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Triple Crown의 켄터키더비나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 처럼, Belmont Stakes는 1867년에 창립되어 올해는 153회 대회로 치러진다. 벨몬트스테이크스는 그 역사성만큼 많은 이야기 거리와 기록을 가지고 있다. 작년에는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서 당초 6월 6일에서 6월20일로 연기해서 벨몬트스테이크스를 먼저 열고 켄터키더비는 작년 9월 첫 번째 토요일로 연기하여 개최하였고 Preakness Stakes는 10월 첫 주로 옮겨서 시행했다.전통적으로는 5월 첫째주 토요일의 켄터키더비, 셋째주 토요일의 프리크
엊그제 경륜경정 개정법안 통과(5.21)로 경륜 경정은 살아나게 됬다. 이미 매출 5조원으로 2조원을 체육진흥기금으로 조성하는 체육진흥투표권(토토)과 더불어 날개를 달아줬다. 연관산업과 딸린 식구로 보면 산업구조나 규모면에서 보다 더 시급한 것은 경마였으니 이제라도 경마 온라인발매법안을 6월에는 통과시키는데 경마 감독부처는 반대하지 말아야 한다.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다른 나라의 경마는 전혀 위축되지 않고 잘 시행되고 있다. 순전히 경마를 산업으로 바라보는 정부 의지와 온라인발매의 힘이다. 지난 2월 한국의 닉스고가 대박을 친
사우디아리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최고상금의 경마(the world's most valuable race)를 시행하는 나라이다. 매년 2월에 리아드 압들라지즈 경마장(the King Abdulaziz Racecourse in Riyadh)에서 시행되는 사우디컵의 상금은 무려 2천만달러(USD$20m)이다. 사우디 컵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자키 클럽 (JCSA) 회장 인 HRH 프린스 반다르 빈 칼리드 알 파이살이 주최한다.리야드에 있는 킹 압둘 아지즈 경마장은 경주 및 스포츠 경기장으로서 사우디 아라비아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수와
영상=NBC Sports(바로가기) 미국 삼관경주의 무빙데이 격인 2번째 관문 프리크니스 스테익스에서 이변이 나왔다.우리시각으로 16일 새벽 볼티모어 소재 핌리코 경마장에서 열린 제146회 프리크니스 스테익스(GⅠ, 1900M)는 복병 ‘롬바우어’가 종반 역전 드라마를 쓰며 우승상금 6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되었다. 당초 2관 달성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었던 더비 우승마 ‘메디나 스피릿’ 그리고 거기에 맞서는 라이벌 ‘미드나이트 버번’의 우승 다툼이 예견된 경기였다. ‘롬바우어’는 출전마 9두 가운데 인기순위 6위에 불과했다.그러나 변
“세계적인 로드카나로아!” 현역시절 이 멋진 수마가 레이스에서 우승할 때마다 경마 중계를 하는 아나운서들이 불러 외치던 문구이다.지난 3월 28일 일요일, 일본에서는 스프린트 왕 결정전 첫 레이스인 제51회 GⅠ다카마츠미야기념(高松宮記念) 1200M의 경마대회가 있었다. “로드카나로아”의 자마인 6세의 수마 다논스마슈(Danon Smash)가 우승을 하면서 부자간 제패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사실 부자간의 역사적인 기록은 지난해에 홍콩 스프린트(Hong Kong Sprint)에서 다논스마슈가 우승하면서 그 어렵다는 홍콩 스
21일 렛츠런파크 부경경마공원 본관 대강당에서 (사)부산경남마주협회 제8대 이시환 회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정부의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됐다.부경마주협회 김진영 초대회장, 강용익 회장, 마주협회 역대 회장단 및 제8대 신임 진행부 임원들 외 부경경마공원 안계명 본부장,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박대흥 회장, 부경경마장조교사협회 유병복부회장,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김창만 회장,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 권광세 회장 등 경마 유관단체 관계자들과 이시환 회장 가족들이 참석했다. 김우남
코로나19로 의기를 맞고 있는 한국마사회가 환골탈퇴하여 사명을 변경해서 제2창업을 하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시아투데이/말산업저널, 2021.3.10.). 코로나19로 붕괴된 말산업을 재건하고 최근의 마사회가 닥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명분의 하나로 제기된 것으로서 시기적으로는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시도로 붕괴된 말산업을 살리기 위해 제기된 온라인발매법안은 연초에 '국민 정서' 운운하며 무산된 바 있다. 그 근저에는 재작년 문모기수 사건 때도ㅇㅇ노조가 개입되 곤욕을 치루던 중 이를 빌미로 윤모 국회의원이 19대 때
사우디컵 4위마 닉스고(Knicks Go)가 금년 3월 두바이월드컵에 못나가서 아쉽다. 더구나 메릴랜드 주 태생의 2020브리더스컵 더트마일 경주 우승마인 닉스고가 '올해의 경주마'로 선정(2.22)되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데 말이다.미국서 11,200km를 날아가 사우디컵을 마치고 같은 경로로 돌아갔으니 여독이 쌓이고 피곤해 연이은 출주가 부담이 되서 내린 결정이다. 그렇지만 못내 아쉬운 마음은 감출 수 없다. 전통은 이어져야 하는데 코로나19 로 정상경마가 안되니 두바이월드컵 나갈 자격도 못얻어 '돌콩'못지 않은 실력을 갖춘
통상 “에비쇼” 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진 “에비나 마사요시” 기수가 34년간의 레이스 생활을 2월 28일 마감했다. 기수라는 직업의 끝과 함께 새로이 시작하는 제2의 인생으로 선택한 것은 바로 조교사라는 직업이다.JRA 통산 21,183 레이스에 참가했고, 역대 4위인 2,541승을 기록했다. 우승 가운데 중상경기는 129승 그리고 GⅠ레이스의 승리는 무려 26개의 별을 남겼다.“에비나 기수”는 말(馬)의 고향이라 불리는 홋카이도 출신의 1967년생으로 올해 52세가 된다. 1981년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와 함께 보러 간 제1회
지난 2월 20일 전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2천만달러 상금의 2021년 사우디컵 4위마인 닉스고(Knicks Go)는 한국경마에서 온라인 중계와 온라인발매가 세계보편적 제도라는 것과 경마온라인 발매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 주었다.경주결과는 1위 미쉬리프(마주 사우디 왕세자) 2위 살라탄(밥 버페조교사), 3위 그레이트스콧(조교사 존 고스덴), 4위 닉스고(마주 한국마사회)로 끝났지만, 경주하기 전의 언론이나 예상전문가 들의 분위기 조성이 흥미를 더했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샬라탄이 막판에 1위 미쉬리프에 잡히고,
2021 사우디컵 출전마 14두 명단 중에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마 닉스고가 5번이다.일본 챔피언컵 우승마 츄와 위저드가 1번, 타키투스가 7번, 샬라탄이 9번, 미쉬리프가 12번이다. Mishriff는 지난해 Prix du Jockey Club (French Derby)에서 우승, 사우디 더비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다음은 2021 사우디컵 출전기수 14명 명단 중에 닉스고에 출전할 2021 페가수스월드컵 우승자이자 이번에도 닉스고에 기승할 조엘로사리오가 우승을 예약했다. 물론 세계최고 기승술을 가진 프랭키 데토리 기수가 빠질
얼마 전 (2021.1.19) 코로나19 극복할 기폭제가 될지 많은 기대를 했으나 크게 실망했다.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열린 한국마사회의 '한국경마 상생거버넌스 구축과 마사회 미래 상 구축을 위한 혁신 토론회'를 내내 지켜 보면서 느낀 경마 감독부처의 소극적 입장 때문이다.물론 동 토론회를 주최한 정운천 의원(전 농식품부장관)의 '코로나 19 위기를 말산업 활성화 기회로 삼는 방안으로 온라인발매를 빨리 하자'는 의미있는 지적도 있었다. 코로나19로 경매시장이 붕괴된 말산업을 살리는 대안으로 온라인발매를 하게 법안 반대 입장을 철회
우리시간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걸프스트림 파크에서 열린 제5회 페가수스 월드컵(GⅠ)에서 한국마사회 소유의 ‘닉스고’(Knicks Go, 5세, 수)가 우승을 차지, 지난해 11월 브리더즈컵 우승에 이어 또 한 번의 낭보를 전했다.경주 전부터 가장 받은 주목을 받은 ‘닉스고’는 초반부터 선두에 나서 마지막까지 단 한 번의 리드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펼친 끝에 와이어투와이어 승리를 따냈다. 준우승마 ‘지저스팀’과의 격차는 2와3/4마신, 주파기록은 1분47초89(1800M) 다.이번 대회 우승으로 ‘닉스고’는 GⅠ대회 3
올해로 제40회를 맞이하는 “제팬컵”은 초호화 맴버 들이 참여하는 유래 없는 레이스가 되었다. 무패라는 기록으로 클래식 타이틀을 거머쥔 3세의 암수마(牝牡馬) 데어링텍트(Daring Tact)와 컨트레일(Contrail)이 가장 먼저 “제팬컵”에 도전장을 내밀며 시작된 레이스 출전 등록에 2019년 홍콩바즈(HongKong Vase) 챔피언 글로리베이즈(Glory Vase)를 비롯해 2019년 기카쇼(菊花賞) 챔피언인 월드프리미어(World premiere), 2019년 사츠키쇼(皐月賞) 챔피언인 사툴나리아(Saturnalia) 그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세계 재활승마 화합의 장 ‘2021 HETI 서울’ 개최를 반년여 앞둔 가운데 (사)대한재활승마협회가 주최, 한국재활승마학회가 주관,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2020 제4회 HETI-Asia 포럼’이 11월 28일 열린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온라인 참여만 가능하며, 발표자 및 진행요원 등 일부는 성균관대 의과대학 히포크라테스홀에서 철저한 방역 하에 심포지엄을 진행한다.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HETI 2021 진행 상황 보고가 진행된다. 이어 2가지 세션으로 나눠 최근 연구되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코로나 여파로 미뤄졌던 각종 승마대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22일까지 과천 서울경마공원 88올림픽 승마경기장에서 4개 승마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철저한 방역 및 거리두기가 시행되며, 참가 선수와 관계자 외 출입이 제한되는 '무관중' 방식으로 진행된다.11월 16일과 17일 양일간은 '제5회 스포츠말 품평회'가 열린다. 승용마 생산 농가가 직접 조련한 3세 이하 어린 말 54두가 참가해 체형·보행·점핑 능력에 따라 상금을 받는 대회로
코로나 사태는 경마가 올해든 내년이든 언제든 중단될 수 있다는 무서운 경고를 하였고, 그게 현실이 되어 말산업은 파산 상태 지경을 맞고 있다. 경마는 ‘고객이 한 장소에 모여서 대면접촉을 하며 즐기는 방식이므로 입장을 차단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억지 공식(?)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코로나와 같은 대유행병에서도 경마를 중단없이 행하려면 고객을 모으지 않고도, 복권이나 체육진흥투표권(토토)와 같이 소형 판매점 방식으로 전환하고, 온라인발매를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말산업이 파산 지경에 들어서야 국회의원 입법 형식으로라도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한국 유도 발전을 위해 제주 유도회와 함께 도내 최고 규모 유도대회를 연다.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장동호)은 11월 14일 제주유도회관에서 ‘제26회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유도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제주지역 유도 선수단과 관계자가 대거 참가한다.당초 6월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확산 사태로 인해 연기됐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점에 맞춰 11월에 열린 것이다.이번
2002년 단기면허 자격으로 일본 경마에 발을 디디기 시작해 18년간 현역생활을 하고 있는 경마계의 슈퍼스타 “르메르(Christophe Patrice Lemaire) 기수” 정확히 얘기하면 “페드리스 르메르” 이지만 일본에서는 통상 “르메르”로 불리는 이 미스터는 올해 41세로 프랑스 출신이다.“르메르”의 아버지 “크리스토퍼 페트리스”도 장애물 경기 기수였는데, 이 아버지는 르메르가 경마학교에 다니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일반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주말마다 축사를 도우며 기승 훈련을 하면서 면허취득을 했는데, 프랑스에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의 ‘닉스고(Knicks Go)’가 미국 브리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닉스고’는 11월 7일 미국 켄터키주 킨랜드 경마장에서 열린 브리더스컵 더트마일 G1 경주에 출전해 뒤따르는 ‘지저스 팀(Jesus’ Team)’을 3 ½ 마신 차로 따돌리며, 승리의 영예를 누렸다.5번 게이트에서 출발한 ‘닉스고’는 초반부터 치고 나가면서 결승지점까지 단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가장 앞선을 지켰다. 일명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적수가 다른 경쟁마들과 확연한 기량 차이를 보였다.또한, ‘닉스고’는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