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1일은 여러모로 뜻깊은 날이다. ㈜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가 발행하는 인터넷 신문, 이 사이트를 개편하고 취재 영역 지평 넓히기에 한걸음 들어섰다. 문학, 문화, 건강, 여행·레저 등 생활 문화 및 스포츠 정보와 뉴스를 전달하는 ㈜미디어피아의 인터넷신문 사업 등록도 완료하고 사이트(horsebiz.co.kr) 등록도 마쳤다.2013년 6월 창간 당시부터 은 말산업저널 ICT본부에서 자체 사이트를 운영해왔으나 언론사 홈페이지 제작 솔루션을 지원하는 엔디소프트(대표 이주영)에 사이트 개편을 의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승마를 경험한 이들의 긍정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국마사회는 2018 승마 사례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주제는 ‘승마를 통한 나의 변화’로 △학생승마체험(포니3등급포함) △기승능력인증제 △유소년승마단 △전국민승마체험 4개 부문으로 진행해 총 108명이 참여했습니다. 최우수상과 말산업특구상, 우수상 등 11개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배추용 씨(50세, 학원강사)의 전 국민 승마체험 수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말산업특구상은 박시온(경기도), 장민석(경상북도), 이승윤(전라북도), 안지선(제주특별자치도) 씨가 수
제목만으로, 말산업 전문 언론이라고, ‘경마는 도박이 아니’라고 생떼 쓴다고 오판하지 않기를. 필자는 경마 베팅을 거의 하지 않는다. ‘8번’, ‘3번’이 들어온다는 일명 ‘소스’가 있어도 내기는 안 한다. 경마가 도박이라고 생각하는 소신 때문이 아니라, 재미없다는 단 하나 이유 때문이다. 망아지 때부터 눈 여겨왔던 녀석이 경마장에서 질주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 빼고는. 사이트 개편 등으로 바빠 이번 주는 시간이 부족해 이전 기사–네이버·카카오 제휴 이전 기획-를 수정, 보완하는 거로 이번 칼럼을 갈음한다. 안 드러나는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승마를 경험한 이들의 긍정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국마사회는 2018 승마 사례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주제는 ‘승마를 통한 나의 변화’로 △학생승마체험(포니3등급포함) △기승능력인증제 △유소년승마단 △전국민승마체험 4개 부문으로 진행해 총 108명이 참여했습니다. 최우수상과 말산업특구상, 우수상 등 11개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배추용 씨(50세, 학원강사)의 전 국민 승마체험 수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말산업특구상은 박시온(경기도), 장민석(경상북도), 이승윤(전라북도), 안지선(제주특별자치도) 씨가
벌써 10년 전 일이다. 재개발에 반대하는 세입자들이 용산 4구역 남일당 옥상에서 농성하던 중 경찰의 무리한 진압으로 6명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용산 참사’가 발생한 것이. 필자가 1년 후 남일당을 찾았을 때 운동은 목도했지만, ‘진보’는 없었다. 사람 냄새는 났는데 ‘향기’가 빠졌다고나 할까, 그만큼 용산은 애증의 장소로 남아 있다.역사는 반복된다고, 용산은 말산업계 종사자들에게도 상징적 장소로 남게 됐다. 2010년 3월 정부와 용산구가 이미 승인한 용산지사는 이전 개장을 앞두고 반대 시위 물결에 부딪혀 개장 연기(13년 7
승마를 경험한 이들의 긍정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국마사회는 2018 승마 사례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주제는 ‘승마를 통한 나의 변화’로 △학생승마체험(포니3등급포함) △기승능력인증제 △유소년승마단 △전국민승마체험 4개 부문으로 진행해 총 108명이 참여했습니다. 최우수상과 말산업특구상, 우수상 등 11개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배추용 씨(50세, 학원강사)의 전 국민 승마체험 수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말산업특구상은 박시온(경기도), 장민석(경상북도), 이승윤(전라북도), 안지선(제주특별자치도) 씨가 수상했고, 우수상(한국마사회장
바람에 봄 내음이 실렸다. 한낮에는 따듯한 느낌마저 든다. 멀리 제주에서는 벌써 유채꽃이 한창이란다. 가물었던 올겨울도 끝나는 듯하다. 봄을 알리는 매년 3월은 말산업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달이기도 하다. 경주마, 승용마 등 말들의 교배 시즌이 본격적으로 다가온 것. 계절 번식 동물인 말은 일조 시간에 맞춰 발정기에 접어들며 습성상 매년 2월부터 6월까지 교배한다. 수말은 시기에 상관없이 교배할 수 있지만 암말은 이 시기에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3주에 한 번씩 발정한다. 진행 과정도 쉽지 않다. 씨수말은 성욕이 강하다 보니 성격이
최근 우리는 가장 영향력 있고 신뢰도 높은 언론인의 이면을 생생히 보고 있다. ‘사실, 공정, 균형, 품위’를 기치로 정의의 편에서 진실을 말하고 현장을 귀담아듣는, 소통과 진보의 상징인 손석희 JTBC 대표이사와 관련한 ‘풍문’들이다. 사고, 폭행, 배임, 여성 동승자 유무 등 평소 그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사건들이다.‘듣보잡’ 언론 기관 소속으로 필자가 칼럼을 쓴다고 알겠느냐마는, 대학원 논문 끝내고 스카우트돼 기자로 밥벌이 시작할 때 MBC 보도국과 인연이 있었다. 기사 참 잘 쓴다고 덕담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손석희 ‘
말(馬)로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교육 기부 일환으로 시행한 찾아가는 말산업 진로 직업 체험 교육이 장애인, 사회 취약 계층 등 교육 소외 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그 공을 인정받아 한국마사회는 ‘2018 제7회 대한민국 교육 기부 대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말산업 진로직업체험’은 전문 해설사의 강의를 바탕으로 동물병원, 장제소, 승마장, 포니하우스를 견학하며 수의사, 장제사, 말관리사, 기수 등의 다양한 말산업 직업군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프로
일제는 1919년 3.1독립운동 이후 식민지 통치정책을 강압정책에서 우민화정책으로 바꾼다. 우리나라의 현대적 말산업은 일제에 의해 식민지 통치의 수단으로 접목되었다. 1922년5월 한강철교 아래 백사장에 새끼줄을 쳐놓고 말들의 달리기 시합을 한 것이 한국경마의 태동이다. 조선 백성들을 우민화시키기 위해서 경마를 도입한 것이다. 해방은 되었으나 ‘조선마사회’라는 이름을 ‘한국마사회’로 이름만 바꾸었을 뿐 일제의 경마시행 제도를 고스란히 이었다. 세계의 선진국들이 경마=스포츠의 왕으로 각광받는 동안 한국은 베팅만 있고 문화는 없는 정책
올해로 21회를 맞는 말산업대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말산업저널 말산업대상 심사위원회는 1월 23일 최종 선정 회의를 하고 16개 부문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특히 각 부문 후보 추천이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물밀듯 들어온 ‘역대급’으로 말산업대상 위상이 한층 높아진 점을 실감케 했다. 말산업대상 심사위원회는 각계 전문가는 물론 일반 대중의 추천 의견을 반영해 수상자를 가렸다. 제21회 말산업대상 수상자를 결정하는 데에는 기록에 따른 성적, 성과 등 데이터를 우선했지만, 내우외환의 환란 속에서도 한눈팔지 않고 산업 현장을 꾸준히
한국마사회는 1월30일 침체한 국내 승마 활성화와 말산업 확대 견인을 위해 2월1일부터 승마단을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승마단은 일부 인사가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이유로 지난해 7월 해체됐다. 그러나 자체 적폐청산위원회는 이를 개인 일탈로 결론짓고 승마계의 부활 요구를 받아들여 다시 운영키로 했다.감독은 전재식 전 코치가 맡고 해체 후 일반 부서로 배치했던 방시레 등 선수 5명도 선수단으로 다시 불러들인다. 2월부터는 각종 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침체한 말산업 활성화를 이끄는 동시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복권학회 2018년 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본 논문에서 그동안 겪은 장외발매소 개설 경험을 바탕으로 장외발매소 개설을 둘러싼 민원 등의 사례를 시기별로 분석하고, 향후 어떠한 방식으로 개설 방식을 변경하는 것이 타당한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은 2018년 11월 30일부터 매주 본 논문을 연재합니다. 본 논문은 복권학회 학술지, 『사행산업 정책과 미래기술』(2018, pp1.~pp38)에도 실렸습니다. 본지는 저자의 동의를 얻어 본 논문을 연재합니다. - 편집자 주 (4) 건물 계약 및 시설
한국마사회는 1월 24일 오후 2시부터 렛츠런파크 서울 말산업교육담당 강의실에서 ‘2018 민간승마대회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 ‘제48회 전국학생승마 선수권대회 겸 제6회 2차 유소년 전국승마대회’, ‘SHm주니어인비테이셔널 승마대회’, ‘청양군수배 전국승마대회’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축산발전기금 민간승마대회 활성화 사업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로 대한승마협회, 경기도승마협회, 제주도승마협회, 학생승마협회, 전국승마시설사업자협회, 한라마생산자협회,
2022년은 국내에 경마가 도입된 지 100주년 되는 해다. 일제 강점기 시절 미국 선교사들이 당나귀 경주를 선보였다지만, 공식적으로 한국경마 역사는 사단법인 조선경마구락부가 설립된 1922년부터 시작한다. 백 년 가까이 됐는데 이 땅에서 경마는 오락이나 레저가 아니라 도박이었다. 필자가 존경하는 한 언론인 선배는 미완성 원고, ‘경마는 생물이다’에서 “일제 강점기에 시행된 경마는 오락과 레저, 여가 수단보다는 대륙 진출 야욕을 불태웠던 일제의 침략 정책에 따라 군수, 병참 조달 목적이 더 컸다고 한다. 이런 경마를, 반일 감정이
승마 지원 사업, 혜택 없는 현장 승마장에는 이중 고초 단순 체험은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승마대회 수 늘려야 정부와 지자체는 승마가 고급 스포츠라는 인식을 해소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 레저 스포츠라는 것을 알려 승마 인구를 확대하고 나아가 정체된 우리나라 승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승마 체험 지원 사업을 매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전 국민 승마체험 사업에는 개인 2,000명, 단체 2000명, 소방관 1,000명 등 총 5,000명을 상대로 12억5천만 원의 예산이 책정돼 한국마사회를 통해 지원 사업을 전개한 바 있고,
포르투갈 출신 벤투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9 아시안컵 예선을 통과했다. 어제 1월 16일, 중국과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슈퍼스타 손흥민, 역대급 골 결정력으로 ‘빛의조’라는 별명을 얻은 황의조 선수를 앞세워 2:0으로 이기고 예선전 3승 전승으로 무난히 1차 목표를 달성했다. 아시아 최대 축구 축제인 아시안컵을 보는 스포츠팬들은 방송을 보며 조금 의아했을 것이다. 아시아 인구는 45억 명으로 대륙 중 가장 많은데도 관중석은 많이 비었다. 우리는 밤잠 새우며 지켜보는 국민 스포츠인데, 정작 개최국은
새해 벽두부터 한국마사회 승마선수단을 재창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역사적으로 한국마사회 승마단은 국내 말산업 발전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7월 12일 2002년 창단 후 16년간 운영해온 승마단을 해체했다. 말산업육성법이 제정(2011년)되기 훨씬 이전부터 운영돼 국내 말산업 발전에 있어서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해체된 한국마사회 승마단의 재창단이 가능하다면 본격적인 승마 시즌 전인 1월 말과 2월 초가 가장 적기이며, 그동안 엉성하게 운영되던 승마단의 정확한 역할 정립이 필요하다. 아울러, 효율적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