 대표발의)돼 있고, 경마계는 법안 통과만 기다리며 시행 준비를 갖추고 있다. 문제는 복권(로또)이나 체육진흥투표권(토토)이 온라인발매를 할 때는 침묵하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나, 시민노동단체가 반대 입장이고, 이에 따라 감독부처(농림축산식품부)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난망하다는 사실이다. 복권과 토토의 경우는 국회의원 발의가 아닌 감독부처 발의(정부입법 등) 등으로 적극 대처해서 온라인발매를 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른 새벽부터 가을 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여기서도 오랫만의 비로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시월 한 달내내 비가 안 왔다는 뉴스를 어제 접했는데, 수 십년만에 이런 일기 이상 현상은 처음이라 합니다. 하기야 경자년 올해는 벼라별 일들이 일어나는 유별난 해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굳이 징글징글한 코로나19를 언급치 않더라도...하늘과 바다는 온통 잿빛 우거지상으로 비를 주고 받고 있지만, 그동안 가을 가뭄에 갈증났던 대지와 초목들은 반가이 비에 젖어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보여집니다!오랫동안 수분을 갈구했던 그들에게는 오늘 가을비는 맛
오랫만에 오늘 아침 산책 길에서 통발을 걷었네요.요즘 통발 속으로 물고기도 영 안들어가고 해서 지난 삼일 동안 미끼도 안 넣고 방치했는데, 어쩐일인지 졸락 5마리와 메역치(바다 메기) 4마리 이렇게 토탈 9마리 물고기가 통발 안에서 '나 잡아 가라' 죽~때리고 있어서 좀전에 수확을 했습니다.아무래도 눈 먼 놈들이거나 골 빈 넘들이겠지요?미끼도 거의 없는 빈 통발에 들어온 것을 보면...그것도 저같은 초짜 아마추어 어부(?)의 통발에서 멍~때리다가 잡힌 것을 보면...아무튼 그리 크지 않은 손바닥만한 사이즈들이지만, 싱싱한 것이 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