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임자 해변 말(馬) 축제, 성황리에 열려- 지역민과 함께하며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말 축제의 현장신안군 최북단에 있는 섬, 임자도로 가는 길은 멀고도 멀었다. 서서울 나들목에서 무안공항 나들목까지 4시간여, 다시 점암 선착장까지 30여 분. 그리고 철부선을 타고 뱃길로 20여 분을 지나니 도착했다.임자도는 민어와 황강달이, 새우젓과 천일염, 그리고 양파와 파의 산지로 유명하다. 실제 임자도 도로 옆 밭에는 파들이 잔뜩 심겨 있었고, 간간이 만나는 휴게소에는 양파와 밤고구마를 단골 메뉴처럼 팔았다. 뛰어난 경치와 더
- 4월 국내산마 경매, 60두 상장마 중 10두 낙찰, 평균가는 지난해보다 상승지난 16일(월) 내륙 국내산마 경매에서 국산마 경매 사상 최고 낙찰가가 경신됐다.KRA 장수목장에서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협회장 이종욱) 주관으로 개최된 경매에서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최상일 마주가 ‘캔디케이스’자마(부마 ‘메니피’, 상장번호 38번)를 1억7천만원에 낙찰 받으면서 국내 경주마 경매사상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것. 이전 경매 최고가는 1억 6천만원으로 지난 3월 제주경매에서 서울경마공원의 박남성 마주가 낙찰 받은 ‘델리시아스’자마였다.이번 경
-국내에서 현역으로 활동한 씨수말에 대한 관심도 높아부경 7조 마방의 국내산 대표마 ‘도미티안’이 최상위군인 국내산 1군에 진입했다. 지난주 금요일(5월20일)8경주(1800m, 핸디캡)에 출전한 ‘도미티안’은 출전마필 중 가장 높은 부담중량인 57kg의 부여받은 가운데서도 최근 찰떡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조창욱 기수의 노련한 기승술에 힘입어 2위 입상에 성공하였다. 우승마와 머리 차의 박빙의 접전 이였기에 비록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으나 5연속 입상을 달성,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1군으로 승군하게 된 것. ‘도미티안’의 1군 진입
- 3월 제주 국산마 경매 낙찰률·평균가 상승- ‘스트레이트캐시’자마 1억원 최고가 낙찰 말산업 육성법 공포로 향후 발전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는 경마계의 분위기가 경매에도 다소 영향을 미치면서 국산마 경매에 활기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말의 고장’ 제주에서 열린 올해 첫 국산마 경매가 지난해 3월경매와 비교해 낙찰률과 평균가에서 상승세를 보였고, ‘스트레이트캐시’자마(부마 ‘메니피’)가 1억원의 낙찰가로 이번 경매 최고가를 기록하며 부산 신규마주인 신우철 마주의 품에 안착했다.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양남일)는 지난 21일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그러면 경주마는 죽어서 무엇을 남기는가. 가죽도 남기도 이름도 남긴다. 경주마는 경마공원을 은퇴한 후 용도에 따라 가는 곳이 달라진다. 요즘 승마인구가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은퇴하는 경주마들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이 승마장이다. 경주마를 승용마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승용마에 맞는 성격개조가 필요하다. 경주중 골절을 당하는 말들은 갈 곳이 정해져 있다. 소각 아니면 육용이다. 불행하게도 모두 생을 마감해야 한다. 소각은 경마공원에 마련된 말 소각장에서 한줌의 재로 남게 되며 그
-지난주 ‘과천통치자’, ‘우승터치’ 등 우승 기록하며 부마 ‘메니피’ 위상 높여-고가의 씨수말 ‘엑스플로잇’을 도입한 2008년 이후 초반 성적 가장 돋보여 지난주 올시즌 첫 자마를 배출한 ‘메니피’의 자마들이 좋은 성적을 기록해 부마인 ‘메니피’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9월 11일 2경주에 출전한 ‘선히어로’는 5군 승군전을 맞이해 2위를 기록하며 데뷔전 우승에 이어 2연속 입상을 기록했고, 이후 9월 12일에는 서울에서 ‘과천통치자’, 부산에서는 ‘우승터치’가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며 승전보를 전해 보유한 잠재력을 유감없
- ‘로열임브레이스’, ‘에이스갤러퍼’ 배출한 ‘Chapel Royal’의 실패 없는 네 번째 자마 데뷔전 27마신의 괴력승, ‘언어카운티들리’(웨스턴캠프)가 명성에 걸맞은 자마를 배출했다. 바로 ‘니케세븐’(최여경 마주/26조 안해양 조교사)으로 지난 일요일(8월29일) 제7경주, 1700m 첫 도전을 맞아 14마신이란 넉넉한 마신 차와 함께 2연승 가도를 달렸다. 이날 ‘니케세븐’의 경주력은 마치 ‘언어카운티들리’를 연상케 할 정도로 흡사한 경주력을 보여주었다. 경쟁마인 선행마 ‘메인플라워’를 상대로 전구간에 걸쳐 선두권 외곽
- 말과 함께 하는 휴식공간 “웨스턴캠프”- 최신식 숙박시설과 승마체험 “더이상의 휴양지는 없다!”한여름의 폭염에 지친 도시민들은 일상탈출을 꿈꾼다. 하지만 막상 산과 바다를 찾지만 인산인해를 이루는 피서객으로 인해 아쉬움을 남기게 된다.남들이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즐거움과 낭만이 있는 곳이 있다. 말 목장과 펜션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웨스턴캠프(대표 권자수)가 바로 그 곳이다.내장산 인근인 정읍시 송산동에 위치한 웨스턴캠프는 널따란 초원위에 말들이 풀을 뜯고 망아지들과 같이 사진도 찍으며 갓 태어난 망아지와 같이 뛰놀고, 조랑말도
- 부산은 ‘럭키치프’가 6월20일 마수걸이 승국산 2세마들이 서서히 경주로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노던스마트’(권인택 마주/54조 박천서 조교사)가 첫 승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지난주 일요일(7월4일) 제3경주, 국산6군 1000m에 출전한 ‘노던스마트’는 초반 자리 싸움에는 크게 비중을 두지 않은 중, 후미권 전개를 펼쳤으나 결승선 전방 100m를 앞두고 폭발적인 추입력을 발휘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올해는 예년 대비 2세마들의 데뷔 두수가 다소 느린 행보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남반구 포입마(7월 기준 3세) ‘
올해 첫 내륙 국산마 경매가 작년보다 소폭의 낙찰률 증가에도 불구하고 낙찰가에서 약 1천만원이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낮은 구매욕을 보이며 지지부진한 결과를 낳았다.내륙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이종욱)는 지난 20일(화) KRA장수경주마목장에서 2010년 4월 국내산마 경매를 시행했다. 내륙생산자협회는 원활한 경매 진행을 위해 최초 시작가를 생산자가 제시한 최소 판매가로부터 진행을 시켰다. 경매결과는 총 46두(1세마 15두, 2세마 31두)가 상장된 가운데 최종 18두가 낙찰되면서 낙찰률 39.1%, 평균낙찰가 3천126만원을 기록했
- 전년 대비 낙찰률 보합, 평균가 약 1천만원 하락- 내륙생산농가 노력에도 불구 구매 의욕 저하올해 첫 내륙경매가 작년보다 소폭의 낙찰률 증가에도 불구하고 낙찰가에서 약 1천만원이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낮은 구매욕을 보이며 지지부진한 결과를 낳았다.내륙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이종욱)는 지난 20일(화) KRA장수경주마목장에서 2010 4월 국내산마 경매를 시행했다.따뜻한 기온속에서 내륙 생산농가들이 무료 육성과 경품행사를 제시하는 등 구매의욕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도입된 가운데, 오전 상장마 예시에 이어 오후 1시경부터 본
- 장수육성목장서 20일(화) 1,2세마 47두 상장- 최고가 씨수말 ‘포리스트캠프’ 국내생산 첫 자마 상장돼 관심역대 최고가 씨수말로 도입된 ‘포리스트캠프’의 국내생산 첫 자마가 경매에 상장되면서 과연 어떠한 결과를 보일 것인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회장 이종욱)의 2010년 첫 경매가 오는 20일(화) 한국마사회 장수경주마육성목장 경매장에서 시행된다. 올해 첫 내륙경매로 펼쳐지는 이번 경매에는 1, 2세 국산마 47두가 상장될 예정이다.4월 내륙경매는 오전 11시부터 1시간30분에 걸쳐 보행검사가 실시되고,
- 구매자에게 당세마를 경품으로 제공- 구매자 모두에 육성조교, 무상휴양, 펜션 사용권 증정국내 경매사상 최초로 웨스턴캠프(대표 권자수)가 구매자에게 경품으로 예비경주마를 제공하고, 특별관리 수혜를 제공하겠다고 밝혀 큰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우선 웨스턴캠프는 ‘1+1행사’를 시도한다. 경매사상 국내 최초로 구매자중 추첨을 통해 3두의 당세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는 것이다.자세한 내용을 보면 14두의 상장마중 3두 이상 최다 구매자에게 5월 분만예정인 ‘언뉴절페어리’자마(부마 ‘컨셉트윈’)을 제공하며, 9두 이상 매각시 구매자중 추첨을
‘볼포니’, ‘양키빅터’ 등 KRA 고가 씨수말 2탄 자마 올해 경주로 첫 선민간목장 씨수말 ‘언어카운티들리’ 등 주목 “제2의 다함께 나올까”본지 창간해인 1998년 우리 경마는 양질의 국산마 배출을 기치로 “국적 있는 경마”를 선언했다. 당시 16두에 불과했던 씨수말의 수는 11년이 지난 지금 등록된 씨수말만도 96두에 달하고 있다. 거기에는 40억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메니피’등 양적으로 질적으로 성장한 모습이다. 하지만 지난주 미국 원정길에 올라 현지 첫 경기를 치렀던 최고의 국산암말 ‘백파’가 우승마와 50마신 가까운 격차
- 시범사업 승마장 확정하고 강승희망자 모집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승마 활성화를 위한 「전국민 말타기 운동」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지난 12일(금) 마사회는 「전국민 말타기 운동」 시범사업 승마장을 확정공고하고 강습희망자 모집에 나섰다.「전국민 말타기 운동」이란 한국마사회에서 승마를 국민스포츠로서 보급하여 많은 국민들이 고급웰빙 레저로서 승마를 접할 수 있도록 전국 민간승마장에서 무료승마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마사회는 19일(금)부터 28일(일)까지 10일간에 걸쳐 강습희망자를 모집한다.강습기간은 1일 2시
- KRA국제경마주간(2008 KRA International Racing Week) 일환으로 4회째 맞대결- 2승으로 앞선 한국기수 “안방의 파워를 보이겠다”- 미국·남아프리카공화국(PartⅠ국가), 호주·홍콩·일본 등 5개국 기수 초청올해 가을의 전설을 만들 기수는 어느 국가, 어떤 기수가 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회째를 맞이한 국제기수 초청경주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경마팬에게 선을 보인다.한국경마사상 최초로 국제경마주간이 열리는 10월 첫 주 경마에는 무려 5,117승을 일궈낸 미국출신의 베테랑 기수인 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