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개최된 제3회 김해시장배 대상경주에서 '영광의레전드(수, 2세, 한국)'이 우승을 차지하였다.지난 10월 31일 일요일, '영광의레전드'는 지난 10월 3일 개최된 '아름다운질주Stakes' 대상경주 우승에 이어 다시 최정상을 차지했다.'영광의레전드'는 '아름다운질주Stakes'와 함께 한해 최우수 2세마를 선발하는 '쥬버나일 시리즈'의 2번째 경주인 김해시장배에서 우승을 차지해 올해의 최우수 2세마 자리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총 11두의 경주마가 출전하는 이날 경주에는 '영광의레전드', '맨오브더이어
11월부터 시작된 '위드코로나'와 함께 경주마들의 뜨거운 에너지를 다시 느낄 수 있게 됐다.한국마사회(회장직무대행 송철희)는 11월 5일(금)부터 전국 사업장에서 경마 고객 입장을 재개한다고 밝혔다.11월부터 수도권 사업장을 포함한 전국 경마장과 장외발매소에서 지난 29일 정부가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따라 경마고객의 입장이 재개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20년 11월 22일 마지막 입장 이후 서울경마공원(과천)을 비롯한 수도권 21개 장외발매소에서 거의 1년 만에 문을 열게 되었다.다만 전국의 모든 경마장과 장외발매소는
한국마사회가 불법사설경마 확산방지 및 건전경마문화 조성을 위한 '불법경마 근절 참여 캠페인'을 실시한다.한국마사회는 10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나날이 조직화되고 은밀해져가는 불법사설경마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건전한 경마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불법경마 근절 참여 캠페인'을 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를 통해 비대면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합법경마 이용이 불가한 상황을 노려 불법사설경마가 활개 치며 피해를 양산하고 있다. 불법사설경마는 안전장치 없이 무분별하게 운영되어
부산경남경마공원 제2대 조교사 협회장으로 민장기 조교사(21조, 만55세)가 취임했다.지난 10월 21일 목요일, 부산경남경마공원 말관계자 복지관 '행복마루'에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안계명 본부장, 부산경남경마공원조교사협회 민장기 신임 협회장과 오문식 초대 회장, 부경마주협회 이시환 회장, 서울경마공원조교사협회 박대흥 회장, 제주경마공원조교사협회 고성동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이 이뤄졌다.이날 민장기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취임을 축하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부경조교사협회가 아직 안정되지 못한
오는 11월 6일 브리더스컵 클레식에서 우승이 유력한 닉스고(Knicks Go)는 내년 1월 한차례 더 페가수스 월드컵에 출전한 후 은퇴하여 미국 종마목장에서 종마로 활동할 계획이다. 초기 종부료 25,000$~3만$ 수준으로 5년간 연간 150두 이상을 종부한 뒤 성적이 좋으면 한국으로 들여와 종마로 데뷔하고 그 새끼들은 수출하게 될 것이다. 이 같은 닉스고의 은퇴와 은퇴 후 종마데뷔 소식은 The Blood Horse誌 보도(10.18)와 필자의 KRA 이진우부장의 인터뷰(10.21)에서 확인된 사항이다.경매구입가 87,000달
정부가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2주(10월18일~31일)로 설정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며 사적모임 인원을 늘리고 스포츠 경기 입장 등 일부 방역 완화가 적용된다. 4단계 지역은 최대 8명, 3단계 지역은 최대 10명으로 완화되며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대비해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역시 자정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런 모든 조치들은 말산업 종사들과 경마팬들에겐 딴 나라 이야기에 불과하다.2020년 2월 23일, 경마가 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이 한국을 넘어 미국, 유럽 등 전세계 TV프로그램 1위를 휩쓸며 연일 주목을 받고 있다. 극중 주인공 기훈(이정재 분)은 40대 백수로 경마가 유일한 취미이다. 드라마 1화 초반부, 기훈은 돈을 불려 딸의 선물을 사기 위해 경마를 한다. 계속해서 적중에 실패하지만 마지막 순간 복승식 마권이 적중되고 400여 만 원을 환급받는다. 드라마 중 경마가 등장하는 것은 불과 3분 남짓이나, 주인공의 상황을 시청자들에게 응축해 보여준다는 부분에서 큰 임팩트를 주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오징어게임'에서 표방한 경
이제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와 함께 2021년도 어느덧 4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으로 경마가 진행되지 못한지가 1년이 넘어간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미래, 내년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지난해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영 위기 속에서도 한국마사회는 말산업과 경마 생태계 유지를 위해 상생 경마를 시행 중에 있으며, 방역 전환에 대비한 정상적인 경마 시행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마제도 전반을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하는 방향을 담은 4분기 경마 계획을 수립했다.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마사회가 지난 8월 27일,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마 문화 조성을 위해 '심판위원 법률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심판위원 법률자문위원회는 심판위원의 전문성 강화와 경마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경주진행과 공정성 유지, 관계자 교육 업무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심판위원에 외부전문가를 참여토록 하는 것이다.법률자문위원회는 후보자 중 국회, 검찰, 군 등 사법 분야 근무 경력이 있는 변호사 3인으로 구성되었으며, 경마관계자에 대한 제재부과, 경마 규정 해석·적용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잔문위원
사회적 거리두기로 무관중으로 진행되던 경마가 거리두기 단계 하향조정으로 9월 10일(금)부터 일부 관중의 입장을 허용하여 재개된다.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고객은 허용된 입장 외 추가로 입장이 가능하며. 예방접종 완료일 등록 고객에 한정하여 추가 입장이 가능하다.서울, 부경, 제주 외장외발매소에서 백신 접종 완료일 등록 접수처를 운영한다.*예방접종 완료자 : 2차 접종(얀센은 1차) 후 14일 경과한 사람예방접종 완료자는 접종 완료일 등록 후 좌석예약 시 자동으로 적용되며, 전자카드 및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좌석을 예약할
한국마사회가 8월 13일부로 전국 경마장 및 장외 발매소 고객 입장 중단에 따른 공지를 통해 2주간 무고객 경마 시행을 발표했다.부산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및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창원 등 정부의 방역 강화 조치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심각한 상황을 고려할 때 불가피한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최근 서울, 부경, 제주에서 경마는 시행되고 있으나 각 지역별 최소한의 입장객을 통해 불안정한 상태에서 경주는 진행됐다. 8월 1주차는 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를 유지한 제주경마장, 광주, 대구, 부산동구, 연제, 천안 지점 등만 20%
지난 15일,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가 부산경남경마공원 산업재해예방 및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안전실천 다짐결의 릴레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 대표이사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 주고나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본관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앞서 한국마사회와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는 모-자회사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해 중대사고를 예방, 안전 중심의 사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6월 2일 「모-자회사 안전분야 공동협
[말산업저널] 심호근 기자 = 한국마사회는 7월 3일 2021년 제2차 상벌위원회 개최 결과를 알렸다. 주요 대상자는 총 7명으로 이중 이희천, 오경환, 이현종 기수는 면회 취소 처분을 받았고, 김동영 기수는 면허 정지 12개월, 김덕현 기수는 면허 정지 6개월 처분을 받았다. 이외 유재길 조교사와 조현수 조교사는 과태금 처분을 받았다. 이희천, 오경환, 김동영 기수는 2017년경부터 2018년 초까지 기수 숙소 등에서 일과 후 동료들과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된 바 있다. 한국마사회는 상습도박을 한 3명의 기수를 두고 최종
[말산업저널] 심호근 기자 = (사)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제28주년 창립기념식이 2021년 7월 7일(수) 11시에 한국경마기수협회 대강당에서 개최 한다.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는 1968년 4월 10일 조교사를 중심으로 노동조합을 결성한 후, 1993년 6월 제1차 단체설립 발기인 대회 개최, 1993년 6월 19일 창립총회 개최 후 같은 해 7일 7일 사회단체 등록인가 “조기협회”가 창립돼 실질적으로 협회의 첫 시작을 알렸다.이후 1998년 7월 30일 기수협회의 분리에 따라 명칭은 “조교사협회”로 변경됐고, 1999년 5월 5일 “서
조용학 마주가 경마 사상 처음으로 치러진 서울마주협회 비대면 임원선거에서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지난 2월 25일(목) 오후 2시, 서울마주협회는 과천경마장 해피빌 6층 마주실에서 ‘2021 서울마주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며, 조용학 마주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며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함께 제21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었다.이번 총회는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마주협회 임원 및 선거관리위원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됐다.누가 서울마주협회의 새로운 수장이 될 것인가 경마계의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이번 선거는 경
얼마 전 (2021.1.19) 코로나19 극복할 기폭제가 될지 많은 기대를 했으나 크게 실망했다.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열린 한국마사회의 '한국경마 상생거버넌스 구축과 마사회 미래 상 구축을 위한 혁신 토론회'를 내내 지켜 보면서 느낀 경마 감독부처의 소극적 입장 때문이다.물론 동 토론회를 주최한 정운천 의원(전 농식품부장관)의 '코로나 19 위기를 말산업 활성화 기회로 삼는 방안으로 온라인발매를 빨리 하자'는 의미있는 지적도 있었다. 코로나19로 경매시장이 붕괴된 말산업을 살리는 대안으로 온라인발매를 하게 법안 반대 입장을 철회
11월 24일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경마가 또 다시 중단됬다. 이제 감염병 만연사태는 언제든 경마를 중단시킬 것이라는 시대를 맞으니 온라인발매 필요성을 더 실감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미 법안이 제출된 온라인발매가 법제화되는 길만이 말산업을 다시 살릴 수 있다. 경마 온라인발매가 되면 외국처럼 무관중 경마로 그나마 경마사이클을 지켜 말산업을 살릴 수 있다. 이미 경마온라인 발매법안은 현재 3명의 국회의원이 각자 대표 발의(21대에서 ‘20.8.24 김승남 의원 발의, 9.23 윤재갑 의원10.7 정운천 의원)되서 농림축
경마 온라인발매 법안이 우여곡절 끝에 법안심사 소위원회(위성곤 위원장)에 부의되었다. 지난 11월 13일 제382회 정기국회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전체회의(8차)에서는 그동안 소극적이고 신중한 입장을 취해온 경마감독부처(농림축산식품부)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말산업 회생의 절박성을 반영하여, 법안심사 소위원회로 부의하였고 11월 중에 심의를 하기로 하였다.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이개호 의원)은 소위를 통과한 법안에 대해에서는 농해수위 전체회의 (11.19)에 부의하여 법안을 심의하기로 하였다. 다른 법안이 많아 빠른 시
한국마사회가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불법경마 사이버 국민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11월 29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경마산업이 위기 상황으로 몰린 가운데 해외경주 영상을 이용한 온라인 불법경마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법적인 제약으로 국내 합법 경마는 온라인 베팅이 불가하지만, 불법경마는 법의 테두리 밖에서 제약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경마 영상 및 경주정보와 현지 예상지까지 번역해 제공되어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센터장 정보영, 이하 서울센터)는 스포츠토토코리아와 11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도박문제 선별검사 캠페인’을 3차에 걸쳐 시행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관련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캠페인 페이지 내 ‘도박문제 선별검사’를 한 후 퀴즈에 응모하면 된다.검사문항은 ‘도박에서 이전과 같은 흥분감을 느끼기 위해 더 많은 돈을 걸어야 했던 적이 있습니까?’ 등 총 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