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국(時局)이 코로나로 인해 영세사업자와 저소득층의 생활은 참담하기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조선시대에는 역병이 돌면 국민들이 굶어 죽지 않게 하기 위해 나라에서 무료로 음식을 나눠줬다. 나라가 평온할 때에는 리더의 역량이 부족해도 그 자리를 힘들지 않게 지킬 수 있다. 그러나 위기 상황이 되면 문제를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들이 의사결정을 하고 지휘를 해야 한다. 그래서 난세에는 영웅이 배출되기도 한다. 난세의 영웅이란, 두려움을 다스리는 용기와 흔들림 없는 판단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두려움 없는 용기
‘가격경쟁, 속도경쟁’으로 유통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백화점, 할인점은 점포를 축소하기에 이르렀고, 자원을 온라인에 쏫아붓고 있다. TV홈쇼핑도 시청자가 줄어 탈(脫)TV와 모바일을 통한 뉴커머스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쿠팡, 위메프, 티몬 등은 전자상거래 업체 간 가격경쟁으로 고질적인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새벽배송’ 같은 새로운 사업모델이 등장했다. 온라인 기업은 오프라인으로, 오프라인 기업은 온라인으로 진출하여 온라인, 오프라인 ’유통’이 ‘물류’와 연결되는 새로운 유통 전쟁으로 확전되고 있다.유통업체들이
한국화랑협회와 코엑스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0 화랑미술제'가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화랑미술제는 한국 미술의 대중화와 미술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1979년 시작해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아트페어이다.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아트페어로 협회 소속 화랑 110곳이 참여한다. 우리나라 미술계를 대표하는 중견작가 530명이 출품한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 작품 3,0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아트경기 특별전 ‘평평-팽팽’을 선보인다. 아트경기가 선정한 김상균,
국내외 유명 비건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코리아비건페어 2020’이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 비건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유럽과 미주를 비롯해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뉴트렌드 제품의 참가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비건 월드관’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글로벌 비건산업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는 비건페어는 국내 비건 업체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대형 유통업체는 물론 해외의 구매력 높은 유력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업체와 1:1 비즈니스 상담장을 마련
전자제조산업의 핵심기술인 표면 실장 기술(SMT, Surface Mounted Technology)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SMT·PCB 생산설비에서부터 전자제조 토털 솔루션까지 전자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기술 전반을 아우른다. 해외 20개국의 주요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2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5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제이엑스포가 주최하고 한화정밀기계가 협찬에 나섰다.전시가 열리는 수원은 우리나라 전자산업의 중심도시다. 수원지
제주 핀크스리조트가 봄 여행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건축 거장 이타미 준이 설계한 포도호텔은 ‘온천 힐링’ 패키지와 제주의 자연 속 온전한 힐링을 만끽하는 ‘봄날’ 패키지를 내놓았다.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널리 알려진 디아넥스호텔은 제주의 봄을 한껏 즐기는 3인 구성의 ‘스프링 패밀리(Spring Family)’ 패키지를 준비했다.▲포도호텔 ‘온천힐링’ 패키지 3월 31일까지 진행포도호텔 ‘온천힐링’ 패키지는 객실에서 42℃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가 있다. 객실에서 온천과 함께 거실 창 너머로 파노라마
1월1일에 뜨는 해는특별히 새해 입니다오늘 해가 특별히 새해인 것은365번째를 지나 첫번째로 누구에게나 찾아오는희망이기 때문 입니다깊은 절망의 늪에서도 희망을 노래하는 날저 해가 힘차게 떠오르는 한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도억지로의 희망 입니다죽지 못해 사는 사람에게도저 해는 희망이어야 합니다구석구석 어두운 곳을 비추는 새해허름하고 누추하고 실패했다고생각하는 인생 위에도 벅차게 희망을 뿌립니다이 땅의 모든 꿈들이여이 세상의 모든 간절함이여복받쳐 가슴이 터지도록가슴이 뻥 뚫리도록희망의 새해 인사를 나눕시다새해 복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이 헌법의 명제를 넘고 넘어 민주주의가 차고 넘쳐 꽤 긴 시간 검찰공화국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사실 검찰공화국 현상은 일제강점기까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지만 수면 속에 감추어져 있거나 일각의 빙산 속에 묻혀져 있던 세월이 길었다. 정치권력에 빌붙어 정치검찰로 전락한 지 오래되었고 입맛대로 수사하고 편의대로 구속하는 관행이 굳어져 왔다. 이 과정에 수많은 부패와 비리가 개입될 수밖에 없었다. 일부 국민들은 누구누구 검사를 알고 있는 것 자
12월 11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유네스코 총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에 알피니즘이 새로 등재됐다.'알피니즘'은 산을 오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등산으로, 1786년 알프스 최고봉 몽블랑(4810m)이 등정되며 시작된 근대적 의미의 등산을 말한다.유네스코는 보편적 인간과 사회의 가치를 지니고 역사적, 문화적 배경이 있는 활동을 심사해 매년 무형문화유산을 지정하고 이를 보존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참여와 노력을 끌어내며 지원하고 있다.이번 무형문화유산 지정은 국제산악연맹에서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되어 스위스와 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