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무대인 페가수스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닉스고영상=NBC Sports(바로가기) 한국마사회 소속 세계챔피언 경주마 '닉스고(Knicks Go, 6세, 수말)'가 지난 29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 걸프스트림 경마장(Gulfstream Park)에서 열린 페가수스월드컵(G1, 1800m, 총 상금 3백만 달러)에 출전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설적인 경주마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었다.'닉스고'는 지난 25일 국제경마연맹과 론진이 선정하는 세계최고 경주마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세계챔피언에 올랐다. 지난해 페가수스월드컵을 우
닉스고(Knicks Go)가 세계 최고 경주마에게 주어지는 '론진 어워드(Longines Awards)'를 수상했다.'론진 어워드(Longines Awards)'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 '론진(Longines)'과 '국제경마연맹(IFHA-International Federation of Horseracing Authorities)'이 주최하는 세계최고경주마 시상식으로 국내 경주마 중에서는 닉스고가 최초로 달성한 업적이다.시상식은 25일(화) 영국 현지시각 14시에 진행되었으며 론진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던 닉스고는 1점 차이로 뒤쫓
"피는 목 속인다?"경마가 혈통의 스포츠라는 격언이 다시 한 번 한일 양국에서 결과로 입증됐다.지난 28일, 한 해 최고의 국산 경주마를 선발하는 경주인 '대통령배(GⅠ, 2,000m, 3세 이상, 총 상금 6억 5천만원)'에서 막판 독보적인 추입을 선보인 '심장의고동'이 지난 대회의 아쉬움을 떨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뽐냈다. 2014년 씨수말로 데뷔한 심장의고동은 '지금이순간'의 자마로 아버지도 이루지 못한 대통령배 타이틀을 획득하며 혈통의 힘을 몸소 증명했다.이번 경주는 심장의고동의 부마 지금이순간의 오랜 파트너였
한국마사회 소속 경주마 '닉스고'가 7일 오전 9시 40분 (미 현지시간 6일 오후 5시 40분) 열린 '브리더스컵 클래식(GⅠ. 2000m, 총상금 $6,000,000)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경주 기록은 1분59초57, 우승상금은 312만 달러(한화 약 37억원)로 명실상부 세계 최강 경주마로 등극했다.한국마사회가 자체개발한 유전체 기반 개량·선발기술인 ’케이닉스‘를 활용해 성장 가능성을 분석해 선발한 경주마인 닉스고는, 2018년 2세에 데뷔해 최고의 2세마를 가리는 ’브리더스컵 쥬버나일(Breeders’ Cup Juveni
영상=유튜브 채널 Del Mar Racing(바로가기) 한국마사회가 소유한 ‘닉스고’가 2021년 브리더스컵 대회 중 하이라이트 경주인 클래식(G1) 경주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1 브리더스컵 클래식(G1) 경주는 능력마 9두가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닉스고’는 경주 시작 전 총 9두 중 우승 예상배당 3.5배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마로 주목을 받았다. 이외 ‘닉스고’에 맞설 유력한 상대마로는 4번 ‘Essential Quality’(우승 예상배당 4배), 3번 ‘Hot Rod Charlie’(우승 예상배당
(김종국정책학박사 겸임교수 럭산업정책연구소) 한국 경주마 닉스고가 기적을 이뤄냈다. 올해 제38회 브리더스컵 클레식은 코로나19 팬데믹하 에서도 수많은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5번마 한국마사회의 닉스고가 예상대로 우승을 차지했다. 11월 6일 오후 8시40분(한국시간 7일 09:40분) 미국 켈리포니아 주 샌디에고 휴양도시 델마의 델마경마장에서 상금 600만달러(72억원)을 놓고 더트주로, 2000m 벌어진 클레식 경주는 총 8두(9두중 2번마 익스프레스트레인 출전취소)가 출전해서 강력한 우승예상마 닉스고와 에센셜 퀄러티, 메디나스
영상=유튜브 채널 Del Mar Racing(바로가기) '닉스고'가 경마 올림픽이라 불리는 미국 브리더스컵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한국마사회 소속 경주마인 닉스고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델마경마장에서 열린 총상금 6백만 달러의 브리더스컵 클래식 2,000m 레이스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세계 최정상급 경주마들 사이에서 돋보이는 실력을 뽐냈다.한국마사회가 해외종축개발사업의 일환인 유전체 기반 기술 'K-닉스'를 통해 선발한 '닉스고'는 향후 씨수말로서 막대한 수익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또한 이번 우승으로 미국 경마의 1년을 마무리하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마의 미래상은 어떤 모습일까?10월 프랑스 개선문상과 IFHA 총회가 연이어 마무리 되었고, 세계 경마계가 뜨거웠던 분위기 속에서 이웃나라 일본은 국제무대에서 비상하고 있다. 일본중앙경마회(Japan Racing Association, 이하 JRA) 회장인 마사유키 고토(Masayuki Goto)가 IFHA(국제경마연맹) 부의장(아시아지부 대표)에 선출됐고, 더불어 제55회 IFHA 총회의 공식 파트너 역시 일본의 JRA였다. IFHA 총회에 앞서 열린 100번째 개선문상 경주에도 '스노우폴(Snowfall
세계 경마계의 흐름과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국제 경마의 UN 총회' 제55회 국제경마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Horseracing Authorities, IFHA) 연례 총회가 온라인으로 공개됐다.지난 7일,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공개된 이번 총회는 '윈프리드 엥겔브레트 브레스게스(Winfried Engelbrecht-Bresges)' 신임 회장이 주관하는 첫 번째 총회였다. 그는 기조연설을 통해 전임 루이스 로마네 회장의 헌신과 공헌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공정 경마,
영상=競馬のおはなし(바로가기) 1년을 기다렸던 2020 도쿄올림픽이 무더위 속에서도 기쁨과 눈물과 환희 등 많은 스토리를 만들어내며 성황리에 끝났다. 저마다의 감동을 가져갔던 경기들이 있어서인지 코로나 19라는 바이러스로 산란한 마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에 대한 훈훈한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조금은 사람 냄새나는 시간을 개인적으로 가져보기도 한 것 같다.도쿄의 무더운 날씨 탓에 올림픽 마라톤 레이스가 홋카이도(北海道)의 삿포로(札幌)시로 이동해 진행되었지만, 서늘해야 할 날씨가 기후 이상 변화로 인해 체감온도 40도에 가까운 찜통더위
영상=Gustavo Espino Race Horses Tv(바로가기) 한국마사회가 보유중인 경주마 '닉스고(5세 수말, 부마:Paynter)'가 8일(일) 오전 7시(미 현지시간 7일(토) 오후 6시) 미국 사라토가 경마장(Saratoga)에서 열린 '휘트니 스테익스(Whitney Stakes, GⅠ, 1800m, 더트, 4세 이상)' 경주에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하였다.'닉스고'는 지난 20년 '미국 브리더스컵 더트 마일(GⅠ)'에 이어 21년 1월 '페가수스 월드컵(GⅠ)'에서도 내리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후 '사우디컵(GⅠ)'과
영상=NBC Sports(바로가기) 미국 삼관경주의 무빙데이 격인 2번째 관문 프리크니스 스테익스에서 이변이 나왔다.우리시각으로 16일 새벽 볼티모어 소재 핌리코 경마장에서 열린 제146회 프리크니스 스테익스(GⅠ, 1900M)는 복병 ‘롬바우어’가 종반 역전 드라마를 쓰며 우승상금 6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되었다. 당초 2관 달성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었던 더비 우승마 ‘메디나 스피릿’ 그리고 거기에 맞서는 라이벌 ‘미드나이트 버번’의 우승 다툼이 예견된 경기였다. ‘롬바우어’는 출전마 9두 가운데 인기순위 6위에 불과했다.그러나 변
미국 메릴랜드주 핌리코 경마장에서 5월15일 오후 6시57분(한국시각 5.16 07:57) 1900m(1 3/16마일) 더트경주로 펼쳐진 제146회 프리크니스스테이크스는 롬바우어(Rombaue, 기수 Flavien Prat,트레이너 Mike McCarthy)이 1분 53초 62로 2위와 3 1/2마신차로 우승하여 총상금 100만달러(11억원)중에서 60만불(6.6억원)을 획득했다.경기 전부터 우승할 것으로 기대되었던 메디나스피릿은 초반 선두에 나서 4코너까지도 선두를 유지했으나 최종 3위에 그쳤고, 유력마로 점쳐진 10번마 콘서트투
봄바람이 살랑살랑한 5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경마 개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명실상부 경마 천국이라 불리는 일본은 경마축제 기간을 맞이하였다.5월 첫째 주 봄 텐노우쇼(天皇賞)를 시작으로 재팬더비와 오크스 등 5개의 GⅠ레이스와 더비 트라이얼 경기인 아오바쇼(青葉賞)와 교토신문배(京都新聞杯) 등 8개의 중상레이스가 경마축제 기간이라는 이름에 맞게 화려하게 배치되었고 그 시작을 알렸다.먼저 일본 최고의 권위의 레이스라 불리는 “제163회 봄 텐노우쇼(天皇賞)” 는 교토경마장의 리뉴얼 공사로 인해 올해는
며칠 두인 3월 27일 올해 2021 두바이월드컵의 우승 유력마는 혜성과 같이 등장한 미스틱가이드(Mystic Guide)이다.사우디컵 우승자 미쉬리프(Mishriff)는 3 월 27 일 Meydan 경마장 두바이월드컵 본선에서 배제되고 대신 두바이 Sheema Classic에 출전하게 된 것은 다분히 두바이레이싱크럽(DRC)의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미쉬리프(4세, 숫말)는 더트(모래) 주로인 2021 사우디컵 우승마로서 당연히 더트인 2021 두바이월드컵 본선으로 갈만한데 조교사나 마주의 의도와는 다르게 잔디주로인 G1 론진
2021년 세계최대 경주상금 2천만달러 사우디컵 경우에서 당당히 4위를 하여 16억원을 벌어들인 닉스고가 이번에는 미국 매일랜드주 올해의 최고마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BloodHorse(2021.3.2.)는 닉스고 수상소식 뿐만 아니라 매릴랜드 주의 2~3세 우수마(암,수), 스프린트마 등과 이들을 길러낸 생산자, 마주, 조교사, 기수들의 이름과 함께 발표했다 GI경주 기록갱신자이자 백만장자가 된 Knicks Go가 Maryland Horse Breeders Association, Maryland Thoroughbred Hor
통상 “에비쇼” 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진 “에비나 마사요시” 기수가 34년간의 레이스 생활을 2월 28일 마감했다. 기수라는 직업의 끝과 함께 새로이 시작하는 제2의 인생으로 선택한 것은 바로 조교사라는 직업이다.JRA 통산 21,183 레이스에 참가했고, 역대 4위인 2,541승을 기록했다. 우승 가운데 중상경기는 129승 그리고 GⅠ레이스의 승리는 무려 26개의 별을 남겼다.“에비나 기수”는 말(馬)의 고향이라 불리는 홋카이도 출신의 1967년생으로 올해 52세가 된다. 1981년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와 함께 보러 간 제1회
지난 2월 20일 전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2천만달러 상금의 2021년 사우디컵 4위마인 닉스고(Knicks Go)는 한국경마에서 온라인 중계와 온라인발매가 세계보편적 제도라는 것과 경마온라인 발매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 주었다.경주결과는 1위 미쉬리프(마주 사우디 왕세자) 2위 살라탄(밥 버페조교사), 3위 그레이트스콧(조교사 존 고스덴), 4위 닉스고(마주 한국마사회)로 끝났지만, 경주하기 전의 언론이나 예상전문가 들의 분위기 조성이 흥미를 더했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샬라탄이 막판에 1위 미쉬리프에 잡히고,
2021 사우디컵 출전마 14두 명단 중에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마 닉스고가 5번이다.일본 챔피언컵 우승마 츄와 위저드가 1번, 타키투스가 7번, 샬라탄이 9번, 미쉬리프가 12번이다. Mishriff는 지난해 Prix du Jockey Club (French Derby)에서 우승, 사우디 더비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다음은 2021 사우디컵 출전기수 14명 명단 중에 닉스고에 출전할 2021 페가수스월드컵 우승자이자 이번에도 닉스고에 기승할 조엘로사리오가 우승을 예약했다. 물론 세계최고 기승술을 가진 프랭키 데토리 기수가 빠질
영상=World Horse Racing 유튜브(바로가기) 일본 경마는 1월5일 월요일 GⅢ 메인 레이스인 나카야마(中山)와 교토(京都) 금배(金杯)를 시작으로 12일간 도쿄(東京)와 주쿄(中京), 오구라(小倉), 나카야마의 4곳 경마장에서 240개의 레이스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3세가 된 서러브레이드는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올 경마 대축제인 클래식 타이틀을 향해 출전 자격 획득을 위한 질주를 시작하였다.지난해 JRA 역사상 최초, 최고라는 기록이 쏟아진 가운데 당시 2세였던 암마 한 마리가 세상을 놀라게 한 기록을 탄생시켰다. 그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