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유튜브 채널 Del Mar Racing(바로가기) 한국마사회가 소유한 ‘닉스고’가 2021년 브리더스컵 대회 중 하이라이트 경주인 클래식(G1) 경주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1 브리더스컵 클래식(G1) 경주는 능력마 9두가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닉스고’는 경주 시작 전 총 9두 중 우승 예상배당 3.5배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마로 주목을 받았다. 이외 ‘닉스고’에 맞설 유력한 상대마로는 4번 ‘Essential Quality’(우승 예상배당 4배), 3번 ‘Hot Rod Charlie’(우승 예상배당
제6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국유소년승마대회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간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교육마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말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이 주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과 한국유소년승마단연합회가 주관하며, 작년부터 전국대회로 확장되어 전국에 있는 승마 꿈나무들이 기량을 뽐내고 말산업 특구 도시인 제주특별자치도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었다.전국대회로 이루어지는 만큼 코로나19 관련 방역을 철저히 실행할 계획이다. 대회 관계자 및 참가자 전원 백신 접종 완료 확
‘마명’이라는 타이틀로 글을 쓰면서 언급했던 “금빛 폭군 오르페브르”가 오늘의 주인공임을 밝히며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한다.올해도 어김없이 10월 첫째 주 일요일에 프랑스 파리 롱샹(Longchamp) 경마장에서는 개선문상 레이스가 있었다. 100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행복하게도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이었던 지난해와 다르게 팬들이 가득한 곳에서 말(馬)들이 달릴 수 있었다.일본에서는 현역 최강 마로 불리는 5세 암마 쿠로노제네시스(Chrono Genesis)와 딥인펙트(Deep Impact) 그리고 키즈나(Kizuna)에 이어 3
세계 경마계의 흐름과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국제 경마의 UN 총회' 제55회 국제경마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Horseracing Authorities, IFHA) 연례 총회가 온라인으로 공개됐다.지난 7일,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공개된 이번 총회는 '윈프리드 엥겔브레트 브레스게스(Winfried Engelbrecht-Bresges)' 신임 회장이 주관하는 첫 번째 총회였다. 그는 기조연설을 통해 전임 루이스 로마네 회장의 헌신과 공헌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공정 경마,
한국마사회가 지난 1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상임임원 및 주요부서 실처장으로 구성된 '윤리청렴 추진협력단'을 발족하여 청렴정책 실행과 윤리경영 체계 구축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한국마사회는 최근 LH 투기의혹 사태와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등 공공기관의 윤리적 책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송철희 회장직무대행과 이재욱 상임감사위원을 공동위원증으로 한 별도 협력단을 구성했다.이번 윤리청렴 추진협력단에서는 이해충돌방지 예방, 고위직 청렴교육, 청렴선언문 채택 등 반부패, 청렴 이슈를 공유하고 윤리경영 실천과 청렴문화 조
한국마사회가 지난 9일(목) 한국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마사회 말 산업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으로는 '두근두근 나의 말 이상형' 아이디어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으로는 '데이터 기반의 승마 자격 검증' 아이디어가 선정됐다.한국마사회는 자체 개방하는 공공데이터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말 산업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2016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한국마사회가 개방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말 산업 정책 개선 아이디어 ▲한국마사회 개방 공공데이터의 활용도 제고
최근 진짜와 가짜를 판별하는 예능프로그램에 '하루 종일 말 소변만 받는 직업'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직업은 진짜 휘파람 소리로 말이 소변을 누도록 유도하며 시청자들의 의구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름도 생소한 직업인 '시료채취사'는 금지약물 검사인 도핑테스트를 위해 경주마의 소변샘플을 채취하는 직업이다.시료채취사는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 소속으로 하루 평균 약 17두의 경주마 소변 샘플을 채취한다. 경주에서 1,2,3위를 차지한 경주마들은 의무적으로 경기 직후 도핑검사소에서 시료채취에 응해야 한다. 도핑검사소는 경주 전후로 채
코로나19로 사람을 만나는 일도, 어디론가 떠나는 일도 쉽지가 않다.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이지만 사람들은 휴가지로 떠나기보다는 '집콕'을 선택하며 휴가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누리꾼들의 '홈캉스'를 응원하고 있다. ■ '마사회TV', 새내기 탁구선수들의 프로데뷔전, 말박물관 온라인 특별전 등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이색 콘텐츠한국마사회 유튜브 채널 '마사회TV'가 도쿄 올림픽에서 활약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펼친 뜨거운 활약상의 여운을 이어갔다. 지난 6일, 한국
영상=競馬のおはなし(바로가기) 1년을 기다렸던 2020 도쿄올림픽이 무더위 속에서도 기쁨과 눈물과 환희 등 많은 스토리를 만들어내며 성황리에 끝났다. 저마다의 감동을 가져갔던 경기들이 있어서인지 코로나 19라는 바이러스로 산란한 마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에 대한 훈훈한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조금은 사람 냄새나는 시간을 개인적으로 가져보기도 한 것 같다.도쿄의 무더운 날씨 탓에 올림픽 마라톤 레이스가 홋카이도(北海道)의 삿포로(札幌)시로 이동해 진행되었지만, 서늘해야 할 날씨가 기후 이상 변화로 인해 체감온도 40도에 가까운 찜통더위
내년 2022년은 우리 땅에서 경마가 시행된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100주년을 기념해, 고난과 발전의 태동을 겪어온 한국 경마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 경마 태동의 현장, 군산경마장 터를 직접 찾아가 과거의 순간으로 돌아가보자. ■ 1922년, 우리나라 최초 근대경마 경마구락부에서 출발... 이후 전국 9개 경마장에서 순회 경마 개최1922년 서울에 사단법인 경마구락부(클럽)이 발족하며 본격적으로 근대 경마가 등장했다. 우리나라 경마의 시작은 학생 체육대회 수준인 나귀 경주, 기병
일제 강점기 약 200만 명에서 현재까지도 약 43만 명의 재일교포들이 일본 땅에서 뿌리를 기억하며 지내고 있다. '자이니치'라는 단어로도 익숙한 그들은 분명한 우리나라 국민이지만,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일본이라는 낯선 땅에서 삶을 영위해야 했다. 또한 한국과 일본, 어느 곳에서 온전히 속하지 않는 경계인으로 불리기도 한다.추성훈과 안창림 선수처럼 일본 귀화 유혹을 뿌리치고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재일교포 선수들이 있다. 바로 남자 -66kg급 김임환 선수(세계랭킹 12위. 이하 ‘김’)와 여자 -63kg급 조목희 선수(세계랭킹 30
영상=Gustavo Espino Race Horses Tv(바로가기) 한국마사회가 보유중인 경주마 '닉스고(5세 수말, 부마:Paynter)'가 8일(일) 오전 7시(미 현지시간 7일(토) 오후 6시) 미국 사라토가 경마장(Saratoga)에서 열린 '휘트니 스테익스(Whitney Stakes, GⅠ, 1800m, 더트, 4세 이상)' 경주에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하였다.'닉스고'는 지난 20년 '미국 브리더스컵 더트 마일(GⅠ)'에 이어 21년 1월 '페가수스 월드컵(GⅠ)'에서도 내리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후 '사우디컵(GⅠ)'과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비대위)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의 면담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축경비대위 오권실 간사는 "조금전 농림부 축정과장이 김창만축경비대위 위원장님에게 전화가 왔는데 온라인마권발매 관련 입장은 변화가 없고 장관면담도 코로나로 불가하다는 유선 연락이 있었답니다. 역시나 실망이네요."라고 알렸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축경비대위의 온라인 마권발매 입법화 요구에 대해 19일 16시까지 답변을 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축경비대위는 지난 7월 5일부터 지금까지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앞에서
지난 15일,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가 부산경남경마공원 산업재해예방 및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안전실천 다짐결의 릴레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 대표이사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 주고나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본관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앞서 한국마사회와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는 모-자회사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해 중대사고를 예방, 안전 중심의 사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6월 2일 「모-자회사 안전분야 공동협
15일,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비대위)의 천막 시위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온라인 마권발매라는 뜨거운 염원을 안고 계속됐다.지난 5일부터 시위가 이어지고 있고 13일에는 말산업 종사자 500여명이 결의대회를 열어 온라인 마권발매를 위한 19개 말산업 단체의 단결된 힘을 모았다. 축경비대위는 계속해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의 만남을 요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상황은 제자리 걸음이다. 농림부는 19일 오후 4시까지 결과를 주기로 했지만 장관과의 만남에 대한 약속인지, 온라인 마권발매 입법화에 관한 것인지조차 불확
작년 2월 23일부터 코로나19로 경마가 대책없이 중단되었다.2만4천여명의 말산업 종사자들의 생계는 벼랑 끝에 내몰렸다. 경주마 생산농가, 승마를 비롯한 부대산업 역시 위기에 빠져 경마산업 전체가 빠르게 붕괴되고 있다.우리나라보다 코로나19 방역 역량이 떨어지는 영국, 프랑스, 호주, 미국, 일본, 홍콩은 온라인 마권발매로 정상적으로 경마가 시행되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지난해에만 6조 500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여야의원들까지 마음을 모아 온라인 마권 발매를 허용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지만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의 반대로 해당
14일, 김보현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노동조합 서울지부장이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온라인 마권 입법화를 요구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3일,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위)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퇴진'과 '온라인 마권발매 입법화'를 촉구하는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었지만 농림축산식품부는 아직까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김 지부장은 지난 인터뷰에서 '온라인 마권 발매가 입법될 때까지 집회를 이어갈 것'이라며 끊임없는 투쟁 의지를 밝혔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지친 기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비대위. 19개 말산업 단체 참여)가 13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앞에서 온라인 마권발매 입법촉구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 결의대회를 열고 '온라인 마권발매 즉각시행'과 온라인 발매를 반대하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퇴진'을 요구했다.축경비대위는 코로나19와 K-방역으로 생활 패턴 자체가 바뀌고 있지만 정부 부처 중 유일하게 농림축삭식품부만이 경마 온라인 발매를 반대하여 국민들의 노여움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의 ‘국민정서’를 이유로 온라인 발매를 반대하는데 이
[말산업저널] 심호근 기자 = (사)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제28주년 창립기념식이 2021년 7월 7일(수) 11시에 한국경마기수협회 대강당에서 개최 한다.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는 1968년 4월 10일 조교사를 중심으로 노동조합을 결성한 후, 1993년 6월 제1차 단체설립 발기인 대회 개최, 1993년 6월 19일 창립총회 개최 후 같은 해 7일 7일 사회단체 등록인가 “조기협회”가 창립돼 실질적으로 협회의 첫 시작을 알렸다.이후 1998년 7월 30일 기수협회의 분리에 따라 명칭은 “조교사협회”로 변경됐고, 1999년 5월 5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