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코로나19) 전염병은 지구에 사는 인류의 생활풍습을 바꿔놓고 있다. 코로나19가 출현하기 이전에는 사람들은 대면하여 함께 생활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예의였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전통적으로 어른을 찾아뵙고 문안인사를 여쭙는 것은 기본적인 예의에 속했다. 관혼상제도 마찬가지였다. 코로나19가 몰고 온 인간에 대한 잔혹한 전쟁은 생활 패턴을 송두리째 바꾸도록 요구하고 있다. 대면하여 생활하지 말 것을 요청하고 있다. 몸은 멀리 두되 마음은 가까이 하도록 주문하고 있다.이러한 코로나19의 요구에 대해 지구의 모든 나라들
김종국(전경마본부장, 럭산업정책연구소 대표)경마는 지금까지 많이 벌어 세금도 많이 내고 기부금도 많이 해서 우군이 많을 줄 알았다. 그런데 코로나19로 다중이용시설 차단 타켓시설로 악용되면서 고객입장을 거의 1년 반 동안 차단당하면서 폭망해도 아쉬워하는 데가 없는 분위기다. 경마가 중단됬으니 도박중독이 줄어서 좋겠다는 비야냥만 듣는 사이 아무런 규제없는 복권과 토토는 오히려 매출이 늘거나(복권 5.4조) 약간 줄었다(토토 4.8조). 경마로 세금을 걷던 지자체는 기재부에 예산배정을 바라면 되고 기재부는 돈이 없으면 추경으로 빚을 내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위)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는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21일 축경위는 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축경위는 지난 17일 서울조교사협회 임원실에서 비대위 회의를 통해 ▲온라인 마권 발매 법제화를 위한 소속단체가 적극 동참한 국회 및 관계단체 성명 발표 및 향후 집회 시위까지 추진계획 ▲6·23 국회 소회 개최 예정에 맞춰 6.21~6.23 국회 앞 시위 계획 ▲ 성명서 제
말산업은 글로벌 산업이다.세계와의 경쟁을 피할 수 없는 구조다. 현대적 말산업은 경마와 승마로 나뉜다. 지구의 절반 정도 국가에서는 마육도 말산업의 중요한 부문을 차지하고 있다. 말의 부산물을 이용한 산업도 확산되고 있으며 승마와 관련한 패션 및 장구는 프랑스 영국 독일 미국 호주 아일랜드등 말산업 선진국에서는 고급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안착한 지 오래다.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 1922년 이후 경마산업이 말산업의 전부로 인식되어 왔다. 경마는 다른 나라에서는 스포츠의 왕(King of Sports)으로 대접받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경
엊그제(3.23) 한국마사회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 수산위원회 업무보고가 있었다. 온라인발매 부활과 환급률인상을 위한 세제개편 필요성이 중점추진과제로 보고됬다. 보고자리에서 이개호 위원장은 4명의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에 대해 감독부처와 잘 협의해달라고 주문했다.그러나 3월24일 국해 농해수위 법안심사 소위에서는 4건의 경마온라인발매법안을 경마감독부처의 반대로 논의조차 못하고 있다. 제기되고 있는 청소년 접근 문제, 사행성문제는 IT 전산적으로 해결할 방법이 있지만, '국민공감대형성'문제가 갈 길을 막고 있다. 최근 문제가 되는 청
오늘은 3.1 독립운동 102주년이 되는 날이다. 해마다 이 날이 되면 일제 잔재를 청산하지 못한 채 살고 있는 부끄러운 역사를 돌아보게 된다.8.15 광복은 우리 민족에게 해방의 기쁨을 안겨주었지만 한편으론 외세 즉 미국과 소련에 의해 국토를 두동강 내고 민족을 분열시키는 뼈아픈 과제를 안겼다. 남쪽은 미국이 점령하고 북쪽은 소련군이 진주해 각기 다른 이념을 바탕으로 정부를 수립했다.남쪽에 정부를 세운 대한민국은 미국에 의해 친일파를 그대로 중용해 일제 잔재를 전혀 청산하지 못했다. 그나마 제헌국회는 '반민족행위 특별조사위원회'(
전대미문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경마를 중단시켜 한국마사회는 파탄지경이다. 지난 2월 6일, 한국경주마생산자 협회 등 32개 말산업 종사자 단체들이 온라인 발매를 허용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위성곤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미디어피아, 2020.2.8), 코로나 19로 경마가 중단되어 말산업계는 작년에 7조 6천억원의 피해를 입었고, 4,500억원의 적자를 보고 유보금도 바닥나, 파산위기에 처했다고 이들은 주장한다. 더욱이 ‘정부정책에 따라 5,100명을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자회사를
경마 대전장외발매소와 워커힐, 부천장외가 2021년 줄줄이 폐쇄될 예정이고, 이미 폐쇄된 신용산 장외발매소를 대체하지 못하면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위기이상의 위기에 처할 수 있다. 그래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기존에 허용된 장외면적 만큼은 영업장 개소수 규제대신 소형으로 수십, 수백, 수천개소 개설방식으로 바꾸자는 요구에 귀기울여야 한다. 대형으로는 어렵게 개설한 곳도 교통난, 사행성 등 이유로 시민단체나 의원 등의 요구로 폐쇄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마사회는 경마 대전장외발매소를 2021년 3월 폐쇄하고 건물 매각한다는
전성원 제주대학교 동물생명공학 석좌교수가 마육산업 종사자와 관련 전공자의 교육을 위해 전문서적 '마육식품학'을 발간했다.마육식품학은 제주 향토 음식인 말고기(마육)을 전국적으로 보급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말고기의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대한 지식을 정리했다. 또한 국내 뿐 아니라 유럽과 일본의 마육 소비실태와 연구 동향도 살펴 그 내용을 책에 담았다.말이 전쟁과 운반을 위한 도구로 유용성이 커지면서 가축으로 섭취하지 않았을 뿐, 인류는 선사시대부터 말을 수렵의 대상으로 삼고 그 고기를 먹어왔다. 프랑스 정부가 1866년 말고기의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지사장 김종필)은 지난 11월 27일 강남사랑 환경지킴이회(회장 안창남)과 코로나19 방역활동 강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마사회 청담지사 주변, 청담동 교육환경보호구역의 코로나19 방역활동 강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홍보사업이 더욱 알차고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협의했다.이날 협약에서 마사회 청담지사는 △한국마사회 청담지사 클린존 방역 △ 청담동 교육환경 보호구역 방역활동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시행 및 홍보를 위한 다양한
코로나 사태는 경마가 올해든 내년이든 언제든 중단될 수 있다는 무서운 경고를 하였고, 그게 현실이 되어 말산업은 파산 상태 지경을 맞고 있다. 경마는 ‘고객이 한 장소에 모여서 대면접촉을 하며 즐기는 방식이므로 입장을 차단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억지 공식(?)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코로나와 같은 대유행병에서도 경마를 중단없이 행하려면 고객을 모으지 않고도, 복권이나 체육진흥투표권(토토)와 같이 소형 판매점 방식으로 전환하고, 온라인발매를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말산업이 파산 지경에 들어서야 국회의원 입법 형식으로라도
경마 온라인발매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더 이상 논란이 될 수 없다. 무조건 도입이 돼야 한다. 모두가 이제는 나아지겠지, 조만간 경마가 재개되면 어려움은 해결되겠지 하면서 지난 1년여를 암흑 속에서 한줌의 빛을 기대하면서 살아왔다. 고객입장 허용을 기대하면서 10%냐 30%이냐 50% 허용이냐를 갈망해왔으나 급기야는 경마가 중단(2020.9월)되었고 이런 코로나 19사태가 10월까지 이어지리라고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다. 물론 금년초 2월말 경마를 일시중단(2.23)할 당시, 경마재개를 기대하며 경마 수지를 분석한 자료(한국마사회)에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내 최초 말산업 분야 대학원 과정을 개설하고 지속적인 말산업 분야에 관심을 가져온 세종대 산업대학원이 2021학년도 1학기(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전기 2차 원서접수로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신정 접수를 받으며, 입학원서와 기타 서류 등을 24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12월 2일 심사 전형을 거쳐 12월 1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이번 대학원 과정은 신동력 사업으로서 각광받는 말산업 분야를 진정한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과 더불어 해당 분야의 고급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과정이
경마 온라인발매는 이미 법안이 제출(21대에서 ‘20.8.24 김승남의원 발의, 10.7 정운천의원 대표발의)돼 있고, 경마계는 법안 통과만 기다리며 시행 준비를 갖추고 있다. 문제는 복권(로또)이나 체육진흥투표권(토토)이 온라인발매를 할 때는 침묵하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나, 시민노동단체가 반대 입장이고, 이에 따라 감독부처(농림축산식품부)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난망하다는 사실이다. 복권과 토토의 경우는 국회의원 발의가 아닌 감독부처 발의(정부입법 등) 등으로 적극 대처해서 온라인발매를 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센터장 정보영, 이하 서울센터)는 서울시립24시간게스트하우스 시설 거주 노숙인 대상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10월 28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숙인의 도박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박문제의 폐해를 알려 시립24시간게스트하우스 노숙인 복지시설 내에 도박문제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열렸다.아울러 서울센터는 11월 15일까지 시립24시간게스트하우스 거주 노숙인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도박문제자를 발굴하고 치유서비스를 연계하여 도박문제의 해결과 사회복귀를 촉
백마 탄 왕자(Prince Charming)는 여러 작품들에 등장하는 가공의 남성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서양의 동화들 속에서 착하고 이쁜 여인들을 위기에서 구하면서 극적인 사랑을 만들어가는 남자 주인공으로 묘사된다.백마 탄 왕자, 그는 '신데렐라'에서는 무도회에서 만난 신데렐라와 사랑에 빠지며, '백설공주'에서는 백설공주가 깨지않은 잠에 빠졌을 때에 와서 키스를 하여 잠에서 깨우는 역할을 한다.상기 두 작품의 결론은 선남선녀가 극적으로 만나서 힘든 과정을 거치지만 결국은 그것들을 돌파하면서 결론적으로는 그 둘은 '오래 오래
영상= JRA 유튜브 채널2020년10월18일, 오카쇼(桜花賞), 오크스(優駿牝馬), 슈카쇼(秋華賞)의 암마 3세 클래식을 재패한 위대한 여왕이 탄생했다. 그녀의 이름은 “데어링텍트”이다.암마(牝馬) 3세 클래식 3관 달성 기록의 말에는 메지로라모누(Mejiroramonu), 스틸인러브(Still in Love), 아파파네(Apapane), 젠틀돈나(Gentildonna), 아몬드아이(Almond Eye)에 이은 6번째의 쾌거라고 한다.그런데 이번 “데어링텍트”의 기록은 일본 경마 역사에 있어 처음이라는 획을 그은 찬란한 흔적을 남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축산산업과 경마산업 종사 단체들로 구성된 축산경마산업 비상대책위원회(회장 김창만)가 10월 19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온라인 마권발매’의 조속한 입법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한국마사회장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경주마 생산농민과 경마산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생존 위기에 놓인 국내 말산업 현실적인 대책 마련은커녕 대안으로 여겨지는 ‘온라인 마권 발매’ 추진마저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는 농림부와 한국마사회를 규탄하는 자리였다.오전 11시부터 농
평생 유일한 운동으로는 산책을 즐기면서 숨쉬기 운동밖에는 거의 안했다는 17~18세기 근대 계몽주의 철학의 대부격인 독일의 임마누엘 칸트. 제가 감히 그 위대한 철학자를 흉내를 맘도 없고 설령 흉내를 낸다해도 뱁새가 황새를 따라하기 정도겠지요~!!! 하지만, 이제는 일정치 않은 취침 시간과 상관없이 거의 일정한 시간에 기상해 따끈한 커피 한잔 하면서 TV틀어 새로운 뉴스거리를 잠깐 시청하다가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일상처럼 아침 산책 길을 나서는 것이 이제 제게는 제주 생활 속에서 하나의 주요한 소확행으로 자리를 한지도 꽤 되었네요.
(사)대한산악연맹은 대한체육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생활체육인들에게 생활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체육활성화를 통해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 및 건강한 사회조성에 기여하고자, 2020 여성체육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트레일러닝 온라인 교육영상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노스페이스가 협찬하는 2020 여성체육활동지원사업 트레일러닝 온라인교실은 비대면 산악스포츠 교육영상으로 트레일러닝에 꼭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선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