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단기면허 자격으로 일본 경마에 발을 디디기 시작해 18년간 현역생활을 하고 있는 경마계의 슈퍼스타 “르메르(Christophe Patrice Lemaire) 기수” 정확히 얘기하면 “페드리스 르메르” 이지만 일본에서는 통상 “르메르”로 불리는 이 미스터는 올해 41세로 프랑스 출신이다.“르메르”의 아버지 “크리스토퍼 페트리스”도 장애물 경기 기수였는데, 이 아버지는 르메르가 경마학교에 다니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일반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주말마다 축사를 도우며 기승 훈련을 하면서 면허취득을 했는데, 프랑스에서
경마 온라인발매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더 이상 논란이 될 수 없다. 무조건 도입이 돼야 한다. 모두가 이제는 나아지겠지, 조만간 경마가 재개되면 어려움은 해결되겠지 하면서 지난 1년여를 암흑 속에서 한줌의 빛을 기대하면서 살아왔다. 고객입장 허용을 기대하면서 10%냐 30%이냐 50% 허용이냐를 갈망해왔으나 급기야는 경마가 중단(2020.9월)되었고 이런 코로나 19사태가 10월까지 이어지리라고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다. 물론 금년초 2월말 경마를 일시중단(2.23)할 당시, 경마재개를 기대하며 경마 수지를 분석한 자료(한국마사회)에
경마 온라인발매는 이미 법안이 제출(21대에서 ‘20.8.24 김승남의원 발의, 10.7 정운천의원 대표발의)돼 있고, 경마계는 법안 통과만 기다리며 시행 준비를 갖추고 있다. 문제는 복권(로또)이나 체육진흥투표권(토토)이 온라인발매를 할 때는 침묵하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나, 시민노동단체가 반대 입장이고, 이에 따라 감독부처(농림축산식품부)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난망하다는 사실이다. 복권과 토토의 경우는 국회의원 발의가 아닌 감독부처 발의(정부입법 등) 등으로 적극 대처해서 온라인발매를 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수 일째 이곳 제주도 찬 바람과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토요일에 입동, 겨울이 머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근데, 작년 겨울도 큰 추위가 없이 지나갔는데, 작년 보다도 첫 눈 소식도 늦어지는 것을 보면 올해 겨울도 그닥 춥지는 않을 것 같기는한데 느닺없이 차가워진 날씨는 절로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그려~최근 오른 쪽 어깨에 오십견 플러스 관절 염증 그리고 연골이 달아서 수시로 어깨와 팔에 욱신욱신 통증이 팍팍~!!!상기는 정형외과 진찰 내용이고, 암튼 그래서 병원에 가서 진찰, 물리 치료와 주사에 약 처방전 받기도 하고..
이른 새벽부터 가을 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여기서도 오랫만의 비로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시월 한 달내내 비가 안 왔다는 뉴스를 어제 접했는데, 수 십년만에 이런 일기 이상 현상은 처음이라 합니다. 하기야 경자년 올해는 벼라별 일들이 일어나는 유별난 해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굳이 징글징글한 코로나19를 언급치 않더라도...하늘과 바다는 온통 잿빛 우거지상으로 비를 주고 받고 있지만, 그동안 가을 가뭄에 갈증났던 대지와 초목들은 반가이 비에 젖어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보여집니다!오랫동안 수분을 갈구했던 그들에게는 오늘 가을비는 맛
오랫만에 오늘 아침 산책 길에서 통발을 걷었네요.요즘 통발 속으로 물고기도 영 안들어가고 해서 지난 삼일 동안 미끼도 안 넣고 방치했는데, 어쩐일인지 졸락 5마리와 메역치(바다 메기) 4마리 이렇게 토탈 9마리 물고기가 통발 안에서 '나 잡아 가라' 죽~때리고 있어서 좀전에 수확을 했습니다.아무래도 눈 먼 놈들이거나 골 빈 넘들이겠지요?미끼도 거의 없는 빈 통발에 들어온 것을 보면...그것도 저같은 초짜 아마추어 어부(?)의 통발에서 멍~때리다가 잡힌 것을 보면...아무튼 그리 크지 않은 손바닥만한 사이즈들이지만, 싱싱한 것이 벌써
백마 탄 왕자(Prince Charming)는 여러 작품들에 등장하는 가공의 남성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서양의 동화들 속에서 착하고 이쁜 여인들을 위기에서 구하면서 극적인 사랑을 만들어가는 남자 주인공으로 묘사된다.백마 탄 왕자, 그는 '신데렐라'에서는 무도회에서 만난 신데렐라와 사랑에 빠지며, '백설공주'에서는 백설공주가 깨지않은 잠에 빠졌을 때에 와서 키스를 하여 잠에서 깨우는 역할을 한다.상기 두 작품의 결론은 선남선녀가 극적으로 만나서 힘든 과정을 거치지만 결국은 그것들을 돌파하면서 결론적으로는 그 둘은 '오래 오래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경마산업은 경마 마권 매출액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초(2.23) 코로나를 확산시킬 것을 우려하여 경마시행을 중단한 뒤 재개를 노렸지만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확산으로 재개장 기회를 놓쳤다. 경마가 중단되자 마주들은 농가가생산한 말을 사주지 않자, 농가가 약 5~10억원의 빚을 지고 있다는 축산농가는 파산지경에 이르렀고, 경마상금을 생계로 하는 경마관계자 들은 마사회가 상생자금(200억원)을 대여했지만 임시방편에 불과했다.급기야 6월 19일 무관중 경마를 해서 경마상금(주 당 70억원)을 지급
영상= JRA 유튜브 채널2020년10월18일, 오카쇼(桜花賞), 오크스(優駿牝馬), 슈카쇼(秋華賞)의 암마 3세 클래식을 재패한 위대한 여왕이 탄생했다. 그녀의 이름은 “데어링텍트”이다.암마(牝馬) 3세 클래식 3관 달성 기록의 말에는 메지로라모누(Mejiroramonu), 스틸인러브(Still in Love), 아파파네(Apapane), 젠틀돈나(Gentildonna), 아몬드아이(Almond Eye)에 이은 6번째의 쾌거라고 한다.그런데 이번 “데어링텍트”의 기록은 일본 경마 역사에 있어 처음이라는 획을 그은 찬란한 흔적을 남
다 같이 놀자 동네 한 바퀴아침 일찍 일어나 동네 한 바퀴우리 보고 나팔꽃 인사합니다우리도 인사하며 동네 한 바퀴바둑이도 함께 돌자 동네 한 바퀴이제는 고전에 해당하는 동요지요? 우리네 어린 시절에 수도 없이 불렀던 기억~!!! 오늘 느닺없이 떠올리면서 콧노래로 불러봅니다.동네, 나팔꽃, 바둑이 등 참으로 친근감이 더하는 단어들이지요!그런데, 아시나요? 이 동요는 프랑스 원곡의 동요인데, 윤석중 님이 개사해 우리 말로 노랫말을 붙였다고 합니다.원제목은 '수탉이 죽었다'라고 합니다. 각설하고~~~한결 포근해진 전형적인 가을 날씨...
칵칵칵~캑캑캑~매일같이 쓰고 달고다니는 마스크 때문은 결코 아닙니다. 마스크야 십년 이십년 더 쓰고 나다닐 수 있는데, 물러섬이 없는 지긋지긋한 코로나19 이 넘 때문에 숨이 막히는 현실 때문에 목구멍이 꽉꽉~막힙니다!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제가 본업으로 하는 일이 임시 휴업상태에 들어가 장기간 지속되다가 다음 주부터는 제한적이지만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할 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또 다시 일주일 연기되었다는 소식을 어제 저녁에 입수...쩝~!!!이번 만큼은 다음 주 확실할 것으로 보고, 수 개월째 이어온 아침 산책 시간도 일에
우리 꽃할배가 오늘 바쁘다고 천하명견인 저한테 최근 삼일간 일기장을 여러분들께 공개하라고, 갑질을 하네요.어휴~쫄병이 보스말을 들어야 가정이 평화롭지요...제 이름인 '두부'인 것은 아시나요? 저의 개~인적인 사생활이니까 졸려도 심심풀이 땅콩이라 생각하시고, 끝까지 읽어주심 베리베리 땡큐~!!!그리고 아시다시피 제가 개~니까 이따금 개~소리와 개~같은 행동을 조금 하더라도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바람니다요?'첫 날, 그래도 개~폼나게 살즈아'오늘 뉴스에서 코로나 신규환자 또 00명 확진자 발표...전, 하나부터 열까지 밖에 못세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 푸른 바다 밑에서 잘도 싸우는/ 슬기롭고 씩씩한 용감스러운~상기는 70년대의 만화영화인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의 주제가로 당시 TV를 방영되어 당시의 어린이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모았던 적이 있었다. 벌써 40~50년 전, 따라서 이제는 고전만화라고 할 수가 있는 이 만화영화는 실은 우리 만화가 아니다. 지금도 세계적으로 프랑스와 함께 만화왕국이라고 불리는 일본에서 제작된 작품으로 그 전에 방영되었던 마징가제트 등등과 함께 당시 우리 어린이들 사이에서는 우리나라 작품으로 알려졌었으나 실은 우리 말로 번안되어
어제 아는 형이 며칠 전에 제가 이 글을 통해서 소개한 '대흥이용원'에서 이발을 하기 위해 잘 아는 업계후배와 함께 우리 동네에 왔다. 그 형은 원래가 서울이 고향인 분으로 본인 이야기로는 1997년 우리나라의 IMF시태 이후에 바로 제주에 들어와 사신다고하니, 벌써 20년 이상 제주에 거주 중인 분이고, 함께 온 후배도 20여년 가까이 제주에서 뿌리인지 고추(?)인지를 힘차게 내리고 사는 사람으로 그 형과 마찬가지로 번잡스럽고 머리가 지진나는 서울이 고향입니다.이 달 말이면 벌써 만 2년째 제주생활, 이 곳에 내려올 때에는 거의
경마와 관련한 일의 툭성상 필자는 금, 토, 일요일 삼일간은 예외없이 하루종일 경마공원에서 지내다보니, 수 많은 사람들을 접촉하고 만나는 일을 거듭하고 지낸다. 그러다보니, 벼라별 사람들을 보게된다. 물론 그들 대부분은 경마를 즠기러온 경마팬들이 절대 대다수고 그리고 그 다음은 필자와 동종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아무튼 필자는 이들 모두는 경마와 관련된 사람들이고 경마라는 매개처로 음으로 양으로 그리고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된 경마인들이라고 본다.그런데, 그렇지않은 극소수 예외의 사람들이 있는데 다름 아닌 경마와 아무 상관이
오늘은 동네 근처에 있는 윌대천을 따라서 산책길을 나섭니다.월대천,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에 작게는 손바닥만한 사이즈 그리고 큰 놈들은 거의 팔뚝만한 은어떼들이 무리지어 노니는 개천으로 상류 쪽은 제주시 일원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원도 있는 곳입니다.아시지요? 은어는 일급수에 사는 민물 어종으로 주로 루어낚시로 잡아 회와 튀김 그리고 매운탕을 만들어 먹는 맛깔 나는 물고기라는 것을...하지만 이 곳에서는 보호 어종으로 지정되어 잡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니, 혹시 몰래 잡거나하는 그런 흑심은 절대 품지마시라요~걸리면 벌금 쾅~은
산토끼 토끼야/ 어디로 가느냐/ 깡총깡총 뛰면서 어디로 가느냐~오늘도 제가 산토끼처럼 빠르지 않은 거북이 같이 느린 걸음으로 산책을 나섭니다.제가 사는 아파트에서 100여 미터 골목길을 걷다보면 외도 초등학교 나옵니다. 그 초동학교 앞을 지나다보면 가끔은 수 십년전의 국민핵교(?) 유소년 시절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그 학교의 정문 맞은 편에 '산토끼분식' 집이 보이고, 바로 그 옆에 '대흥이용원'이라는 작은 이발소가 있는데, 어제 오후에 거기에 가서 머리카락 벌초를 했습니다.이 곳에 이주해 온지 2년여 동안 한 달 한 번 정도 가는
수 일전 아침 산책을 나갔다가 제 산책타임의 마지막 코스인 집 근처 바닷가의 고즈넉한 정자의 기둥에 등을 기대고 널부러지 듯 앉았습니다. 제가 정자에 머물면서 수행하는 일들로는 오늘 스케줄에 대한 계획, 정리 후에 사색과 멍~때리기 그리고 지인들과의 전화, 카톡 등으로 소통을 하는 아주아주 소중한 시간입니다.그 날도 예외없이 제 지정석(항상 앉는 자리)에 앉아 준비해온 커피와 키스타임을 가지면서 파아란 하늘과 푸르른 하늘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멍~때리기 스타트~근데, 잠시 후에 연세 지긋한 노부부 두 분이 손을 잡고 정자 쪽으로 오시
우리나라에서 원칙적으로 불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노름판이나 도박판에서 그들 사이에 흔히 쓰이는 말로는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는 말이 있다.돈을 따고 잃는데 있어 운이 70% 작용하고, 기량이나 기술은 30% 정도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 말은 사기나 속임이 개입하지 않은 도박과 노름판에서는 기량 보다는 그 날의 운이 성적과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그만큼 운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그런데, 이 말을 빗댄 말이 우리 경마장과 경마판에도 존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 경마팬들은 물론이고 경마관련자들이 흔히 쓰는 말들 중에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후렴) 살기좋은 내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어린 시절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고, 하도 부르고 불러서 수 십년의 세월이 지나 지금도 그냥 준비없이 대충 부를 수 있는 당시 최고의 히트곡(?)으로 중장년층 세대들이면서 이 노래를 모른다면 외국인이거나 세칭 간첩(?)일겁니다! 그렇지요? 여기서 화두 하나 던지고, 산책 길을 나서려고 합니다.새마을의 반대말은 무엇일까요?'헌마을' 일까요...아님, '옛마을' 일까요~!!!참으로 궁금한 아침이여이다?수 십년전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