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유튜브 '권승주의 마방산책'(바로가기) 요즘 부산경남 경마공원의 주인공은 단연 박재이, 김혜선 부부기수다. 이들의 2021년 경주성적은 박재이 기수가 27승으로 다승 8위였다. 승률은 8.4% 복승률은 19.2%였다. 김혜선 기수는 23승으로 10위였으며 승률 7.8% 복승률은 16.6%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들 부부의 경주성적은 2021년 10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했다. 2021년 10월부터 12월말까지 3개월간의 경주성적을 보면 박재이 기수가 10승으로 승률 10.4% 복승률 20.8%였고 김혜선 기수가 12승으로 승률 10
한국마사회는 여러 차례 경마용어를 개선해 왔다. 그러나 아직도 개선해야할 용어들이 많이 있다. 한국의 경마는 1922년 일제 강점기 일제에 의해 도입되었다. 그 때문에 일본 경마용어들의 무비판적 도입되어 민족의 정서에 맞지않는 생소하고 어려운 용어들이 고착화되었다. 경마용어에 대한 정비는 1989년, 1997년에 이어, 2009년과 2013년에도 실시했다.‘승식’을 ‘베팅방식’으로 ‘재결’은 보다 쉬운 말인 ‘심판’으로 순화되었다. 일본식 용어인 ‘조교’와 ‘장제’는 ‘훈련’, ‘말굽관리’ 라는 용어로 바뀌었다. 말(馬)을 뜻하는
대한민국은 세계 1위의 IT강국이다. 그런데 한국경마는 IT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규제 때문이다. 경마는 세계 120여 국가에서 시행하는 온 인류의 레저스포츠다. 국민들은 복권이며 스포츠토토에 대해서는 도박이라는 인식이 덜한데 비해 경마에 대해선 경마=도박 이라는 인식이 유독 강하다. 왜 그럴까? 일차적으로 접근성에서의 차이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스포츠토토와 복권은 동네 편의점 7000여 곳에서 판매하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구매하는데 경마는 그럴 수가 없다. 3곳의 렛츠런파
4월 9일 토요경마 [서울] 1경주 경주분석`블러드문` 데뷔 첫 입상 가능하다[국산6등급, 1200M] 실전 적응중인 마필과 데뷔전에 임하는 신마가 편성된 경주다. 아직은 능력 대비 실전 검증 안된 경주마가 편성된 여건이라 압축 공략보다는 분산 베팅이 필요하겠다.≪경주분석≫③블러드문은 실전을 치르면서 점차적으로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고, 힘이 차고 있는 과정이라 기대치가 높다. 편성이 워낙 약한 만큼 데뷔 첫 입상이 기대 된다. 도전마로는 초반 약점에 비해 뒷심의 완성도가 상당한 ④킹스아이, ⑥골든아너, 기습 선행 가능한 ⑤헤라블레이
경마는 영국에서 시작한 ‘왕의 스포츠’(Sports of King)였다. 그러던 것이 세계적으로 급속히 퍼져나가면서 지금은 세계 120여 국가의 국민들이 즐기는 ‘스포츠의 왕’(King of Sports’으로 발전했다. 영국 왕실은 지금도 20여 마리의 경주마를 소유하고 있는 마주이며 승마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세계 120여 국가가 시행하고 ‘스포츠의 왕’(King of Sports)으로 각광받고 있는 경마가 한국에서는 왜 ‘경마=도박’이라는 선입견과 편견에 갖혀 정치권이나 일부 시민단체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것일까?이렇게
경마에서 게이트 번호는 경주 성적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가. 장거리보다는 단거리 경주에서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 1000~1200미터 경주에서는 안쪽번호가 바깥쪽번호 보다 우승을 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 단거리 경주에서는 중간 뒤쪽에 따라가서 우승을 할 수 있는 확률은 많이 떨어진다. 그러다보니 초반부터 앞 그룹에 가려고 자리싸움이 치열하다. 외곽번호일 경우 선행이나 선입을 하려면 초반에 많은 힘을 써야 한다. 또한 초반에 힘을 쓰고도 선행이나 선입을 하지 못하고 코너에서 외곽으로 밀려 거리에서 손해를 보면서 전개를 펼쳐야
4월 3일 일요경마 [서울] 1경주 경주분석인기마 접전 양상인기마 3~4두 간의 접전 양상으로 요약된다.축마 선정이 중요할텐데, ⑧하이러너의 선전을 기대해본다.데뷔 이후 거리를 늘리며 적응에 주안점을 두고 있지만 스피드와 뒷심을 겸비한 마필로 안장을 교체하면서 드디어 승부의 칼을 뽑아들었다는 점에서 축마로 공략한다.2위권에서는 선행 강공 예상되는 ①슈퍼다이아와 바로 뒷선 전개할 ②라로마네가 유력하고, ④원더풀키티도 준비 잘돼 관심이다. 복승 ⑧하이러너 - ①슈퍼다이아②라로마네④원더풀키티서석훈 전문위원 4월 3일 일요경마
말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말을 아는 것이다. 단순한 명제이지만, 불행하게도 말을 이해한다는 게 그리 말처럼 쉽지가 않다. 일반적인 산업동물, 예를 들면 양계, 양돈 또는 한우나 젖소들은 그룹으로 관리하는 동물이기에 시설자동화가 가능하다. 그러나 말은 한 마리 한 마리가 관리하는 사람의 손을 타야하는 개체 관리 동물이기에 알아야할 지식도, 해야 할 행동도 그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많이 있다.말 이해의 시작은 기초적인 지식부터부터 이루어지는데 말의 구조와 기능을 다루는 해부학과 생리학이 가장 기초가 되며 중요한 학문이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이상영 조교사(27조, 만56세)가 개인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이 조교사는 지난 3월 25일(금) 부경 제7경주(국5등급, 1200m)에서 소속 경주마 '스톰투원(암‧5세‧한국)'의 우승으로 개인 통산 300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이날 '스톰투윈'에는 서강주(만 23세) 기수가 기승했다. 스톰투윈은 출발부터 순조롭게 선두그룹에서 주행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얼마안가 1위로 자리를 잡은 뒤 굳건하게 순위를 지키며 이상영 조교사에게 300승의 영광을 선물했다.2007년 데뷔한 이 조교사는 코로나19 이후로 출전 횟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경북·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마사회는 이를 위해 지난 26일(토) 서울경마공원에서는 제7경주로 '경북·강원 산불피해 복구 지원 경주'를 개최했고, 경마팬과 유관단체 등 경마가족 모두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부했다.마사회를 비롯한 경마팬, 유관단체 등 모두가 산불 기부 행렬에 동참했고, 이번 지원 경주는 경주 수익금의 일부를 성금에 보태기 위해 특별히 마련되었다.경주 직후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조용학 서울마주협회장 등 경마 유관
인간의 세계에는 질병이나 신체의 장애를 극복한 영웅들이 많다.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소아암으로 한쪽 눈을 실명한 프랑스의 사격선수 베로니크 지라르데도 그렇고 폴란드의 외팔 탁구소녀 나탈리아 파르티카도 마찬가지다. 또한 1984년 L.A 올림픽 육상 800미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브라질의 조아큄 크루즈 선수는 오른쪽 다리가 2cm 짧게 태어났다.우리나라의 수영 간판 선수였던 박태환도 어렸을 때 천식으로 호흡기가 문제였다. 영상=유튜브 '권승주 마방산책'(바로가기) 경주마의 세계에도 이에 못지않은 영웅적인 말들이 있다. 경주마
경마는 말의 능력이 절대적인 경주라고는 하지만 경주마에 기승하는 기수의 기승능력도 중요하다. 서울과 부산경남경마공원의 기수 중 상위 10위권 이내의 기수들의 기승능력의 차이는 크지 않다. 기수의 기승능력의 차이는 대동소이하다. 그러므로 10위권 이내의 기수는 어떤 말에 기승하느냐가 중요하다. 운동선수에게는 경주성적과 관련하여 흐름이라는 것이 있다. 상승세와 하향세가 바로 그것이다. 상승세와 하향세는 결국 바이오리듬과 결부되기는 하지만 바이오리듬이 좋다고 성적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과거에 어느 경마예상지에서는 기수들의 바이오리듬을
주로 상태란 주로내의 수분함수율과 모래의 깊이를 말한다. 경주 작전은 주로 상태에 따라서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경주 작전에 결정 요인으로는 말의 각질, 경주거리, 상대 말들의 능력 및 각질, 주로상태, 날씨 등에 따라 달라진다. 경마가 열리는 날 주로가 질퍽할 정도로 수분이 많거나 비라도 내리게 되면 어떠한 각질의 말을 기승하느냐에 따라 기수들의 심리상태가 달라진다. 선행마를 기승하는 경우는 문제가 없지만 추입마를 기승하는 경우에는 하늘을 원망한다.경마 전날 비가 내리고 경마일 추입 마 위주로 기승하는 경우에 신경이 예민한 기수는
인간이 시행하는 스포츠 중에서 출발점에 서서 스타트를 하는 종목은 많다. 달리기와 관련된 모든 종목이 그렇고 수영과 사이클 이외에도 동계스포츠인 스키와 스케이팅도 그러하다.이러한 종목들이 골인지점까지 누가 먼저 도착하느냐를 다투는 경기이다 보니 스타트에서 동작을 먼저 움직여서 주의를 받게 되기도 하고 가끔은 실격이 되기도 한다. 영상=유튜브 권승주 경마산책(바로가기) 경마도 처음에는 모래 주로에 줄을 쳐 놓고 스타트를 했지만 좀 더 발전해 가면서 기계장치에 의해 문이 열리는 현대식 출발대로 변천되었다. 그러다보니 출발대 안으로 말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국산 승용마의 질적 향상과 승용마 번식 기술의 민간 보급을 위한 '2022년 승용마 번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승용마는 경주마와 달리 자연교배가 원칙이 아니기에 인공수정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 승용마 생산 기준은 씨수말의 냉장정액이다. 하지만 냉장정액은 채취 후 72시간 내에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활용에 한계가 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영구적으로 보관이 가능한 동결정액 중심으로 승용마 생산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총 120두(인공수정 100두, 자연교배 20두)를 대상으로 정액을 무상 지원한다. 인공
3월 6일(일)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열린 제15회 경남신문배(3세, 1400m, 총상금 2억) 대상경주에서 신윤경 마주의 '맨오브더이어(김병학 조교사)'와 다실바 기수가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경주에는 총 10두의 경주마가 출전했다. '맨오브더이어', '몽땅', '대지초이스' 등 작년 쥬버나일 시리즈(2세 최우수마를 가리는 시리즈 경주)에 출전경험이 있는 출전마들과 함께, '주말보배', '오르다', '케이에프원' 등 대상경주에 첫 등장하는 신예마도 볼 수 있었다. 출발과 동시에 '맨오브더이어', '캡틴양키', '레전드넘버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소속 닉스고(Knicks Go)가 미국에서 씨수말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닉스고와 2월에 교배한 씨암말 퍼펙트 나우(Perfect Now)가 임신에 성공, 내년 초 닉스고 주니어가 탄생할 예정이다.닉스고는 지난 1월 말 페가수스월드컵 준우승을 끝으로 경주로를 떠났고, 이후 미국 켄터키 주에 위치한 테일러메이드(Taylor Made) 종마목장에서 제2의 마생(馬生)을 시작했다. 닉스고는 올해 154두의 씨암말과 교배가 예정되어 있다. 이미 20두와는 교배를 완료했으며, 회당 교배료는 3만 달러로 예상되는 교배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제15회 경남신문배(L)'가 개최된다. 오는 3월 6일 경주시각은 제5경주 15시 50분으로 3세 암수 국산마로 출전이 한정되며 경주거리는 1400m이다.경남신문배는 L급으로 낮은 등급의 대상경주이지만(Listed – GradeⅢ - GradeⅡ - GradeⅠ 순으로 높은 등급) 2022년 부경 대상경주의 첫 포문을 여는 경주이자 유력 3세마들의 첫 격돌의 장으로서 경마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경의 3세마 10두가 경남신문배에 출전의사를 밝혔다. ▷ 맨오브더이어(수, 레이팅40, 신윤경 마주, 김병학 조교
현재 우리나라에 등록되어 있는 씨수말은 약 100여두에 이른다. 그중 한해에 20여두 이상 교배를 하고 있는 씨수말은 40여두 정도이다. 매년 우리나라도 한 해 동안 씨수말의 자마가 벌어들인 총 상금을 합한 것을 기준으로 순위를 발표하는데 그것을 리딩사이어라고 한다.과거 리딩사이어를 한동안 차지했던 우리나라 1세대 씨수말에는 “디디미”가 있었고 2세대에는 “메니피”가 있었다. 지금은 3세대라고 할 수 있다. 3세대의 씨수말은 춘추전국시대이다. 그중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씨수말은 “머스킷맨”이다. 영상=유튜브 '권승주의 경마산책'(바
단(쌍)승식 기대마심호근 전문위원1경주 ⑥큐피드웨이기본기가 상당히 좋은 마필로 아직은 힘에서 조금 미흡함에도 불구하고 데뷔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상승세를 기대해 볼 수 있다.3경주 ⑨아스펜로스뒷심의 경쟁력이 상당한 마필이다. 일정 부분 거리가 주어진 여건에 국산 6등급 편성이라면 충분히 능력 발휘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4경주 ①킹마운틴직전 경주 한층 완성도 높아진 걸음으로 변화를 보인바 있다. 해볼만한 편성에 스피드와 힘을 겸비해 1700M에서 최적의 능력 발휘를 기대해 볼 수 있다.복승식 축마(2위이내)심호근 전문위원5경주 ⑤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