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더비에서 상당한 관심을 모았던 ‘노던에이스’(김익영 마주/53조 김문갑 조교사)가 끝내 안락사 됐다.경주 후 마체 검사에서 왼쪽 앞다리 골절(좌 제3중수골 외측과 종골절)이 발견된 ‘노던에이스’는 경주 부적격마 처리됐고, 마필의 고통을 감소시키고자 안락사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더비 이전 4전 4승의 완벽한 성적을 거뒀던 ‘노던에이스’는 더비를 맞아 스타트에서 ‘꾸벅’하는 평소와 다른 출발을 보였고, 레이스 중반에는 중, 선입권에서 무난히 레이스를 풀어나가는 것처럼 보였다.그러나 코너를 선회하며 순위는 점차 밀렸고, 결승주로
-인기순위 5위의 ‘천년대로’ 결승선 코앞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삼관마 탄생의 기대는 사라졌으나 서울, 부산간 맞대결구도는 한층 고조지난주 일요일 9경주에서 펼쳐진 국내 삼관경주의 두 번째 관문인 제13회 코리안더비 경마대회에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천년대로’가 앞서 달리던 ‘머니카’를 근소한 머리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3세마 최고영예의 자리에 올랐다. 삼관경주의 첫 관문이였던 KRA 컵 마일(GⅡ) 경마대회에서 11마신차의 낙승을 거두었던 ‘머니카’가 많은 경마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가운
-‘천년대로’ 마지막 짜릿한 역전승으로 또 하나의 명장면 연출 -지난 2000, 2003, 2004년 등 결승선 앞 최고의 박빙 승부 펼쳐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안더비」는 대회원년을 기점으로 해서 매년 박빙의 경주가 펼쳐져 팬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올해도 역시 결승선 앞에서 최후의 승자가 가려졌고, 이들 간의 격차가 크지 않아 또 하나의 명경주로 남게 됐다. 과거 「코리안더비」에서 최고의 짜릿한 승부가 펼쳐진 해는 2000년도와 2008년을 꼽을 수 있다. 2000년도에는 당시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한 ‘핵돌풍’이 기대에
국제교류경주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제19회 「JRA트로피」특별경주가 지난 5월 16일(일) 8경주에 펼쳐진 가운데 올시즌의 히어로로 8조 소속의 ‘기쁨누리’(마주 이보원)가 선정됐다. 경주 초반 강력한 선행 작전을 펼친 ‘기쁨누리’는 당초 난타전이 예상된 경주에서 시종 여유 있는 걸음을 바탕으로 우승을 기록해 경쟁마를 압도했다.지난해 8월 데뷔전을 2위로 마친 ‘기쁨누리’는 데뷔 후 두 번째 도전경주에서 1000M를 59.8초의 기록으로 통과해 기대주로서 주목을 받은바 있다. 이후 지난 2월 「세계일보배」에 도전해 3위에
-지난 「KRA컵 마일」경주 우승의 서울, 「코리안더비」연승 도전 실패-역대 삼관 통합경주에서 부산대표마 8전 7승 1패로 우위 점해 지난 2007년 첫 국내 삼관경주가 시행된데 이어 2008년에는 삼관경주가 서울 부산간 통합경주로 시행돼 팬들의 궁즘증에 따른 갈증을 해소하는 한편, 여느 경마대회와는 다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바 있다. 경마팬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치러진 삼관 통합경주는 올해가 3년째로 현재까지는 부경경주마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8년 첫 시행된 통합 삼관경주에서는 부경대표마인 ‘레인메이커’, ‘에버니스
제13회 코리안더비는 ‘천년대로’(마주 정광화)의 우승과 함께 그의 ‘크릭캣’에 대한 새로운 평가가 이어지고 있어 관심이다.씨수말 데뷔 10년 만에 더비 첫 우승자마를 배출한 ‘크릭캣’(1997년생)은 지난 2000년 (주)늘푸른목장(대표 김 옥) 측이 미국으로부터 들여온 국내 민간목장 씨수말 1호다.2년차 자마인 ‘지상보배’가 와 경주 우승으로 주목받은데 이어 ‘핵심전력’ 등이 두각을 나타내며 씨수말 초기부터 성공적인 일로를 걸어온 ‘크릭캣’은 2005년과 2009년 우승마 ‘삼십년사랑’과 ‘러브캣’을 포함해 현재 부경경마공원 국
「코리안더비」는 대회원년을 기점으로 해서 매년 박빙의 경주가 펼쳐져 팬들을 열광시키며 경마의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게 했다. 지난주 일요일경마(5월16일) 제9경주로 펼쳐진 올해 코리안더비 역시 결승선 앞에서 최후의 승자가 가려졌고, 이들 간의 격차가 크지 않아 또 하나의 명경주로 남게 됐다. 과거 「코리안더비」에서 최고의 짜릿한 승부가 펼쳐진 해는 2000년도와 2008년을 꼽을 수 있다. 2000년도에는 당시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한 ‘핵돌풍’이 기대에 부응하듯 우승을 기록했으나 2위를 기록한 ‘단심’과는 “목”차 승부를 펼쳤고,
-3전 4기 오문식 조교사, 삼관경주 우승의 한을 풀어 -‘천년대로’, ‘당대불패’의 선전으로 부산대표마 위상 높여 지난주 많은 관심속에 펼쳐진 2010년 삼관경주 두 번째 관문인 제13회「코리안더비」에서 부산대표마로 출전한 ‘천년대로’(정광화 마주)가 극적인 역전우승을 이끌어냈다. 총 12두의 경주마가 출전한 「코리안더비」는 서울대표마가 8두, 부산대표마가 4두가 출전해 대결을 펼쳤고, 경주 시작전 서울 대표마인 ‘머니카’, ‘노던에이스’, ‘선봉불패’ 등이 인기순위 1~3위를 휩쓸어 서울경주마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결국 부산대표마
- 2007년 8월 데뷔후 187전 5승에 그치며 적응 부진- 제주기수 시험 합격해 6월부터 제주경마공원으로 복귀현재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활동중인 심태섭 기수(28조)가 5월 경마를 마지막으로 제주경마공원으로 되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제주3기 출신으로 지난 1996년 6월 제주경마공원에서 기수활동을 시작한 심태섭 기수는 2000년대초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제주경마공원에서 2923전 380승 2위335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2000년에는 연간 57승을 기록하면서 ‘제주 박태종’으로 불리던 김용섭 기수를 1승차로 따돌리며 연간 다
-현재 추세라면 내년(2011년) 중반 300승 달성 전망지난해(2009년)부터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폭발적인 두각을 보이다 현재 부산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조성곤 기수가 지난주 금요일 경마일에서 대망의 200승고지에 올랐다. 지난주 경마일을 앞두고 이미 199승을 기록해 200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둔 조성곤 기수는 5월 14일 금요경마 첫 번째, 두 번째 기승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으나 우승과는 거리가 먼 순위권 외로 밀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세 번째 기승하게 된 6경주에서 승군전에 나선 ‘원더풀스펙’에 기승한 조성곤
-선행 나설 ‘선봉불패’ 경주 주도 ‘노던에이스’, ‘머니카’ 앞선 공략 언제 잡느냐가 관건 오늘 9경주에 시행될 제13회 「코리안더비」경마대회는 3세 최고마간의 대결 외에 출전마간 전개상의 변수가 무궁무진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경주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삼관경주 1차 관문인 「KRA컵 마일」경주에서 우승을 기록한 ‘머니카’를 비롯해 과천벌 최고의 총알탄 경주마 ‘선봉불패’, 순간 스피드 1인자 ‘노던에이스’가 모두 발군의 순발력과 스피드를 겸비해 이들이 어떤 경주 전개를 펼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
-‘디히어’(Dehere), ‘라이온 허트(Lion Heart), ‘요나구스카’(Yonaguska) 등 활발히 씨수말 도입에 나서우리나라에게는 ‘형제의 나라’라는 수식어로 잘 알려진 동유럽의 터키가 잇따라 유명 씨수말을 북미등지에서 지속적으로 수입을 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터키의 이러한 움직임은 2000년대에 접어든 이후 꾸준히 이어져 왔으며 최근에는 더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총 27두의 씨수말이 터키 쟈키클럽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최근에 터키에서 수입한 씨수말로는 우리나라에도
부계 ‘딕시랜드밴드’가 3회 우승 최다, 외조부계는 ‘니진스키’‘머니카’의 ‘미스터프로스펙터’ 계열은 단 한번도 우승 없어“꿈의 대제전” 제13회 코리안더비의 주사위는 던져졌다.12두의 3세마들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대회 우승후보의 윤곽은 어느정도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지만, 선행형 마필들이 대거 출전한 만큼 전개의 변수 등 의외성을 배제할 수 없는 분위기다. 특히 3세마 경주라는 점에서 출전마의 혈통이 또하나의 변수가 될 것임은 자명해 보인다.흥미로운 사실은 역대 더비 우승마의 혈통을 살펴보면 어느정도 우승윤곽이
- 나란히 2승으로 동률, ‘노던에이스’와 ‘머니카’가 승부 가를 듯올해 코리안더비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20조 배대선 조교사와 53조 김문갑 조교사의 역대 코리안더비 최다 우승 도전이다.두 조교사 모두 2승씩을 기록하고 있어 올해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한다면 최초 코리안더비 3관왕 조교사가 된다.먼저 코리안더비와 인연을 맺은 조교사는 53조 김문갑 조교사로 아이러니하게 2000년 ‘핵돌풍’의 코리안더비 우승이 조교사 데뷔 후 첫 경마대회 우승이었다.1994년 기수에서 조교사로 새출발한 김문갑 조교사는 데뷔 3년 차를 맞아 36
-최근 9년간 통계상 체중 변동 적고, 정상출전주기에 추입마 강세 뚜렷해 -선입, 추입마로 분류되는 ‘노던에이스’, ‘머니카’, ‘트리플신화’ 등 우승권에 근접2010년 최고의 3세마를 가리는 삼관경주 두 번째 관문인 제13회 「코리안더비」(GⅠ)(국1군, 3세, 1800M, 별정) 경마대회가 오늘 제9경주에 성황리에 막을 올린다. 총상금 5억원을 두고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와 서울대표마 8두와 부산대표마 4두가 출전해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지난 1차 관문인 「KRA컵 마일」경주에서 역대 최다 마신차인 11마신차로 우승을 차지한
최근 들어 많은 기업들이 트위터를 통한 고객 서비스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경마계에도 이러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지난달 2일 시즌을 개장한 美킨랜드 경마장이 올해부터 트위터(Twitter)와 페이스북(Facebook)을 개설해 고객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전략에 나서고 있는 것.킨랜드 측은 트위터(@keenlandracing)를 통해 고객과의 1대1 소통은 물론 출전마의 훈련정보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경주속보, 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www.facebook.com/keenela
- 제2차 경발위 회의, 제주목장 및 제주경마공원에서 개최- 국내산경주마 생산·육성·유통 현황 및 문제점 토의경마발전위원회(위원장 박의규, 이하 경발위)가 오는 17일∼18일 국산마 생산 메카인 제주도에서 제주경마와 국내산경주마 전반에 걸쳐 숙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경발위는 오는 17,18일 제주목장 및 제주경마공원에서 올해 제2차 경발위 회의를 개최하고, 제주경마 현황에 대해 보고 받는 한편, 국내산경주마 생산·육성·유통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논의한다.제주경마처가 경발위에 보고하게 될 ‘제주경마 현황’에는 올해 변화된 금·토
- 생산농가 115두·마사회 28두 총 143두 상장 예정- 마사회 현장 브리즈업 실시해 관심 증폭2010년 제2차 제주국내산마 경매가 오는 17∼18일 제주경주마목장 경매장에서 펼쳐진다.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양남일)가 오는 17,18일 양일간 5월 국내산마 경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5월 경매는 17일(월) 오전 10시부터 생산농가의 보행검사를 실시하고, 12시30분부터 마사회의 보행검사(브리즈업)를 실시한 후 오후 2시10분부터 경매에 돌입한다.이번 경매에는 143두에 달하는 2세마가 상장이 될 예정인데, 마사회 보유분 28
- 지난해 기준 ‘머니카’11점, ‘트리플신화’5점, ‘천년대로’3점 획득서울과 부산의 통합 3관 경주가 시행된 이후 한국마사회에서는 3관 경주 성적을 토대로 한 최우수 3세마 선정을 해왔다.2008년에는 ‘개선장군’이 그리고 지난해에는 ‘상승일로’가 이에 선정되며 경주 상금 이외의 특별 포상금이 마주에게 주어졌다.이들이 최우수 3세마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3관 경주 입상에 의한 포인트 합산 점수가 가장 높았기 때문.지난해 기준으로 ‘개선장군’은 토탈 21점을 획득했고, ‘상승일로’는 24점을 획득, 그 해 3관 경주에 출전했던
-켄터키더비 출전마 5두가 참여하는 등 총 12두 출전-‘룩킨 앳 럭키’ 기수 전격 교체하며 자존심 회복에 나서미국 삼관경주의 두 번째 관문인 프리크니스 스테익스가 15일(현지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핌리코(PIMLICO) 경마장에서 펼쳐진다. 켄터키더비가 끝나고 2주후 토요일에 열리는 프리크니스 스테익스는 켄터키더비에서 능력의 우열이 들어날 경우에는 소수(2~3두)의 켄터키더비 출전 마필만이 참가하여 적은 출전두수의 편성이 이루어져 온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올해 펼쳐지는 제 135회 프리크니스 스테익스는 켄터키더비 출전마필중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