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말산업 양극화 해소와 상생기반 마련을 위한 일자리 창출의 노력을 인정받아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최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발간한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우수사례'에는 민간기업, 지방자치 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상생과 한국판 뉴딜 일자리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한 사례가 담겨있다. 이는 디지털 전환,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등 뉴노멀 시대에 직면한 일자리 양극화와 지역 불균형 등 문제점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서 발간한 민간 사례집이다.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된 경마 여파로 말
우리의 일상을 바꿔버린 코로나19는 지금도 진행중이다. 아직까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실제 대안으로 제시되는 것은 백신 접종이며 이에 전 세계가 자국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 와중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아프리카 돼지열병, 고병원성 AI, 일본 뇌염 등 가축 전염병의 확산 또한 호시탐탐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말산업의 경우 이제 막 태동하기 시작해 말 전염병 유행 시 2.6만여두에 달하는 말과 말산업 관계자에게 코로나19 이상으로 치명적일 수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미 큰 피해가 발생한 국
최근 레저세 관련, 지방세법과 지방재정법이 개정되어 장외발매소가 설치된 지역의 불편 민원해소와 장외발매소 개설 여건이 좋아졌다. 반면에 지금까지 수천억원의 례저세 수입으로 기초지자체 등에 예산을 배분하던 광역시도는 울상이 됐으며 기초지자체는 법적으로 레저세 납부액의 일정액을 예산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2년여에 걸친 코로나19와 그동안의 불공정한 사감위(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규제로 경마매출이 급감(7~8조원→ 1조원)하여 레저세(교육세, 농특세 제외) 거의 줄어(7천억원→ 1백억원) 들어 매출액이 회복되지 않은 한 당
한국마사회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2021년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와 연계한 온라인 말산업박람회를 운영한다. 대면접촉 제한으로 국민들의 각종 말산업 참여 기회가 제한됨에 따라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말산업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불러일으키기 위함이다.마사회는 다양한 컨셉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기획, 온라인이라는 제한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방문자들의 호기심 자극과 체험 효과를 극대화 하였다.이번 말산업박람회에서는 카드뉴스를 활용해 일반인들에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말산업의 역사와 현황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대학교수, 승마지도사 등
사행산업의 시장구조 재편은 2020년으로 사실상 끝났다. 실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 출범(2007) 한지 실로 15년만의 일이다. 코로나19의 방역지침(거리두기)을 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경마(경륜, 경정)만의 입장금지조치로 끝장났다. 그러나 복권과 토토는 입장금지도 없고 온라인발매 허용으로 경마가 망하는 사이, 매출 5조원 이상, 기금도 각기 2조원 이상을 조성하였다. 사감위는 복권과 토토(체육진흥투표권)가 ‘형식적 규제’라 하면, ‘경마는 완벽하고 ’실질적 규제‘로 시장구조를 재편했다. 복권, 토토(체육진흥
지난 23일, 한국마사회는 대전광역시와 '대전지사 건물 매매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종존을 향한 의미 있는 시작이며 정부-지자체-공기업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지역 갈등을 봉합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한국마사회는 현재 전국 지자체에 총 27개의 장외 발매소를 운영 중에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집합이 금지되며 사실상 장외 발매소는 개점휴업상태에 놓여있다. 운영 원가가 높은 고비용구조를 가진 한국 경마에서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 청년취업 지원사업 완료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가 지난 23일 이공계 출신 취업준비생 15명을 대상으로 현장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21년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은 이공계 분야 졸업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지원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연수자들에게 기업이 요구하는 ISO 실무자 자격과 분석실무 능력을 제공하여 취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기업연수를 제공한 한국마사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주관으로 5월11일 열린 5월 경매는 총 139두가 상장된 가운데 33두가 낙찰돼 낙찰률은 24%, 평균낙찰가는 3474만 원으로 나타났다.최고가는 7800만 원을 기록한 ‘모닝뮤직’ 자마(부마 메니피)가 차지했고, 유길상 마주(부경경마공원)에게 낙찰되었다.이번 5월 경매는 지난 3월 경매의 낙찰률 23.0%, 낙찰평균가 3,886만 원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는 수치여서 코로나19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경쟁 산업인 경륜·경정의 온라인베팅 법안 통과를 목전에 두고 경마도 그 기대감이 반영된다면,
사우디컵 4위마 닉스고(Knicks Go)가 금년 3월 두바이월드컵에 못나가서 아쉽다. 더구나 메릴랜드 주 태생의 2020브리더스컵 더트마일 경주 우승마인 닉스고가 '올해의 경주마'로 선정(2.22)되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데 말이다.미국서 11,200km를 날아가 사우디컵을 마치고 같은 경로로 돌아갔으니 여독이 쌓이고 피곤해 연이은 출주가 부담이 되서 내린 결정이다. 그렇지만 못내 아쉬운 마음은 감출 수 없다. 전통은 이어져야 하는데 코로나19 로 정상경마가 안되니 두바이월드컵 나갈 자격도 못얻어 '돌콩'못지 않은 실력을 갖춘
코로나19로 작년 1년 내내 경마고객 입장금지 되어 말산업은 초토화됬다. 대안으로 기대를 걸었던 경마 온라인발매 도입도 지난 2원23일 감독부처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마치 의회권력에 대해 행정부가 무조건 견제를 해야 하는 무슨 사명감에 사로잡힌 양 반대를 하더니 급기야는 법안 소위 개최 전날 감독부처 담당자가 의회를 찾아가 반대를 해달라고 의원들을 설득했다는 후문이다. 거대 노총이 재작년 벌어진 문모기수 사건 때 그들의 요구를 충분히 얻지 못한데 대한 불만으로 일찍이 온라인발매법안 반대를 내세운 것을 국민여론이라 하여 벌벌기는 건지
전대미문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경마를 중단시켜 한국마사회는 파탄지경이다. 지난 2월 6일, 한국경주마생산자 협회 등 32개 말산업 종사자 단체들이 온라인 발매를 허용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위성곤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미디어피아, 2020.2.8), 코로나 19로 경마가 중단되어 말산업계는 작년에 7조 6천억원의 피해를 입었고, 4,500억원의 적자를 보고 유보금도 바닥나, 파산위기에 처했다고 이들은 주장한다. 더욱이 ‘정부정책에 따라 5,100명을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자회사를
19일 한국 경마산업의 상생 거버넌스 구축 방안과 한국마사회 미래상을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가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위성곤 의원, 김승남 의원, 윤재갑 의원,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 정운천 의원 등이 공동으로 주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주관하여 한국경마의 주요 현안들과 혁신방향성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한국마사회 사업과 조직에 대해 진단하고 혁신방안을 도출하는 컨설팅을 수행했던 유옥동 삼일회계법인 상무가 발제를 맡았다.유 상무는 상생을 기반으로 한 한국경마 발전방향, 마사회의
코로나19가 경마를 1년간 중단시키면서 한순간에 말산업이 공중분해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경마지배구조 혁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경마를 통한 모든 수익을 한국마사회라는 공기업이 독점하고 세금기여를 존재 의의로 삼다 코로나19에 속절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대안모색차원에서 말이다. 현재의 수익독점방식으로는 일반국민 그 누구도 우군(友軍)으로 나서주지 않는다. 2만여 말산업계 종사자들의 절규도 자칫 이익집단의 자기이익을 위한 아우성으로 치부되고 무시되고 있다. 코로나로 경마를 계속할 수는 없어서 속절없이 망
경마 대전장외발매소와 워커힐, 부천장외가 2021년 줄줄이 폐쇄될 예정이고, 이미 폐쇄된 신용산 장외발매소를 대체하지 못하면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위기이상의 위기에 처할 수 있다. 그래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기존에 허용된 장외면적 만큼은 영업장 개소수 규제대신 소형으로 수십, 수백, 수천개소 개설방식으로 바꾸자는 요구에 귀기울여야 한다. 대형으로는 어렵게 개설한 곳도 교통난, 사행성 등 이유로 시민단체나 의원 등의 요구로 폐쇄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마사회는 경마 대전장외발매소를 2021년 3월 폐쇄하고 건물 매각한다는
경자년(庚子年) 한 해는 한국 경마계에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시간이었다. 연초 코로나19 확산으로 장기간 경마 중단, 이에 말산업 분야도 연쇄적으로 위기에 직면했다. 예비 기대주들의 첫 무대인 국산마 경매 결과 부진과 이들을 양성할 훈련·육성 체계 완비 역시 불확실했다. 생산 및 유통, 훈련·육성을 거쳐 경주마로 활약, 씨수말·씨암말 번식 등 말산업 자체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한국마사회는 국산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말산업의 기초를 다지는 일에 집중했다. ■ 경매 시장 기온 낮아... 온라인·비대면 노력통해 2021년 반등에 대한
경마온라인발매 법안은 금년내 국회 통과가 무산되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가 반대하고, 경마감독부처의 소극적 대응과 연말 공수처법 등 여야 대치로 법안심사소위가 열리지 않아 상임위(농해수위)를 넘지 못해 내년에나 기약하게 됬다. 그러는 사이 경마 등 사행산업은 코로나 19로 빈사상태가 되었다. 이제 사감위는 관련산업의 생존을 위해 지원정책을 내놓아야 한다. 경마 등은 망해가는데 복권과 체육진흥투표권(토토)은 날개를 달아 오히려 매출액을 늘리고 있는 것을 방관만 해서는 안된다. 복권의 경우는 이러한 기회를 이용해서 중장기적
전성원 제주대학교 동물생명공학 석좌교수가 마육산업 종사자와 관련 전공자의 교육을 위해 전문서적 '마육식품학'을 발간했다.마육식품학은 제주 향토 음식인 말고기(마육)을 전국적으로 보급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말고기의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대한 지식을 정리했다. 또한 국내 뿐 아니라 유럽과 일본의 마육 소비실태와 연구 동향도 살펴 그 내용을 책에 담았다.말이 전쟁과 운반을 위한 도구로 유용성이 커지면서 가축으로 섭취하지 않았을 뿐, 인류는 선사시대부터 말을 수렵의 대상으로 삼고 그 고기를 먹어왔다. 프랑스 정부가 1866년 말고기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는 이미 발표(2018.11.28.)되어 시행중인 ‘건전발전 종합계획(2019~2023 5개년계획)을 수정의결(2020.8.28.)하였다. 수정핵심 내용은 당초계획에서 ’매출총량제의 합리적조정‘과 ’매출총량제 실효성 확보‘ 부분을 삭제한 것이다. 당초 ’외국인 전용영업장을 매출총량제 적용대상에서 제외하고, 불법도박 매출증가 등을 고려하여 GDP 대비 순매출 비중을 실제 OECD국가의 사행산업규모를 반영한 평균치로 조정하며, 매출총량 위반시 과징금 부과 등 처벌규정을 도입하고(사감위법 개정) 매출총량 설정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퇴역한 경주마의 분변을 활용해 멸종위기종인 소똥구리 복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안계명)와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소똥구리 증식 및 복원 연구를 위한 ‘퇴역 경주마 기증식’을 11월 19일 멸종위기종복원센터(경북 영양군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이번 퇴역 경주마 기증을 통해 소똥구리 먹이원인 말 분변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한국마사회는 퇴역 경주마를 활용해 사회 공헌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그간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