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 ‘새로운 출발, 새로운 도약’1998년은 한국 경마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된 경마문화신문의 창간과 더불어 한국경마계에 새로운 변화들이 시도되면서 한국경마가 새로운 출발대에 선 것으로 평가되는 해이다.4월 1군사령관을 지낸 오영우씨가 27대 마사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건전경마 정착을 강조하며 그동안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었던 일련의 잡음 등을 일소하고자 기수, 조교사에게 자수기간을 제시했으며, 대전과 광주 지역에 장외발매소 개장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경마 전국화 시대의 장을 열었다.또한 4월에 국내 처음으로 국산마 경매가
한국경마의 희망찬 전진을 위한 지난 10년간 경마문화신문의 노고를 치하 드립니다. 한국경마발전과 선진 경마문화 창조를 위해 매진해온 경마문화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경마언론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며, 한국경마가 건전 레저스포츠로서 자리매김하는데 부단한 노력과 열정을 기울여온 경마문화신문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 드립니다. 주지하다시피 한국경마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규제 일변도의 정책추진과 부정적 인식의 상존은 경마산업의 대내외적 위기를 초래하였습니다. 더욱이 최근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방향성을 잃고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1시간 남짓 거리에 중국 산둥(山東)성이 있다. 우리나라와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역사적으로는 황하문명의 발상지이고 세계자연유산 타이샨(泰山)이 있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교의 창시자 공자(孔子)의 사당과 묘가 있는 곳, 바로 이 곳에서 세계경마산업의 대지진이 일어나고 있다. 대지진의 진앙지는 타이안시. 고대로부터 중국의 황제들이 즉위하면 제일먼저 산에 올라 하늘에 제사를 지내 중국인들이 가장 신성시하는 타이샨을 끼고 형성된 천평호 주변 여의도면적 10배에 달하는 드넓은 지역에 타이안관광경제특구 개발이
그동안 빗장을 굳게 걸어 잠그고 경마시행을 억제해왔던 중국이 올해들어 우한(武漢)시를 시발로 거점 도시에서 경마를 시행키로 함으로써 세계 경마산업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중국은 그동안 개혁개방정책을 구사하면서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도입해 전세계에서 가장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서도 강력한 경마시행억제정책을 구사하면서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꽃`으로 불리는 경마는 철저하게 억제해왔다. 하지만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 정부의 정책에 상관없이 민간에서 우후죽순으로 경마를 시행했다. 심천 광저우 상하이 베이징
김문영 경마문화 발행인- 동구지(董國吉) 당서기 겸 타이안관광경제특구 위원장 직격 대담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1시간 남짓 거리에 중국 산둥(山東)성이 있다. 우리나라와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역사적으로는 황하문명의 발상지이고 세계자연유산 타이샨(泰山)이 있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교의 창시자 공자(孔子)의 사당과 묘가 있는 곳, 바로 이 곳에서 세계경마산업의 대지진이 일어나고 있다. 대지진의 진앙지는 타이안시. 고대로부터 중국의 황제들이 즉위하면 제일먼저 산에 올라 하늘에 제사를 지내 중국인들이 가장 신성시하는 타이샨을 끼고
결승선 전방 400미터 지점에서 주행중지 경주후 마체검사 이상 없어인기 최하위 ‘다 타라’(Da’ Tara),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대이변경마의 신(神)은 끝내 ‘빅 브라운’(Big Brown)을 외면했다.우리시각 8일 오전 뉴욕 벨몬트 파크에서 열린 제140회 벨몬트스테익스에서 ‘빅 브라운’은 결승선 전방 400미터 지점에서 마체이상으로 주행중지, 실격처리 되며 30년만에 삼관마 탄생을 고대했던 세계 팬들을 실망시켰다. 또한 5전 전승을 달리던 ‘빅 브라운’에게는 생애 첫 패배이기도 했다.경기 중반까지는 ‘빅 브라운’의 삼관을
- 중국 2대 경제대도로 성장한 산둥성(山東省)산둥성은 중국 동부의 성으로 북위 34-38° 사이에 위치해 한국 중부이남 지방과 동일한 위도상에 위치해 있다. 산둥반도에 자리잡고 있는 산둥성은 황하강 하류, 황해, 보하이해와 접하고 있다.산둥성은 대체로 평평한 지형으로 성의 북서, 서, 남서부는 화북평원의 일부이다. 산둥성은 지형적으로 반도부(성의 동쪽으로 라이저우 만(來州灣)과 자오저우 만(胶州灣)을 연결하는 자오웨이주와 서쪽의 산둥 반도로 200미터 전후의 구릉 지대) 와 서쪽 평원구(황하강 이북의 화베이 평원의 일부를 이루는
지구상에는 인간이 만들어낸 많은 스포츠 들이 있다. 또한 거기에는 그랜드슬램이니, 트리플크라운 등의 타이틀이 있기 마련이지만 유독 경마에서 삼관을 달성하는 것이 이토록 지독히 어려운 것은 무엇 때문일까. 아마도 경마만이 가지는 수많은 변수들로 인해 매번 실력있는 말이 이기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것이 바로 경마레이스의 본질이기도 하다.100년이 훨씬 넘는 북미 삼관경주의 역사 속에서 수많은 명마들이 노크했지만 단지 11두만이 선택받을 수 있었던 트리플크라운.1978년 마지막 삼관마가 나온 이후 29년간 10두의 경주마들이 “켄터
‘빅 브라운’ 1번 게이트 배정 “기회인가, 악재인가”‘시애틀 슬루’ 이후 역대 2번째 무패의 삼관마에 도전결전의 날이 밝았다.우리시각으로 일요일(8일) 오전 7시25분 ‘빅 브라운’(Big Brown)의 역사적인 3관달성 여부가 가려지게 될 제140회 벨몬트스테익스가 뉴욕 벨몬트 파크 경마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지난 5일 게이트 추첨결과 이번 대회 당당히 “1번” 게이트를 배정받게 된 ‘빅 브라운’은 발굽을 고정한 스테인 철사도 벗어던진 채 이번주 훈련에 임하고 있어 우려했던 발굽부상에서 완전히 회복,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
-전문위원 공채모집에서 당당히 합격한 신성일, 윤정훈 전문위원 오늘부터 팬들에게 첫 선 오늘 6월 7일부로 전문위원 공채모집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신성일, 윤정훈 2명의 신예 전문위원들이 본지에 전격적으로 합류한다.오랜만에 공채 모집을 통해 전문위원을 모집한 본지는 경마의 기초지식과 경마관에 따른 기본 경마의 이해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인의 신예 듀오의 합류로 인해 기존 전문위원과 함께 완성도 높은 책구성에 일조를 하게 됐다.“새벽조교와 경주전개 그리고 베팅기술의 3박자 전략적 승부!!”를 슬로건으로 내건 신성일 전문위원
- 전문신문협회, 회원사 발행인 토론회 개최- 전문신문 경영 성공사례 발표와 회원사 경영노하우 소개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김시중)는 지난 27일~28일 이틀간 제주도 한일우호연수원(전 프린스 호텔)에서 회원사 발행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신문 경영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 개최에 앞서 김시중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토론회를 통해 각 언론사 경영이 제주도의 자연만큼 풍요롭기를 바란다”며 “전문신문의 위상을 드높이며 각 회원사 경영 활성화에 하나의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회는 조병호
- ‘나이스챔프’ 아쉽지만 선전한 준우승, 4세마 동반 입상- 이신영 기수, 경마대회 우승 차기로 미뤄져‘내츄럴나인’(김진태 마주/21조 임봉춘 조교사)의 6개월 휴양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국산2군 강자들의 한판 승부였던 제19회 스포츠조선배를 맞아 ‘내츄럴나인’은 당당히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고, 결승선 또한 1위로 통과했다.지난해 코리안더비 준우승으로 ‘제이에스홀드’에 이어 3세마 NO.2로 등극한 ‘내츄럴나인’이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농림부장관배에 출전하지 못했고, 스포츠조선배를 차지하기 전까지 사실상 1년이란 긴 시간을 기다
- 남아공 베테랑 기수 출신 경주마술교관 `케니스 마이클` 훈련교관으로 초빙- 케니스 교관, “경마에서 정신적 측면이 중요하다” 강조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배응기)이 경력이 짧은 기수와 마필관리사들의 기승술 및 마필훈련에 대한 선진 기승술 교육을 위해 외국인 훈련교관을 초빙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부경측에 따르면 부산경남경마공원이 개장 4년차를 맞고 있지만 활동중인 기수와 마필관리사들의 경력이 대부분 짧아 지속적인 기승 및 마필훈련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여기에 한국 경주마의 미국 경마대회 진출이 계획된 상황에서 한국기수의 글로벌
제19회 스포츠 조선배- ‘내츄럴나인’ 2007 코리안더비 준우승마 위력 보여 준다!!- ‘적대적’ 새해맞이 기념경주부터 이 대회를 준비했다!!5월 경마대회 시즌의 마지막 일정, 제19회 스포츠조선배가 오늘(5월25일, 일요일) 제9경주에 펼쳐진다.경주 조건은 국산2군 4세 이상 별정ⅢB 방식으로 58kg이 최고 부담중량인 가운데 암말은 2kg 감량 이점이 따르고, 최근 1년간 조건 상금에 따라 출전마들의 부담중량은 낮아진다.최근 스포츠조선배의 경향을 살펴보면 국산마의 경우 3세마들에게 초점이 맞춰지기 때문에 4세 이상마가 출전할
5와 1/4마신차 낙승, 무패전적으로는 사상 4번째 2관마로 기록오는 7일 마지막 관문 , 30년만에 3관마 탄생할지 초미의 관심지난 18일 새벽(우리시각) 볼티모어 핌리코 경마장에서 펼쳐진 2008 프리크니스 스테익스(GⅠ, 1900M)에서 ‘빅 브라운’은 한 수 위의 기량으로 낙승을 거두었다.이로써 ‘빅 브라운’은 삼관경주 가운데 2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3관 달성에 마지막 관문(벨몬트 스테익스)만을 남겨 놓게 되었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통산 5전 전승을 기록, 무패의 전적으로 2관왕에 성공한 경주마로는 2004년 ‘스마티 존
- 서울경마공원에서 개최된 코리안더비까지 부산마 1∼3위 싹쓸이- 체형적 우위, 경주로 여건과 구조 등도 원인으로 거론돼한국경마사상 최초의 교류경주로 부산에서 개최된 KRA컵 마일경주를 시작으로 서울경마공원에서 개최된 코리안더비까지 부산마들이 서울마에게 압승을 거두면서 그 원인을 찾기 위한 논란이 다양하게 거론되고 있다.첫 교류경주에서 5위밖으로 밀리는 수모를 겪었던 서울경마공원의 경주마들은 안방에서 열리는 코리안더비에서 설욕을 다짐했지만, 결국 1∼3위까지 부산마들이 차지하면서 우위를 재확인 시켰다.그럼 과연 부산마가 서울마를 압
- 2대에 걸친 더비 정복 미국 1940년 이후 6회, 일본은 5회 발생- 국내 2대에 걸친 더비 도전조차 1회에 그쳐 국적있는 경마 시행을 목표로 경주마 생산에 박차를 가하면서 생산자와 경마관계자들의 의욕을 고취한다는 취지하에 지난 98년 처음 시행한 코리안더비가 오늘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더비는 널리 알려진 탄생유래를 알지 못하더라도 더비 우승마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오른다는 점과 삼관경주의 하나라는 점에서 경마에 대해 생소한 사람들이라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영국에서 파생돼 미국에서 꽃을 피운 현대경마, 철저하게 혈통을
- 코리안더비 원년 우승을 포함 총4회 암말이 우승- 2004년 이후 암말의 급격한 퇴조로 수말 전성시대11회째를 맞이한 코리안더비에서 과연 암말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더비에 출전한 암말은 `삼십년사랑`(서울)과 `절호찬스`(부산) 등 2두로 단촐하다. 코리안더비 초기에는 암말들이 상상 이상의 파워를 기록했다. 코리안더비 원년인 98년 `우승예감`을 필두로 `햇빛마을`(2001), `해암장군`(2002), `하비동주`(2003)까지 총 4두의 우승마를 비롯해, 99년 `자당`(2위), 200
- 제11회 코리안더비(GⅠ)- 부산 트로이카 3인방 “과천 벌도 휘저을까?”- 다시 결성된 서울의 최정예 멤버 “이번이 진짜 승부!!”서울과 부산의 두 번째 만남, 제11회 코리안더비가 오늘(5월18일, 일요일) 제9경주에 펼쳐진다.대회 조건은 국산1군 3세 암, 수 1800m 별정Ⅲ방식으로 KRA컵 마일 대비 거리가 200m 늘어났다.올해 코리안더비의 최대 관심은 서울 말들이 홈 그라운드에서 구겨질 대로 구겨진 자존심을 만회할 수 있을지 여부.우리나라 최초 통합 경주였던 KRA컵 마일에선 원정에 나섰던 5두의 서울 말이 단 1두
2주전 ‘빅 브라운’이라는 스타를 탄생시킨 켄터키 더비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인 내일(18일 새벽) 미국 볼티모어 핌리코 경마장에서는 삼관경주의 두 번째 관문 제133회 프리크니스 스테익스가 열린다.총 13두의 3세마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역시 ‘빅 브라운’의 우승여부에 모든 관심이 쏠려있다. 이미 에서 4와 3/4마신차의 낙승을 거두며 30년만에 삼관마 탄생의 기대를 부풀리게 하고 있는 ‘빅 브라운’으로서는 이번 대회 우승에 큰 걸림돌은 없어 보인다.켄터키 더비에 출전한 마필 가운데 ‘빅 브라운’을 제외하면, ‘가이예고’(G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