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씨수말 ‘디디미’의 부마 ‘딕시랜드 밴드’도 4월7일 자연사13전 13승의 완벽한 경주성적을 남겨 ‘미스 퍼펙트’라고 불려졌던 전설의 암말 ‘퍼스널 인사인’(Personal Ensign)이 여생을 보내고 있던 미국 켄터키주 클라이본 목장에서(Claiborne Farm) 26세의 나이로 지난 4월 8일 자연사 했다. ‘퍼스널 인사인’이 아직까지도 경마역사 속에서 회자되고 있음은 역경을 딛고 이겨낸 그녀의 불굴의 투지 때문이다. 2세에 데뷔해 2연승을 달리던 ‘퍼스널 인사인’은 그해 브리더즈컵 쥬브나일(2세마)경주에 출전키
마주가 기수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3월 20일 영국 런던근교의 링필드 경마장(Lingfield Park)에서 펼쳐진 제 2경주 후 해당경주에 출전한 ‘더 스코칭 윈드’(The Scorching Wind)의 마주 데이비드 레이놀드(David Reynolds) 씨는 동경주 출전한 경주마 ‘엘나 브라이트’(Elna Bright)에 기승한 키렌 파론(Kieren Fallon) 기수가 자신의 마필인 ‘더 스코칭 윈드’의 진로를 방해 총 10두 출전한 경주에서 9위를 차지했다는 이유을 들어 키렌 파론기수를 폭행 한 것.이 사건으로
프랑스에서 민간의 온라인(인터넷) 베팅 사이트 운영이 허용된다.르몽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6일 프랑스 원로원(상원) 의회가 온라인 경마 및 스포츠 베팅 관련 개정 법안에 대해 표결을 실시한 결과 찬성 299표 반대 223표로 최종 가결했다고 보도했다.현지 언론은 정부 관계자의 발표를 인용해 이번 법안은 이미 지난해 10월 국민회의(하원회의)에서 통과돼 당초 1월에 상원회의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었으나 일부 안건의 수정으로 인해 지연되었다고 전했다. 법안은 늦어도 오는 6월경 발효될 예정이다.가결 법안에는 민간이 인터넷 베팅
‘동반의강자’가 지난주 토요일(10일) 경마 11경주 2000m 레이스에서 무려 63kg의 부담중량을 극복하며 12연승을 달성했다. 경주 데뷔 후 최고 부담중량인 63kg의 부담중량을 짊어져 이날 경주 결과에 관심을 집중시켰던 ‘동반의강자’는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연승가도를 질주했다. 기록적인 측면에서는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경주 내용만큼은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줘 연이은 고부담중량에 따른 여파가 서서히 실전에서 반영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역대 국내에서 최강자로 인정되는 경주마들은 대부분이
- 제22회 뚝섬배(GⅢ) 결과- ‘럭키마운틴’ 순수 국산 암말 챔프로서의 근성 보여준 준우승국산마 대세인 ‘트리플세븐’(강석대 마주/36조 김양선 조교사)이 국산1군 3관 경주의 첫 관문이라 할 수 있는 뚝섬배를 이변 없이 차지했다.모처럼 만에 단거리 레이스에 출전한 ‘트리플세븐’은 게이트 이점을 살려 꾸준히 중, 선입권을 유지했고, 결승선 전방 200m 지점에서 승부를 가르는 듯 한 추입력을 발휘하며 최근 4연승 가도를 뚝섬배에서 이어갔다.올해 국산1군 경마대회는 단거리 뚝섬배를 시작으로 7월에 SBS배(1900m, 별정) 그리
- 장수육성목장서 20일(화) 1,2세마 47두 상장- 최고가 씨수말 ‘포리스트캠프’ 국내생산 첫 자마 상장돼 관심역대 최고가 씨수말로 도입된 ‘포리스트캠프’의 국내생산 첫 자마가 경매에 상장되면서 과연 어떠한 결과를 보일 것인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회장 이종욱)의 2010년 첫 경매가 오는 20일(화) 한국마사회 장수경주마육성목장 경매장에서 시행된다. 올해 첫 내륙경매로 펼쳐지는 이번 경매에는 1, 2세 국산마 47두가 상장될 예정이다.4월 내륙경매는 오전 11시부터 1시간30분에 걸쳐 보행검사가 실시되고,
- 주도권 잡은 ‘머니카’, 쾌속 1군 ‘선봉불패’와 팽팽한 3파전 예고국산3세 원조 강자인 ‘노던에이스’(김익영 마주/53조 김문갑 조교사)가 1700m 첫 도전에서도 순항했다.지난 토요일(4월10일) 경마 제8경주, 국산4군 1700m에 출전했던 ‘노던에이스’는 비교적 수월한 상대를 만나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선행에 나섰고, 레이스 중반 ‘시애틀로즈’가 마신 차를 좁히는 듯 했지만 결승주로에서 다시 마신 차를 벌리는 여유 끝걸음 속에 10마신 차 낙승(1분52초4)을 거뒀다.이로써 ‘노던에이스’의 성적은 4전 4승으로 승률 10
세계경마의 경쟁의 핵심은 경주마에 있다. 어느 나라가 더 잘 달리는 경주마를 생산하고 육성하여 경주에 투입시키는가가 경쟁의 핵심요소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질 좋은 경주마의 생산과 육성은 어느 나라가 가장 질 좋은 씨수말을 생산하는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국가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질 좋은 경주마를 생산-육성하기 위한 노력은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미국은 주 마다 약간 다르지만 총상금의 1%는 무조건 생산자에게 배정함으로써 말 생산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경마장내에 카지노를 설치하
-기선제압에 성공한 ‘트리플세븐’, 경쟁마와 전력차 적어 앞으로 방어전에 관심-최강 암말 ‘백파’를 필두로 4세의 ‘백년봉’에 3세 기대주도 대권 도전 가능성 높여 국산마 명마계보의 첫 시대를 연 ‘당대제일’, 국내 최다 연승의 주인공이자 신화로 남아있는 ‘새강자’, 이외 최근 ‘명문가문’. ‘백광’ 등은 모두 한시대를 풍미한 최강 국산마로 인정을 받고 있다. 다만 ‘명문가문’의 은퇴와 ‘백광’의 부진으로 인해 뚜렷한 국산마 리더를 찾기 어려운 가운데 지난주 펼쳐진 제22회 「뚝섬배」경마대회는 상반기 최우수 국산마를 선정하는 대회임
‘동반의강자’ “힘겨운 모습에 눈물이 나왔다!!”- 높아지는 부담중량에 안타까움 토로 “명마 존재에 만족해야...”- 최고 명마 주인에 걸맞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지난해 본지는 제12회(2009년) 경마문화상을 맞아 ‘동반의강자’라는 걸출한 명마를 3개 부문에서 선정한 바 있다. ‘동반의강자’는 연도대표마, 최우수 수말 그리고 마주와 관련된 최우수 마주(구자선 마주)등 3개 부문의 3관왕 달성을 기록했다.부산과의 최초로 시행된 통합 그랑프리에서 ‘동반의강자’는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고, 올해도 여세를 이어가면
서울경마공원, 17일 구자흥 조교사 소개행사서울경마공원 7조에서 첫 걸음을 내딛는 구자흥 조교사가 17일 경마팬에게 첫 인사를 한다. 구 조교사는 1987년 마필관리사로 입문해 올해까지 21년 동안 조교보로 활약하다 지난 4월 5일부로 7조 마방의 조교사로 개업, 제2의 경마인생을 준비중이다. 구자흥 조교사의 개업소개행사는 17일 4경주 종료 후 서울경마장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상은 서성조 서울경마개최위원장이 직접하며, 구 조교사에게는 기념패와 꽃다발이 주어진다.유캔센터, 상담치료 전문인력 채용습관성도박 연구센터인
- 국산마 ‘남해여왕’과 염소 ‘복실이’ 한집살이- 민장기 조교사 반려동물 이용한 치료 위해 이색동거 도입부산경남경마공원에 경주마와 염소가 한 마방에서 이색동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간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박성호)소속의 국산 4세 암말 ‘남해여왕’과 ‘복실이’라는 이름의 한살백이 염소가 한 마방에서 이색동거를 시작한 것. 경주마와 염소는 먹이를 함께 나눠 먹는 것은 물론 24시간 내내 붙어 다니며 함께 생활하고 있어 마필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의 동거가 시작된 것은 ‘남해여왕’
-국내 최다 연승 기록에 3승차로 다가서며 연승 도전 가시화 -연이은 고부담중량으로 인한 경주마 부상 우려로 향후 부담중량에 관심 모아져 “살아있는 역사”, “21세기 최강 경주마” 등 경주마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수식어가 어울리는 ‘동반의강자’가 지난주 우승을 기록하며 연승 기록을 “12”로 늘렸다. 경주 시작전 데뷔 후 최고 부담중량인 63kg의 부담중량을 짊어져 최종 경주 성적에 관심을 모았던 ‘동반의강자’는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기록적인 측면에서는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경주 내용만큼은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줘 연이은 고부
- 구매자에게 당세마를 경품으로 제공- 구매자 모두에 육성조교, 무상휴양, 펜션 사용권 증정국내 경매사상 최초로 웨스턴캠프(대표 권자수)가 구매자에게 경품으로 예비경주마를 제공하고, 특별관리 수혜를 제공하겠다고 밝혀 큰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우선 웨스턴캠프는 ‘1+1행사’를 시도한다. 경매사상 국내 최초로 구매자중 추첨을 통해 3두의 당세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는 것이다.자세한 내용을 보면 14두의 상장마중 3두 이상 최다 구매자에게 5월 분만예정인 ‘언뉴절페어리’자마(부마 ‘컨셉트윈’)을 제공하며, 9두 이상 매각시 구매자중 추첨을
-부산 국, 외산마 통합 챔피언과 서울 부산간 최강 국산마에 도전2008, 2009년 2년에 걸쳐 최강 3세마를 배출한 부경경마공원은 이들이 최근 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력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4세가 되는 ‘연승대로’가 지난주 혼합경주에서 우승을 기록해 올시즌 가장 주목할 부경 대표마로 주목을 받았다. ‘연승대로’는 지난해 삼관경주인 「KRA컵 마일」3위, 「코리안더비」5위,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4위 외에 「부산광역시장배」2위를 기록해 능력적인 측면에서는 항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실제 큰 대회에서는 우승을 기록
- 33개월만에 우승·미(美)원정 이후 첫 입상!!- 고령과 성적 부진으로 인한 하향평가 떨치고 제2의 전성기 노릴 듯고령과 함께 미(美)원정 이후 지속되고 있는 부진으로 인해 하향평가되던 ‘픽미업’(전종섭 마주, 김상석 조교사)이 `97년 7월 우승 이후 무려 33개월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제2의 전성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9일(금) 9경주에 출전한 ‘픽미업’(김용근 기수)은 9두가 출전했던 해당경주에서 인기 6위를 기록했으나 경주전반에 걸쳐 4위권을 유지하다가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추입력을 발휘하면서 2위마인 ‘백영
〈이대연 기수 프로필〉소 속 조 : 23조(한상복) 생년월일 : 1981/04/18 (28세) 데뷔일자 : 2007/05/20 기승중량 : 50Kg (신장 164cm) 통산전적 : 323전(14/20/19/22/32) 승률: 4.3% 복승률: 10.5% 연승률: 16.4%최근 1년 : 136전(10/10/9/11/13) 승률: 7.4% 복승률: 14.7% 연승률: 21.3%- 살아가면서 꼭 지켜야할 원칙이나 좌우명이 있다면?▲ ‘남에게 피해를 주지말자’이다.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피해를 받은 것은 안 좋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내가
-‘에스켄더레야’(Eskendereya) 켄터키 더비 우승 유력마필로 관심집중세계경마의 중심지인 북미에서는 5월 2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소재의 처칠다운 경마장에서 펼쳐질 북미 삼관경주중 첫 번째 관문인 켄터키더비(5월 2일)의 예선전 성격을 띤 경마대회(Kentucky Derby Trail)가 이어지고 있어 전 세계 경마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 삼관경주에서 가장 두각을 보여줄 마필로는 단연 지난해 브리더즈컵 쥬브나일의 우승과 ,북미 2세마 챔피언에 오른 ‘룩킨 앳 럭키’(Lookin At Luc
-18조 박대흥 조교사 2월에 이어 3월 MVP로 2010년 산뜻한 출발-문정균 기수 월 개인 최다승 기록하며 당당히 MVP에 선정조교사와 기수간 다승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요즘 본지 3월 MVP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서울의 18조 박대흥 조교사는 지난달에 이어 두달 연속 MVP에 선정돼 기쁨을 맛봤고, 문정균 기수는 올시즌 첫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총 5개 마방이 후보군에 오른 조교사 부문에서는 비교적 쉽게 우열이 가려졌다. 3월 한 달 28전 7승 2위 3회를 기록한 18조 박대흥 조교사는 다승, 승률, 입상률 부문
2010년 삼관대회의 첫 관문인 「KRA 컵 마일」(GⅡ) 대회의 우승컵은 서울의 대표마 ‘머니카’(3세 수말, 20조 배대선 조교사, 이승근 마주)에게 돌아갔다. 서울에서 원정을 간 4두의 마필과 부산 소속마필 9두가 출전해 총 13두가 자웅을 겨뤘던 이번 경마대회에서 서울의 대표마로서 또한 이번경주의 최고 인기마로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던 ‘머니카’는 국내경마의 살아있는 전설 박태종 기수와 함께 1번 게이트의 잇점을 안고 출발과 동시에 선두로 치고 나와 처음부터 끝까지 상대마필들을 압도해 2위 마필과 11마신 차의 놀라운 격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