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론조사 동향을 살펴보면 정권 재창출보다는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민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수치가 60%에 육박하고 있다. 여론조사의 농간이라고 치부하기엔 거북스런 수치다. 무엇 때문에,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생각할까?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촛불을 들었던 수많은 국민들이 그리 생각할 것이다. 신뢰할 수 없는 여론조사라고 의구심도 가질 것이다.냉정하게 들여다보면 촛불혁명 정부를 자처하고 등장한 문재인 정권이 민심을 잃은 결과라고 보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영상=유튜브 말산업저널(바로가기) 정운천 의원(국민의힘)이 8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2년도 예산안 종합정책질의'에서 온라인 마권 발매를 위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정 의원은 온라인 마권 발매와 관련하여 자신이 8번이나 국회에서 질의를 했다고 언급하며 "경마 중단으로 세수가 1조 2천억, 경마 관련 농가들까지 포함하여 1천3백억의 손해가 났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불법 사설 경마가 사행성'이라고 말하며 합법 경마 중단, 불법 사설 경마로 인한 조세포탈 문제와 이에 대한 단속 실적 역시 미비하다고 강조했다.정
경마장 등(경륜, 경정)의 잘 가꾸어진 조경, 놀이시설, 공원 등은 다른 한강공원, 체육공원, 올레길 공원처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 11월 1일 부터 시행되는 코로나19 일상회복 개편방안에서는 경마장과 장외발매소는 접종증명 의무확인 대상으로 지정하여 자유로운 출입을 막고 있다. 자연생태공원 이용객들에게 요구하지 않듯이 같은 잣대가 경마장의 공원에도 적용되야 함은 당연하다. 그런데 경마장을 베팅장소로만 인식하고 수십만평의 시민공원을 거의 출입제한지역으로 정한다면 경마장의 시설 환경 상황을 모르는 방역당국자들이 경마장 등에만
공인 경마가 시작된지 100주년이 되는 2022년이 다가온다. 지방경마장 중 휴전선 이남에 있는 4개의 경마장을 돌아보는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기획, 두 번째 대구경마장편이다. 대구경마구락부의 법인 인가는 1927년, 경마는 1929년 시작됐다. 1933년 정식 공인 경마장이 들어서기 전에는 지금의 신천 동신교 동인성당 부근에 있었던 북리연구소(종두법연구소)의 대구출장소 부지, 달성공원 등지에서도 경마를 시행했던 것으로 확인된다. 군산경마장과 마찬가지로 대구경마장도 과거 흔적은 찾아볼 수 없는 상태지만, 대구근대사 전문 블로거 차경환
11월부터 시작된 '위드코로나'와 함께 경주마들의 뜨거운 에너지를 다시 느낄 수 있게 됐다.한국마사회(회장직무대행 송철희)는 11월 5일(금)부터 전국 사업장에서 경마 고객 입장을 재개한다고 밝혔다.11월부터 수도권 사업장을 포함한 전국 경마장과 장외발매소에서 지난 29일 정부가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따라 경마고객의 입장이 재개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20년 11월 22일 마지막 입장 이후 서울경마공원(과천)을 비롯한 수도권 21개 장외발매소에서 거의 1년 만에 문을 열게 되었다.다만 전국의 모든 경마장과 장외발매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마의 미래상은 어떤 모습일까?10월 프랑스 개선문상과 IFHA 총회가 연이어 마무리 되었고, 세계 경마계가 뜨거웠던 분위기 속에서 이웃나라 일본은 국제무대에서 비상하고 있다. 일본중앙경마회(Japan Racing Association, 이하 JRA) 회장인 마사유키 고토(Masayuki Goto)가 IFHA(국제경마연맹) 부의장(아시아지부 대표)에 선출됐고, 더불어 제55회 IFHA 총회의 공식 파트너 역시 일본의 JRA였다. IFHA 총회에 앞서 열린 100번째 개선문상 경주에도 '스노우폴(Snowfall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전라북도 고창)이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온라인 마권발매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무능함을 강한 어조로 꾸짖었다.정 의원은 코로나19로 가장 치명타를 입은 정부 기관이 한국마사회라고 밝혔으며, 11조 매출액 손실과 재세금 감소 추정액이 1조7천5백억이라고 밝혔다.이어 부작용 방지를 위한 안전 장치를 언급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부작용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를 충분히 검토한다고 하면 10년이 가도 안된다"라며 "결단이 필요한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부가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2주(10월18일~31일)로 설정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며 사적모임 인원을 늘리고 스포츠 경기 입장 등 일부 방역 완화가 적용된다. 4단계 지역은 최대 8명, 3단계 지역은 최대 10명으로 완화되며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대비해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역시 자정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런 모든 조치들은 말산업 종사들과 경마팬들에겐 딴 나라 이야기에 불과하다.2020년 2월 23일, 경마가 대
세계 경마계의 흐름과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국제 경마의 UN 총회' 제55회 국제경마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Horseracing Authorities, IFHA) 연례 총회가 온라인으로 공개됐다.지난 7일,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공개된 이번 총회는 '윈프리드 엥겔브레트 브레스게스(Winfried Engelbrecht-Bresges)' 신임 회장이 주관하는 첫 번째 총회였다. 그는 기조연설을 통해 전임 루이스 로마네 회장의 헌신과 공헌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공정 경마,
금번(10.15) 조정된 거리두기 단계에서도 역시 경마장은 차별적 제한이 유지되 고객입장이 불허되었다. 수도권 4단계, 지방 3단계, 거리두기가 2주간 연장되었다. 경마는 4단계는 무관중경기가 그대로 유지됬다. 반면에 프로야구 등 스포츠 관람경기에 대해서는 4단계에서도 ‘무관중경기’이지만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마친 사람들만으로 20%(실내)~30%(실외) 입장할 수 있도록 완화했다. 또 다시 아무런 법적, 과학적 기준없이 중대본(중안재안안전대책본부) 방역당국의 실무자가 임의로 만들었을 경마장 등에 대한 차별적 지침이 유지되었다. 도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이 5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여권의 정권 재창출보다는 야권의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민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팽팽한 구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현상도 민생을 외면하고 규제 일변도의 편파적인 방역대책이 계속될 경우 생존권 유지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민심이 급격히 이반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10월 10일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 실시된 여론조사들을 분석하면, 정권 교체 여론은 정권 재창
한국마사회가 비대면 소통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초유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 8일 한국마사회 송철희 회장직무대행은 유튜브 비대면 회의 '사이다 랜선 회식'으로 전 임직원과 함께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회의를 시행했다.이번 '사이다 랜선 회식'은 당면한 경영현안에 대해 속 시원히 이야기한다는 의미로 송철희 회장직무대행이 직접 마사회TV 유튜브 라이브에 등장했다. 송 직무대행은 라이브 방송 시작과 함께 현안 해결을 위한 '경영 CPR과제'를 공개했다.직원들의 설문조사(9월 9일~16일)를 기반으로 선정된 4대
코로나19로 경제 타격으로 시름이 깊어지고 특히 자영업자들의 영업제한조치가 연장, 연장, 또 연장을 하며 불만이 고조되서 위드코로나로 전환 요구가 더 심화되고 있다. 위드코로나로 가려면 지금까지의 단계별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을 바꿔야 한다. 최근 호주에서는 경마장 입장희망자에 대해 2차 백신접종을 마치는 1만명에 태해서 11월 2일 개최되는 멜번컵에 입장을 시키는 시험계획을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경마인 멜본컵의 영광을 되살리기 위해 호주정부가 발벗고 나선 것인다. 우리나라는 교회, 경마장, 식당 등은 영업을 못하게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이 한국을 넘어 미국, 유럽 등 전세계 TV프로그램 1위를 휩쓸며 연일 주목을 받고 있다. 극중 주인공 기훈(이정재 분)은 40대 백수로 경마가 유일한 취미이다. 드라마 1화 초반부, 기훈은 돈을 불려 딸의 선물을 사기 위해 경마를 한다. 계속해서 적중에 실패하지만 마지막 순간 복승식 마권이 적중되고 400여 만 원을 환급받는다. 드라마 중 경마가 등장하는 것은 불과 3분 남짓이나, 주인공의 상황을 시청자들에게 응축해 보여준다는 부분에서 큰 임팩트를 주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오징어게임'에서 표방한 경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마 온라인 마권 발매와 관련해 "우리 (사회) 여건상 아직까지 받아들일 통념이 안돼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정운찬 의원에 따르면 마사회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경마 운영이 제한되며 올해 8월까지 입장객은 1935만7800명 감소했다. 매출은 2020년 6조2682억원, 올해 8월까지 4조7302억원으로 총 1조9984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마사회의 경마 매출 감소로 국세(농특세)와 지방세(레저세 등
매출8조가 금년말 단돈 3천억으로 찌글어 들고, 이제는 보유자금소진으로 월급, 상금지급할 돈도 없다. 경마100년 역사사상 최대위기이다.8.27가계 대출제한으로 담보능력은 있어도(예:장외. 경마장의 건물, 토지 등) 수입이 없으면(예:고객입장 중단) 신용대출을 안해준다(정부지침)는게 금융권 입장이다.10월 1일부터는 그동안 일부 유예되왔던 국제회계기준 "바젤3"의 제자리 찾기로 금융권의 대출옥죄기가 더 심화된다. 은행이 부실부채를 줄이지 않다가는 은행자체가 망하기 때문이다. 갭투자, 다중부채자의 곡소리가 바로 곧이다. 금융이자는 오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에 대한 해임 안건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최근 의결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지난 3월, 김우남 회장은 수행 간부가 김 회장의 막말을 계획적으로 녹취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 사건이 여러 매체에 보되고 결국 문재인 대통령이 감찰지시까지 내리면서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가 김 회장에게 직무 정지를 통보한 바 있다.2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기재부에 따르면 김 회장에 대한 해임안이 지난 24일 공운위에 의결됐고, 기재부는 이를 27일 농식품부로 통보했다. 농식품부는 28일 해임안 의결을 인사혁신처에 알렸으며 농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의 해임 여부에 말산업 관계자들의 촉각이 집중되고 있다.기획재정부는 오늘(24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를 열어 김 회장의 해임 적격 여부를 논의한다.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은 측근 간부들에게 폭언 등 부정채용 강요, 담당 간부 부당전보, 감사인에 대한 부당전보로 인한 감사방해 사유로 직무정지 및 해임의결 요구 중인 상태다.김 회장이 한국마사회 취임 후 온라인 마권발매를 위해 동분서주하던 도중 수행 간부가 김 회장의 막말을 계획적으로 녹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이 여러 매체에 보도되며 결국 문재인 대통령
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이 '폭언 논란'의 피해자들에게 부당하게 전보발령해 '2차 가해'를 했다는 주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수원지법 안양지원 민사11부는 김 회장의 인사발령이 인사권자의 권리남용에 해당해 무효라 단정하기 어렵고, 이에 따라 보전되는 권리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는다며 김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지난 16일 김 회장에게 폭언을 들은 피해자들이 수원지방법원에 마사회를 상대로 낸 '6월 27일자 전보인사 부당전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것이다.이로서 김 회장은 누명을 벗게 됐지만, 마사회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민사11부가 9월 16일 마사회 인사라인 3명의 임직원이 제기한 '부당전보효력' 가처분 소송을 기각했다.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은 담당 간부들에게 폭언 등 부정채용강요, 담당 간부 부당전보, 감사인에 대한 부당 전보로 인한 감사방해 사유로 직무 정지 및 해임의결 요구 중인 상태다.앞서 인사라인 본부장, 인사처장, 인사부장은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을 상대로 올 6월 27일 전보인사가 부당하다는 ‘부당전보효력’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김 회장이 한국마사회 취임 후 온라인 마권발매를 위해 동부서주하던 도중 수행 간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