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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심포지엄이 연이어 열리고 있어 말산업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11월5일과 6일에는 말산업 현장과의 상생과 말 과학 기술 공유 및 정책대안 모색을 위해 ‘2015 홀스사이언스데이(Horse Science Days) 심포지엄’이 열렸다. 11월 5일에는 ‘이슈 공유! 대안 모색! 말산업, 그 발전 모멘텀을 찾다!’의 주제로 말산업 정책 심포지엄이 열렸다. 6일에는 ‘Horse Science! 창조적인 말산업을 디자인하다’로 말 과학기술 심포지엄이 잇달아 열렸다. 5일 오전에 있은 발표는 ▲말산업연구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5.11.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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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페로아(American Pharoah)가 3관왕(Triple Crown) 달성에 이어 세계 경마역사상 최초로 브리더즈컵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3관 경마대회는 켄터키더비, 프리크니스스테익스, 벨몬트스테익스로 이뤄진다. 3관왕을 달성한 경주마는 1978년 ‘어펌드’(Affirmed)였다. 이후 37년 동안 3관왕이 나타나지 않아 세계 경마산업 종사자들의 속을 태웠다. 그런데 올해 ‘아메리칸 페로아’가 애타는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었다.3관왕을 달성한 ‘아메리칸페로아’의 거침없는 질주는 그치지 않았다. 한국시간으로 11월1일 새벽에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5.11.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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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말산업이 국제 GⅠ경주(최고 경주마가 참여하는 경마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두바이 월드컵 출전, 그리고 리딩사이어 100위마 생산 등 세계 최고 경주마 생산국으로 도약한다는 장기 전략을 세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국마사회는 올해 하반기가 시작되면서 ‘경주마 생산·육성 중장기계획’ 책자를 발간하는 등 경주마 생산과 관련한 중장기 계획을 밝혔다. 국산 경주마 생산의 궁극적 지향점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장기적 로드맵을 제시한 것이다. 한국마사회가 밝힌 국산마 생산·육성과 관련한 장기 비전을 보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최고로 인정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5.11.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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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미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경마대회의 꽃 제32회 브리더즈컵 월드 챔피언쉽(이하 브리더즈컵)이 한국 시간으로 10월 31일(토)과 11월 1일(일) 이틀 동안 개최된다. 올해의 브리더즈컵은 미국 켄터키주의 킨랜드경마장에서 열린다. 브리더즈컵은 한 곳에 장소를 고정하지 않고 돌아가며 개최를 해오고 있다. 96년 캐나다 토론토의 우드바인 경마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미국 경마장에서 대회가 열리고 있다. 올해는 대회 창설 32년 만에 처음으로 킨랜드 경마장에서 개최를 하게 됐다. 킨랜드 경마장은 북미 경주마 생산의 메카인 켄터키 주에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5.10.3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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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승마인(대표 박윤경)은 10월20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유소년 승마 발전 방안 모색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윤명희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우남 새정치민주연합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김영규 한국마사회 말산업육성본부장 겸 부회장,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 최귀철 말산업연구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을 공동 주관한 윤명희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개회사에서 말산업 선진국의 어린이와 청소년 승마 인구는 전체 70%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5.10.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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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6일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경마연맹 회의에서 한국경마의 파트Ⅱ 승격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 회의에서 회원국들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명관 한국마사회 회장은 국정감사에서 내부적으로 90%이상 승격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 최종적인 승격여부는 국제경마연맹에 제출한 경마시행 계획대로 시행하고 있는지 확인한 이후에 결정이 된다.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2017년 1월 1일부로 파트Ⅱ 승격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국제업무 관계자도 아직 국제경마연맹으로부터 정확한 승격 여부에 대한 문서를 받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5.10.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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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국회의원(전남 장흥 영암 강진)이 축산발전기금의 용도에 말산업 및 축산 발전사업, 농어업인 지원 근거를 명시하는 내용의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1917163)’을 대표발의 했다. 황주홍 의원의 대표발의에 참여한 국회의원은 강창일, 김성곤, 김춘진, 박민수, 백재현, 유성엽, 이개호, 이찬열(이상 새정치민주연합), 정용기(새누리당) 의원이다.황 의원은 개정안의 제안이유에 대해 ‘현행법에 따른 축산발전기금은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의 출연을 받고 있는데 현행법의 목적을 크게 위배하지 아니하는 범위 내에서 「한국마사회법」의 취지를 반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5.10.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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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지난 5월 16일 장외발매소 선정심위위원회를 개최하여 장외발매소 적합 여부 평가 및 후보지 선정심의를 하여 서울 광진구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별관 지상 2개 층을 임대하여 공사비 약 53억원을 투자하기로 선정 심의를 했다.시범추진되는 외국인 전용 장외발매소의 매출액 추정 중 외국인카지노 구매액 기준의 낙관적인 전망의 경우 추정기간 10년 평균 280억으로 나타났다. 기존 장외발매소 지정좌석실 구매액 기준의 비관적 전망의 경우 224억으로 추정됐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5월 21일 의사회를 열어 외국인전용 장외발매소를 시범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5.10.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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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에게는 ‘재활승마’라는 단어가 매우 낯설게 느껴진다. 그러나 독일이나 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치료의 일종으로 각광받아 왔다. 우리나라도 2011년 말산업육성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재활승마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말산업 육성이 본격화하면서 재활승마는 말산업의 성장과 함께 유망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재활승마의 역사는 그리스의 장군이자 철학자였던 크세노폰이 기원전 400년에 ‘승마는 사람에게 질서의식을 가르치는 등 특수한 목적을 훈련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었다’고 말한 기록에 근거한다. 이후 두 차례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5.10.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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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인류역사에서 인간과 삶을 함께 해온 동물이다. 때로는 농경 수단으로 또 때로는 교통수단으로 그리고 전쟁이 일어나면 전쟁의 선봉장이 되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인류사에는 수많은 명마들이 탄생했다. 우선 동양에서는 삼국지에 나오는 명마 적토마(赤免馬)를 꼽을 수 있다. 온 몸이 선혈처럼 붉은 적토마는 삼국시대의 명장인 여포와 관우를 태우고 30여 년이나 전장을 누볐다. 하루에 천리를 가도 지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천리마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또한 유비가 탔던 적로마(的盧馬)는 유비의 인품을 드높이는 일종의 도구로 설정된다.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5.10.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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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렸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친환경 안전축산,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최종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고 한국 축산이 세계로 뻗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밝히는 행사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 등 여러 축산 관련 단체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총 260개 업체, 890개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1999년부터 시행해왔다.참가업체는 축사환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5.09.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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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마 도핑검사 시스템이 드디어 수출을 하기 시작했다. 한국경마의 공정경마 시행을 위한 기술력이 국제적인 인정을 받은 것이다.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는 9월16일부터 1년간 마카오 경주마 및 기수 약물검사의 시료 검사 대행을 맡는다. 이번 도핑검사 계약은 마카오 경마 시행체인 마카오자키클럽과 체결했으며, 검사 한 건당 15만원의 비용으로 연간 최대 약 1300건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계약 체결에 따라 10월까지 마카오 현지의 TCO2검사(Total CO2, 총이산화탄소) 지원을 위해 검사장비 및 소모품을 발송하고 현지에서 검사를 위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5.09.1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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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이 창업전문교육을 통해 말산업 창업·경영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교육은 말산업 예비 창업자 및 신규 진입희망자 혹은 기존 말산업 종사자 중 효율적인 사업체 경영을 위한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10월7일부터 10월18일까지 이루어진다. 렛츠런파크 서울 및 제주육성목장에서 이론 및 실습교육부터 승마장 및 목장 등 실제 산업체에 대한 견학까지 진행되어 국내 말산업 현장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말산업은 흔히들 말의 생산 및 육성·조련, 유통 및 이용까지 1차에서 3차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5.09.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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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신인(수습)기수들이 경합을 펼친 경주에서 한국의 김동수 기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수 기수는 지정경주인 8월29일 토요일 4·5·7·9경주에서 각각 1위·4위·1위·2위를 기록해 총점 72포인트를 획득했다. 2위인 재크 기수와는 무려 30포인트의 차를 둔 기록으로, 경주가 시행된 2009년 이래 최고점 우승 기수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우승 기수들의 총점을 살펴보면 2009년 35점, 2010년 33점, 2011년 41점, 2012년 40점, 2013년 42점, 2014년 45점이다. 2013년까지는 3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5.09.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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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0일(일요일) 과천시에 있는 렛츠런파크 서울(서울경마공원)에서 펼쳐진 제2회 아시아챌린지컵 경마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마인 ‘최강실러’(마주 남기태, 조교사 지용훈, 기수 이찬호)가 디펜딩챔피언인 싱가포르 대표마 ‘엘파드리노’의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제2회 아시아챌린지컵에는 전년도 챔피언인 싱가포르 대표마 ‘엘파드리노’를 필두로 싱가포르 대표마 3두, 일본 대표마 2두, 한국 대표마 6두가 출전해 자국의 명예를 건 한판 승부를 펼쳤다. 디펜딩 챔피언인 ‘엘파드리노’의 저력도 대단했지만, 초반부터 선입작전을 펼치다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5.09.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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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지난 7월 27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경마연맹(Asia Racing Federation, ARF) 핸디캡퍼 회의에 참가해 한국 경마의 파트Ⅱ 승격에 대한 안건을 상정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현재 세계의 파트1 국가는 유럽에서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5개국, 북미의 미국과 캐나다 2개국, 남미의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등 4개국, 오세아니아의 호주와 뉴질랜드 2개국, 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중동의 아랍에미레이트, 아시아에서 일본 등 16개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Ⅱ 국가로는 홍콩, 말레이시아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5.08.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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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열리는 승마대회 일정과 관련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전라북도 장수승마경기장에서 주요 대회들이 치러진다는 점이다. 작년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승마경기장이나 상주국제승마장, 대전 복용승마장 등지에서 개최되었다. 그러나 이제 승마대회도 ‘할당’에 따라 장소를 배정하고 있다. 장수승마경기장에서는 8월 13일부터 24일까지 제10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가 진행 중이다. 제10회 전국 국산마승마대회도 8월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며 9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제14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지구력승마대회가 열린다. 정부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5.08.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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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남경필)와 제주도(지사 원희룡)가 지역상생을 위한 연합정치(연정) 협약을 맺는다.경기도와 제주도는 8월31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제주도를 방문해 원희룡 제주지사와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새로운 광역 연정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 광역자치단체 간 연정은 지난 4월 강원도와의 상생협력 이후 두 번째이며, 제주도 또한 지난 2월 서울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이후 두 번째 광역지자체와 상생협약이다. 남 지사와 원 지사는 협약을 통해 말산업 육성 공동협력과 신재생에너지 협력, 빅데이터·BT 등 미래전략산업 활성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5.08.22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