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버른 컵 사상 네 번째 북반구 출신 우승마필로 기록 ‘나라를 멈추게 하는 경주’(The race that stops nations) 제 150회 멜버른 컵은 프랑스에서 원정 온 미국산 6세 수말 ‘아메리케인’(Americain) 에게 돌아갔다.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시 소재의 플레밍턴 경마장에서 약 15만명의 인파가 지켜보는 가운데 세계 최대의 경마축제중 하나로 손꼽히는 제 150회 멜버른 컵은 8개국 총 23두가 출전한 가운데 3,200m 잔디주로에서 가슴 벅찬 레이스가 펼쳐졌다. 웅장한 대열은 흐트러짐 없이 마지막 코너를
- 막강 화력의 부산, 3세마 ‘당대불패’에 더더욱 이목 집중결전의 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우리나라 경마 최고의 상금(5억원)을 자랑하는 대통령배(국산1군 2000m 별정Ⅴ)가 드디어 서울과 부산의 통합 경주로 다음주 일요일(11월14일) 제9경주, 서울 과천 경마공원에서 펼쳐진다.국산 3세마들의 3관 경주를 시작으로 그랑프리가 오픈 됐고, 마지막으로 대통령배가 통합됨에 따라 이제는 더 이상 서울과 부산이 동떨어진 경마 공원이 아닌 하나의 경마 공원으로 상호 교류를 통한 국산마 수준 향상은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
-2분기 대비 ‘질풍강호’, ‘터프윈’ 등 뚜렷한 전력 상승세로 4분기 반전 예고-외산마 부문 2강 체제 구축, 국산마 부문 3세마 강세로 혼전 양상 불가피한국마사회가 2010년 3분기 경주마 능력 평가를 발표했다. 3분기 경주마 능력평가에서는 지난 2분기에서 부문별 최우수마로 선정된 ‘동반의강자’, ‘트리플세븐’, ‘에이스갤러퍼’ 등이 1위 자리를 고수해 경쟁력을 발휘했다. 이중 외산마 부문에서는 ‘터프윈’이 지난 2분기 6위의 성적에서 2위로 순위상승해 ‘동반의강자’를 위협할 존재로 부각됐고, 이외 국산마 부문은 기존 4세 이상
-11월 한 달 4주 8일(11.6~11.28)동안 총 92개 경주 펼쳐져 -첫 시행될 대통령배, Breeders` Cup 통합경주 시행으로 흥행몰이 11월 경마는 풍성한 경마대회와 특별경주가 준비된 가운데 조교사와 기수간 다승 경쟁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한층 더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펼쳐질 전망이다. 11월은 4주 8일(11.6~11.28)동안 총 92개 경주가 시행되고, 토요일에는 제주 교차 2개경주, 일요일에는 부경 교차 4개 경주가 포함 시행된다. 산지별, 경주격별 경주수로는 국산마 경주중 일반경주는 총 68개 경주가 시행되
- 임자국제해변승마장서 유소년 승마대회 개최- 영천시 공무원 승마단 및 시민 승마단 창단 예정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소년 승마대회가 국내 처음으로 신안군 임자도에서 열린다. 전라남도와 생활체육전남승마연합회는 오는 13일 신안 임자국제해변승마장에서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유소년 승마대회는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승마스타 발굴을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50여명의 승마 유망주가 참가, 공람마술(馬術), 단체릴레이, 개인허들경기 분야에서 기량을 겨룬다.현재 유소년 승마단은 전국적으로 임자유소년승마단을 비롯 한
- 2010 서울경마공원 신규마주 41명 확정- 지자체 마주(포항시청·장수군청), 조합마주(5개 조합) 선정국내 최초로 지자체 마주와 조합마주가 탄생해 향후 마주 문턱이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한국마사회는 지난달 31일부로 지자체마주와 조합마주를 포함한 41명의 신규마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마사회는 올해 개인마주, 법인마주(일반법인, 지자체, 지방공기업), 조합마주 등으로 구분해 모집에 나섰다. 총 44명이 신청한 가운데, 조합마주 신청중 2개 조합이 자격기준 미달로 중도 탈락했고, 생산자 마주 신청자중 1명이 자격미달이 돼
한국마사회 봉사활동 사진전 개최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고객과 함께 봉사활동의 기쁨과 이웃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KRA Angels 봉사활동 사진전-고객님의 사랑을 배달합니다.”를 개최한다. 나눔 경영을 통해 고객 만족에 한 걸음 다가서고자 2004년 창단된 KRA Angels는 한국마사회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단으로서 팀과 부처별로 1사 1촌 자매결연, 1부서 1복지시설 결연 사업 등의 정기적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태안 유류 유출 사고나 수해와 같이 국가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는
젊은 층 유입 노린 온라인 마케팅이 3-40대 중산계층을 경마장으로 유도사회리더 층의 경마 참여는 경마에 대한 대중적 인식의 긍정적 파급효과 세계 경마산업이 좀처럼 침체 일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영국 경마가 올해 매출과 입장자수에서 상승 무드를 타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영국 경마장 협회(RaceCourse Association: RCA)는 2010년 상반기 입장자수와 매출규모에서 전년 동기대비 각각 3.5%와 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축구 월드컵이 있었던 만큼
- 9월 사용허가 났으나 경마팬 안전위해 보강공사 시행한국마사회 부천지점이 지난달 31일(일) 재개장하고 정상적인 업무를 재개했다.부천지점은 지난 8월말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건물이 흔들리고 지하 기둥에 균열이 생기면서 경마팬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은 뒤 임시폐쇄하고 안전진단을 실시했다.부천지점이 위치한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에서는 기둥에 균열이 생긴 지하층 기둥에 대한 보수공사가 필요하고, 지상층은 사용이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마사회는 8월말부터 10월말까지 두 달여에 걸쳐 부천지점 운영은 중단한 채 해당 건물에 대한 철저한 보강
- 호주 골드코스트 터프클럽 ‘제1회 국제초청경주’에 타이틀 제공 동시 참여- 서울마주협회, 일본중앙경마회(JRA)와도 교류경주 추진중KRA한국마사회와 서울마주협회(SROA)가 외국에서 시행된 경주에 동시에 경주타이틀에 이름을 올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10월 30일(토) 골드코스트 터프클럽(호주 퀸즈랜드주) 경마장에서 주최하는 ‘국제초청경주’에서 6개 국가의 시행체 이름이 걸린 타이틀 경주가 시행되었는데, 이중 한국마사회(5경주, KRA)와 서울마주협회(7경주, SROA)의 타이틀이 걸린 것이다.한국과 싱가포르, 마카오, 말레이시
- 비실명 원칙, 10월말부터 시행 - 전자카드이용객 전용공간과 전용 발매기도 도입해 구매편의 제고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경마 전자카드 “馬e카드”를 지난 10월 30일(토)부터 시범 도입하여 운영 중이라고 발표했다.“馬e카드”는 한국마사회가 시범 도입하는 전자카드 브랜드이며, 전용공간에서 별도 발매기를 이용해 발매 및 환급이 이루어지는 서비스를 포함한다. “馬e카드” 회원에 가입하면 현금을 소지하지 않고 편리하게 전용공간에서 베팅을 즐길 수 있으며, 구매금액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1%), 마권구매 및 입출금 내역 조회
- 서울경마공원 활동 후 하루 첫 2승 기록- 기승횟수 적지만 꾸준함으로 후배에게 귀감 보여한국 경마계의 최장수 기수인 김귀배 기수가 지난 주 5차례 경주에 출전해 2승과 3위 2회를 기록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소위 잘 나가는 몇 몇 기수들이 한 주에 보다 많은 우승을 기록하지만, 김귀배 기수의 2승은 다른 어떤 기수의 우승보다 많은 화제가 되었고, 경마 매니아에겐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활약은 전주곡은 토요일 1경주부터 시작됐다. 기승경험이 없던 ‘댄싱플리트’(42조 김명국 조교사)에 기승해 깜짝 3위를 기록한 것이
-기존 강자인 ‘백파’, ‘럭키마운틴’의 주춤세속 신예마들 급성세 보여-향후 서울 부산간 통합 경주로 시행될시 경주의 흥미도 한층 높아질 듯 2010년 서울경마공원 국산마 암말 최강자의 자리에 4세의 ‘러브캣’이 올랐다. 지난주 4억원의 상금과 함께 암말 최강자라는 타이틀을 두고 펼쳐진 제4회 「경기도지사배」경마대회는 기존 강자인 ‘백파’, ‘럭키마운틴’부터 3세의 신예 ‘천운’, ‘유로파이터’까지 출전해 진검 승부를 펼친 결과 ‘러브캣’의 우승에 이어 ‘럭키마운틴’, ‘천운’, ‘골든로즈’, ‘남촌의여왕’ 등이 순위권에 진입하며
- 한번 주어진 찬스 놓치지 않는 노련함과 힘 돋보여국산1군 암말 대회로 새출발 한 제4회 경기도지사배(10월31일, 9R)의 첫 번째 주인공은 ‘러브캣’(전기섭 마주/36조 김양선 조교사)이 됐다.연령 별 간 자존심 대결, 동기들 간 라이벌 전 등으로 관심을 모았던 이번 경기도지사배에서 ‘러브캣’은 5세 이상마들을 상대로는 힘에서, 신예 3세마들을 상대로는 노련미에서 앞서며 명실공히 국산 암말 최고의 선봉장이 됐다.국산 최고의 암말이 되기까지 ‘러브캣’은 위기의 순간도 있었고, 넘어서지 못할 것 만 같았던 벽을 만난 적도 있다.
경마팬들의 마권선택에 있어 잠깐의 선택이 기쁨과 슬픔을 좌우하기도 한다. 그러나 마주나 조교사의 신마구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몇 년 전 서울경마장을 주름잡았던 ‘새강자’란 마필도 예외는 아니었다. ‘새강자’는 모마 ‘축제’와 부마 ‘피어슬리’의 교배로 대천목장에서 태어났다. 이 마필의 구입과정이 순간의 선택이 행복을 가져다준 예이다. 어느 날 이 마필을 구입하려고 박흥진 조교사가 대천목장을 방문하였다. 마필의 상태를 보니 전체적으로 균형도 잘 잡혀 있었다. 그런데 당시 다리의 한 부분이 약간 부어 있었다. 마필은 탐이 났으나 그
전 세계 경마팬들의 눈과 귀가 모아지고 있는 2010 브리더즈컵 월드 챔피언쉽(Breeders` Cup World Championship)이 드디어 그 대망의 문을 활짝 열었다. 북미 삼관경주의 첫 관문인 켄터키더비(G1)가 매년 열리는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 위치한 처질 다운즈 경마장에서 펼쳐지는 2010 브리더즈컵 월드 챔피언쉽은 2007년도부터 도입된 브리더즈컵 챌린지(예선전-Win and You`re in)시리즈를 통해 북미지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출전한 총 172두의 마필들이 11월 5~6일(
- 신인 김정준 기수, ‘스킵스칙’으로 데뷔 31전 만에 첫 승올해 기수 부문 다승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세영 기수가 드디어 100승 고지에 올라섰다.지난 일요일(10월31일) 제1경주, 국산6군 ‘나의축복’에 기승했던 문세영 기수는 단승식 1.2배의 압도적 인기가 말해주 듯 전구간에 걸쳐 여유 있는 선행 전개 속에 4마신 차 낙승을 거뒀다.문세영 기수가 한 해 100승 이상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 첫 번째는 지난 2008년으로 128승을 기록하며 한 해 기수 부문 최다승 신기록을 작성했다.당시 10월 경마가 끝난 시
-국내 첫 시행되는 삼쌍승식 이벤트, 총상금 2백만원 두고 경합 예고-「대통령배」, 「그랑프리」의 볼거리와 상금까지 부여돼 팬들의 높은 호응 기대 경마문화신문(발행인 김문영)은 지난 6월 창간 12주년을 맞아 애독자 및 인터넷 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데 이어 오는 11월 14일 「대통령배」와 12월 12일 「그랑프리」경마대회를 대상으로 ‘삼쌍승식’(1, 2, 3위의 경주마를 순서대로 정확히 적중하는 방식) 이벤트를 시행한다. 총상금 2백만원이 걸려있는 이번 ‘삼쌍승식’이벤트는 국내에서는 첫 시행되는 이벤트로 그동
- 윤창수 현 위원장 vs 박봉철 전 위원장 경합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노동조합(위원장 윤창수)이 6일(토) 오후 제8대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노동조합 위원장 및 제3대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지부장 선거와 감사 선거를 치른다.이번 노조위원장 선거에는 윤창수 현 노조위원장(7대, 기호 1번)과 박봉철 전 노조위원장(6대, 기호 2번)이 출마해 경합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현 노조위원장인 윤창수 후보는 임경빈 현 노조부위원장과 호흡을 맞춰 출마를 했으며, 공약으로 ▲고용안정 ▲유니온샵 협정을 통한 조직강화 ▲건강권, 노동안정권 확보 ▲근로조건 개선
2010년 서울경마공원 국산마 암말 최강자의 자리에 4세의 ‘러브캣’이 올랐다. 지난주 4억원의 상금과 함께 암말 최강자라는 타이틀을 두고 펼쳐진 제4회 「경기도지사배」경마대회는 기존 강자인 ‘백파’, ‘럭키마운틴’을 제체고 ‘러브캣’이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3세의 신예 ‘천운’, ‘유로파이터’까지 출전해 진검 승부를 펼친 결과 ‘러브캣’의 우승에 이어 ‘럭키마운틴’, ‘천운’, ‘골든로즈’, ‘남촌의여왕’ 등이 순위권에 진입하며 경쟁력을 발휘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현 서울경마공원의 국산마 암말 판도에서 세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