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경주마로서 과천벌을 호령했던 ‘다함께’가 씨수말로서 활동한지 약 4년만에 지난 9월27일 아쉽게도 산통으로 생을 마감했다. ‘다함께’의 자마 중 총6두의 경주마가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이들은 5승 2위 5회를 기록하며 First Crop Sires중 ‘다함께’의 위상을 크게 높였으나 부마가 폐사해 더욱더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다함께’의 자마중에는 서울 4군 소속의 ‘최상봉’을 필두로 부산의 ‘스카이스타’, ‘한뫼’, ‘비바캐논’ 등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2004년10월18일(토) 경주마로서는 최초로 천마급으로 은퇴식을
우승확률 “7-5” 압도적, 3세 ‘카지노드라이브’와 유럽강호 도전장양일간 총 14개 경주편성 사상최초 인공주로에서 열려 관심 증폭우리시각으로 25,26일 양일간 미국LA 근교 산타아니타 파크에서는 제25회 브리더즈컵 챔피언쉽 시리즈가 열린다.지난 해 부터 경주수를 대폭 늘리며 명실공히 “세계최고의 경마축제”로 자리매김한 브리더즈컵 시리즈는 올해 신설된 ‘마라톤’ 경주등 3개 경주를 추가로 편성, 양 이틀간 총 14개의 경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걸린 총상금도 2,550만불, 한화 361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약 36억원
-고가의 씨수말 ‘엑스플로잇’, ‘커멘더블’의 첫 자마들의 성적에 관심 집중 -First Crop Sires의 기록중 ‘리설인스트러먼트’, ‘다함께’의 자마들 성적 눈에 띄어지난 2004년 국내 경주마 생산부문에 작은 변화가 생겼다. 이는 고가의 씨수말 도입으로 한국마사회는 국내 경주마의 질적향상과 경주마의 국산화를 위한 중장기계획에 따른 일환으로 씨수말의 질적향상을 우선적으로 꼽았고, 이후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 수십억원대의 고가 씨수말을 도입해 왔다. 2004년은 국내 첫 고가의 씨수말이 들여온 해로 당시 ‘엑스플로잇’이
- 18일(토) 2차 원정경주에서 또다시 최하위 기록- 스테익스 경주에 출전해 1위마와 70마신 이상 차이를 보여한국경마의 세계로 향하는 첫 걸음인 ‘픽미업’(부경, 6세, 수말)이 두 번째 원정경기에 출전했으나 최하위에 그치면서 세계경마와의 큰 격차를 느끼게 했다.지난 18일(토) 오전 11시 30분에 ‘픽미업’의 제2차 미국 원정경주 출주가 있었다. 미국 원정 데뷔전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실망을 안겨줬던 ‘픽미업’이 선택한 두 번째 경주는 총상금 5만불이 걸려있는 HBPA Governor`s Cup Stakes로 현지시간 17일
경주마 질적 우위, 훈련환경, 군체계 등 복합적 요인 작용서울 측, 지방경마에 참패로 위기감 고조 “내년엔 설욕할 것!”지난 주 2008년 삼관경주가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경마대회를 마지막으로 모두 막을 내렸다. 한국경마사상 최초로 원정경기로 열리면서 부산에서 펼쳐진 KRA컵 마일경주를 필두로 서울경마공원에서 코리안더비와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등 2개의 삼관경주가 개최됐다.첫 원정경기로 펼쳐진 KRA컵 마일경주에 5두의 서울 경주마가 형님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출전했지만 결과는 1위부터 5위까지 부산 경주마가 싹쓸이를 하고 그나마 당
-1200M 1:14.8을 기록한 ‘나이스초이스’, 중, 장거리형 경주마로 기대치 높여 -4군 소속의 ‘이벤트’, ‘최상봉’을 필두로 2세 신예마들 빠른 성장세 돋보여2008년 경마가 하반기에 접어드는 가운데 최근 2세 신예마의 활약으로 과천벌에 생동감이 넘치고 있다. 지난주 10월 11일(토) 6경주에 출전한 ‘나이스초이스’는 신예마 답지 않은 파워를 과시하며 1200M 1:14.8의 호기록을 작성해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8월 첫 데뷔전을 치른 ‘나이스초이스’는 데뷔 당시부터 초반의 약점을 보여 1000M의 짧은 거리가 다소 부
‘레인메이커’, ‘에버니스톰’, ‘개선장군’ 등 사이좋게 1승씩 나눠가져 절치부심의 서울, 3위 입상 최고성적 반전 노렸으나 역부족 2008년 경마계의 최대 화두인 서울-부산간 통합경주로 시행된 삼관경주가 지난주 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삼관 경주는 시작전 서울과 부산 경주마간의 대결로 인해 경마관계자 및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으나 결국 부산경주마가 서울경주마를 압도하며 2008년 삼관경주를 마감했다. 지난 4월 6일은 삼관경주의 첫 시작인 경주가 펼쳐졌다. 5두의 서울대표마가 부산원정길에 올랐던 경주는 경주 시작전 부산의 ‘
-18조 박대흥 조교사 9월 한 달 동안 최다승 기록하며 MVP에 등극-국민기수 박태종, 13승 2위 9회로 다승, 입상률 부문 당당히 1위 기록 9월 한 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18조 박대흥 조교사와 박태종 기수가 본지 선정 서울 MVP에 뽑혔다. 총 5개 마방이 후보군에 오른 조교사 부문에서는 당초 치열한 경합이 예상됐으나 의외로 18조 박대흥 조교사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박대흥 조교사는 총172표를 획득해 43%의 특표율을 기록하며 9월 한 달 최고의 성과를 올린 마방으로 선정됐다. 총 22전 6승을 기록한 박대흥 조교사는
말의 거리적성을 예측함에 있어 가장 명쾌하고 정확한 방법으로는, 실제 그 말이 장거리를 뛰거나 혹은 단거리를 뛰었을 때 어느 정도의 능력을 발휘하는가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다. 하지만 단거리에서만 뛰던 말이 처음 장거리를 뛰었을 때 또는 그 반대의 경우, 경마팬들은 그러한 거리적성을 판단할 만한 자료가 없기 때문에 우승마 예상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곤 한다. 이러한 경우 말의 거리적성을 판단할 수 있는 방법으로 혈통에 따른 거리적성을 고려해야 할테이지만 그보다 더욱 정확한 거리적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바로 말의 외모 즉, 생김새를
- 이계진 의원, “국민을 도박으로 내몰고 살찐 돼지 모습으로 흥청망청하는 마사회노조에 연민의 정을 느낀다”는 망언으로 마필산업 매도- 마필산업계, ‘감정적 대응 피하고 적절한 대응’ 시사해 조직적 대응에 나설 듯국정감사에서 이계진 의원(한나라당)이 마사회노조에 대해 ‘살찐 돼지’라고 비하한 것에 대해 마필산업 전체 관계자에 대한 비하라고 분통을 터뜨리며 이에 대한 대응을 시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14일(화) 열린 2008 마사회 국정감사에서 이계진 의원이 질의중 “국민을 도박판으로 내몰고 살찐 돼지 모습으로 흥청망청하는
- 우찌다 기수·김영관 조교사, 다승·복승률·수득상금 “트리플크라운”- 개장 첫 경주 우승마 ‘원더러브’ 3/4분기 최고마로 등극!!부산경남경마공원의 3분기(7월-9월) 기수 부문에서는 한국기수들간 경합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최고의 용병으로 평가받는 일본출신 용병인 우찌다 기수가 한국기수들을 압도하는 성적으로 부산벌을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월 부산경남경마공원에 첫 선을 보인 이후 7월부터 파괴력 있는 기승술을 선보이면서 우승행진을 벌인 우찌다 기수는 3개월간 무려 35승(121전 35승)을 기록하면서 복승률 45.5%
-암말 최고 기대주인 ‘아치레이서’ 우승후보 0순위로 부각 -‘작전명령’, ‘하늘천사’, ‘마이티엔젤’ 등 입상 도전마로 손색없어 오늘 부산교차 5경주는 미래의 씨암말을 전망해볼 제3회 가 펼쳐진다. 총 13두의 경주마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이들은 성장세의 3세 마필과 기존 4, 5세 마필들로 구성돼 출전마간 능력차가 크지 않아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혼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승권에 가장 근접한 후보로는 지난 8월에 펼쳐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아치레이서’가 꼽힌다. 지난해 10월 첫 데뷔전을 치른 ‘아치레이서’는 이후
2008년 한국마사회에 대한 국정감사가 10월14일에 열린다. 해마다 국정감사 때면 경마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국회의원들의 바보 같은 질문들이 쏟아지곤 했었다. 경마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국회의원들은 시민단체의 일방적인 주장이나 잘못된 언론보도, 지역주민들의 표의식 등으로 이치에 맞지 않는 질책을 하기도 했다. 이제는 이런 행태는 없어져야 한다.올해 한국마사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국마사회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사안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에서 경마를 제외시키도록 국회의원들을 설득하는 일이다. 지난 2006년 여름 우리나
거침없는 연승가도를 달리며 미국판 ‘새강자’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경주마 ‘페퍼스 프라이드’(Peppers Pride, 5세, 암)가 드디어 17연승을 달성하며 새로운 북미 연승기록을 수립했다.지난 5일 뉴멕시코 지아 파크에서 열린 조건부 클레이밍 레이스에 출전한 ‘페퍼스 프라이드’는 초반 리드를 종반까지 잘 지켜낸 끝에 2위마와 1과3/4마신차의 승리를 거두며 17연승에 성공, 북미 경주마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되었다. 또한 통산전적에서도 17전 전승으로 데뷔 이래 무패의 기록을 이어갔다.‘페퍼스 프라이드’가 세운 17연승
부산마, 원정경기에도 수적 우세 보이며 삼관경주 싹쓸이 도전삼관경주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2008 농수산식품부장관배 경마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상반기에 펼쳐진 두 번의 삼관경주에서 부산마들의 압도적인 우세가 이어졌고, 서울경마공원에서 경주가 펼쳐짐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출전두수에서 서울마는 6두, 부산마는 8두로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부산마는 2개의 삼관경주에서 성적을 보여준 경주마가 대부분 출전하고 있지만 서울마중에서는 삼관경주 출전마중 유일하게 ‘매직빅터’만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올해부터 농수산식품부장
-2008 KRA 국제 경마주간과 농림부장관배 시행으로 많은 관심 모아 -10월 한 달 4주 총 8일 동안 92개 경주 시행돼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든 10월 한 달은 사상 최대의 가을축제로 펼쳐진 2008년 KRA 국제경주주간을 비롯해 삼관경주의 마지막 관문인 로 인해 경마관계자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중 는 올시즌 펼쳐진 서울-부산간 통합경주의 마지막 대회로 양 경마장 경주마간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2차 등록까지 마친 현재 출전예정마로는 서울 경주마는 6두가 출사표를 던졌고, 부산경주마는 총 8두가
-중, 장거리형 기대주로 급성장중인 ‘남촌파티’, 서울 에이스로서 급부상 -삼관경주 첫 도전에 나선 ‘트리플세븐’, ‘프리우디’ 등 명예회복의 중책 맡아2008년 한해 최고의 이슈로 떠오른 서울-부산간 통합으로 펼쳐지는 삼관경주의 마지막 관문인 가 내일 펼쳐진다. 3세 최고마를 가리는 삼관경주는 1차 관문 < KRA 컵 마일(GⅢ)>의 ‘레인메이커’, 2차 관문인 에서는 ‘에버니스톰’이 각각 우승을 차지해 부산경주마의 위상을 높인바가 있다. 반면 서울 경주마는 앞선 2번의 경주에서 모두 3위 이내의 성적도 기록하지 못해 자존심을 구
- ‘플레잉폴리틱스’ 교류기념경주 화끈 마무리!‘럭키마운틴’ 외산마와의 경쟁에서 빛난 국산마!혼합3군마를 대상으로 펼쳐진 는 총10두의 경주마가 출전한 가운데 국산마의 위상을 높인 ‘럭키마운틴’(마주 장현종, 10조 정호익 조교사>이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경주 시작전 ‘스티브퍼플로즈’, ‘난다나라’에 이어 인기순위 3위를 기록한 ‘럭키마운틴’은 시종 힘을 앞세운 경주력으로 종반 치열한 경합을 이겨내고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9월 첫 데뷔전을 치른 ‘럭키마운틴’은 2007년 11월 이후 약5개월가량의 공백기를 가졌으나
지난주에는 올해 처음으로 국제경마 주간을 신설하여 미국 아일랜드 말레이시아 싱가폴 호주 마카오 등과 활발한 교류경마를 펼쳤다. 각국을 대표하는 기수들도 대거 참여하여 모처럼 서울경마공원 부산경마공원 다같이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경마팬과 매출액도 다같이 늘어나 경마고원이 시민들의 박진감 넘치는 휴식공간 임을 확실하게 입증시켰다.한국경마의 역사가 어언 86년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짧지 않은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우리는 ‘우물안 개구리’식의 경마만을 시행해왔다. 해방 전후에는 경마가 잠시 중단된 적도 있었으며
피부의 아름다움도 서러브레드의 미(美)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말에 있어 피부가 아름답다고 하는 것은, 피부가 얇고 털의 상태가 가늘고 부드럽다는 의미다. 피부가 좋고 나쁨은 선천적으로 말의 체질에 따른 것도 있지만, 사양관리에 따라 좌우되기도 하기 때문에 마방 관계자들도 말의 청결함 즉, 피부와 털의 관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얇은 피부를 가진 말들이 잘 달릴 수 있는 이유에는 땀을 충분히 흘릴 수 있기 때문이다. 독자 여러분은 옛날 중국 한나라의 무제가 서역으로부터 얻은 ‘한혈마(汗血馬)’라는 이름의 말을 들어본 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