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국민생활체육회 창립 이후 분리됐던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 체육의 대통합을 앞두고 변수가 등장했다.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가 통합 과정에서 불거진 새 정관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헌장 위반을 지적하면서 발기인 대회 불참을 선언한 것. 대한체육회는 통합체육회의 새 정관은 정부의 스포츠계 자율권 침해 및 과도한 간여의 소지가 있어 IOC 헌장에 위배된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11일 통합추진위원회 자체회의를 열고 통합체육회 발기인 대회 불참을 선언했다. 발기인 총회에서 미완성 정관을 승인할 수 없으며 먼저 IOC의 사전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전국 농업기술자협회 ‘말산업 전문가 과정’ 교육을 이수한 기존 축산 농가, 농어촌 생산 관계자들이 소속된 한국농어촌말산업연합회(회장 이성복)가 올해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한국농어촌말산업연합회는 2월 22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용산구 소재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진흥관에서 정기총회를 갖는다. 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위촉장 및 감사장 수여, 올해 사업계획안 수립 그리고 기타 토의를 한다. 연합회 측은 최근 주요 임원진 및 이사, 자문위원, 사무국장 그리고 전국 지회장을 지명한 바 있다. 정부와 유관
농축산부, 「2015년 말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2015년 말산업 규모는 3조 2,303억 원으로 전년대비 0.7% 증가 승마시설 15.7%·체험승마 83만 명으로 증가말산업육성 종합계획 1차 5개년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말산업 전반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말산업 육성의 기관차 역할을 해야 하는 경마산업 분야에서 종사자가 줄고 체육시설로 분류되는 승마시설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말산업 분야의 성장 속도가 기대치에는 못 미쳐 올해 발표될 2차 종합계획에 보다 세심하고 실질적인 말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이
한국마사회, 용산구청장 상대 ‘용도변경 불허 처분 취소 소송’ 승소서울행정법원, “가족형 놀이시설 설치 추진 구청이 막을 수 없다”장외발매소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지역상생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렛츠런문화공감센터(CCC) 내 청소년·어린이 출입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설치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한국마사회가 렛츠런CCC 용산 건물에 복합문화공간을 설치하려고 건축변경 허가를 신청한 것에 대해 구청이 막을 이유가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12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재판장 이승택)는 한국마사회가 용산구청장을 상대로 “‘가족형 놀이 여가시설
레이싱미디어(대표 김문영)가 발행하는 `말산업저널`이 2월 2일 자로 (사)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창호 ㈜아이뉴스24대표, 이하 인신협)에 가입 승인됐다. 인신협 측은 2015년 4/4분기 입회 심사 결과 재적이사 과반수 이상 출석한 심사회의에서 과반수 이상이 찬성, `말산업저널`이 회원으로 입회 승인됐다고 알려왔다.인신협에 가입하려면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재적 이사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이사 과반수의 찬성으로 가입을 결정한다. 가입 심사는 1년에 4번 분기별로 실시한다. 신규 가입사는 1년간 준회원으로 활동하다가 정회원으로 전환
우리 말산업의 국제화와 우수한 한라마 홍보 및 승마를 통한 친목 도모를 취지로 지난해 출범한 한중말산업교류회(회장 김상필)가 한중 친선승마대회 개최 등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3월 27일 제1회 한중 친선승마대회로 오픈레이싱 대회를 신설, 개최한다. 5월에는 중국 청도에서 대회를 추가로 갖는다. 3월과 10월에는 중국 회원들이, 5월과 7월에는 한국 회원들이 현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오픈레이싱 대회에 앞서 중국서부마술협회 회원들이 3월 25일부터 대거 입국, 초청행사를 갖고 3월 26일에는 올해 정기총회를 한다. 한
강원도 고성군 명파리, 국내 최북단에 위치한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대표 이문하)가 군과 함께 도내 4개 초등학교 학생 13명으로 구성된 유소년승마단을 창단했다.강원 고성군(군수 윤승근)은 7일 초등학생 13명으로 구성된 유소년승마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유소년 승마단 창단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 창단식은 2월 5일 오후 2시,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됐으며 승마 단원은 거성초·동광초등학교 등 4개 초등학교의 학생 13명(정원 12명, 예비 1명)이다.군은 국비와 군비 6천만
한국마사회, 만 7~16세 유소년 시범단 모집 공고선정되면 기승교육 및 말 문화 행사·승마대회 참여해야 한국마사회가 레저스포츠로서의 승마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렛츠런 키즈, 렛츠런 주니어 시범단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키즈 부문과 주니어 부문이다. 키즈는 7세에서 10세(07.1.1~10.12.31)까지로 구보가 가능해야 하며 주니어는 11세에서 16세(01.1.1~06.12.31)까지로 구보와 함께 독립기승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자격은 승마에 대한 자질과 열정으로 가지고 승마대회 및 말 관련 문화 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자로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화전동 일원에 승마 체험과 말을 생산·사육할 수 있는 승마 마을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국비 8억5000만 원 포함 총 사업비 17억 원을 들여 화전동 산 47-1번지 일원에 4만6000㎡ 규모의 ‘태백 승마빌리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것. 승마빌리지 조성 사업은 201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실시 설계 용역과 산림청 협의 등을 거쳐 내년 3월쯤 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승마빌리지에는 실외승마장(3520㎡), 재활센터(300㎡), 산악 승마 트레킹코스(5㎞), 휴게실(1동) 등 체험 시설이 들어선
올해 지자체 주최·주관 승마대회의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승마협회가 대회 유치 신청을 18일까지 받고 있다. 먼저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예정된 제11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예정된 제33회 대통령기전국승마대회에 축산발전기금(이하 축발금)을 투입, 대한승마협회와 해당 지자체 조성 기금 자부담 비율을 1:1로 대회 개최를 예정했다. 축발금 운영 조건에 따르면, 대회와 말 축제를 연계하고 승마 붐 조성을 목적으로 자부담을 포함한 지방비가 국고 비용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 투입하는 지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016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첨단기술·융복합을 통한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개방화에 따른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와 활력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특히 농산물의 생산과 가공, 유통, 관광을 연계한 지역 단위 6차산업의 고도화로 농촌 경제 활성화와 내수 경기 진작, 수출 확대 등 핵심 농정 실현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농촌진흥청은 ‘첨단 융복합·글로벌 경쟁력·상생 협력’ 등 3대 분야 7개 중점 추진 과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스마트 온실·축사모델의 고도화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육
서울·부경 마주 교차 위탁 실시올해 서울 60명·부경 72명 첫 위탁 예정 “경마장 간 벽 없애기”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서울·부경 마주 교차 위탁 역시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부경 마주 교차 위탁이란 한 경마장의 마주가 타 경마장의 조교사에게 말을 위탁하는 것이다. 가령, 서울의 마주는 그동안 서울경마장 소속의 조교사에게만 소유 경주마를 위탁할 수밖에 없었으나 이제는 부경 조교사에게도 위탁이 가능해졌다. 연간 교차 위탁규모는 20%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현재 서울에서는 60명이, 부경은 72명의 마주가 교차위탁 대상에
연도대표마·최우수국산마·최우수조교사 부문 동시 석권 문세영 기수 5년 연속·김영관 조교사 4년 연속 수상 영광말 문화상 부문 수상자 없어…관련 분야 활성화 기대2015 대통령배 우승에 빛나는 ‘트리플나인’이 제18회 말산업대상에서 최우수 국산마, 최우수 조교사 부문 그리고 연도대표마에 최종 선정되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경마문화상의 전통을 발판삼아 작년부터 말산업 전반으로 확대 시행, 대한민국 말산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말산업대상(大賞)’ 경마 8개·말산업 8개 총 16개 부문 수상자들의 면면은 화려했다. 온라인 투표 결과도
1월 25일 김해시서 말·차량 충돌사고 발생, 차량 2대 전복 동물소유주, 사고 책임있어…최대한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해야 최근 말과 차량이 충돌해, 말은 그 자리에서 즉사했고 차량 2대가 전복된 사고가 여러 미디어를 통해 방송되어 말 사육농가와 승마장 관계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25일,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마방을 탈출한 말이 도로를 역주행해 승용차 3대와 부딪힌 후 그 자리에서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남 김해시 진영읍 좌곤리 동창원나들목 인근 14번 국도에서 김해에서 창원 방향으로 가던 도중, 갑자기 나타난
익산시·전주시·완주군·진안군·장수군 협업 형성농축산부, 올해 상반기 내 말산업 특구 1개소 지정 계획지난해 말산업 특구 지정 불발되었던 전북도가 참여 지자체 변경 등 재정비를 통해 올해 말산업 특구 신청에 재도전한다고 밝혔다.최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익산시·전주시·완주군·진안군·장수군 등 5개 시·군이 협업을 통해 말산업 특구에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3월까지 말 산업 진흥계획 관련 용역을 마무리하고, 말산업육성조례 제·개정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산업 특구 신청에 참여했던 장수, 진안은 이미 말산업
김용근, 시즌 입상률 50%대 유지 중 유현명, 한 주 4승으로 추격 고삐 바짝 한파 속 남도 기수들의 접전이 부경경마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16년 부경은 조성곤 기수의 서울 이적으로 인한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를 보란 듯이 깨버린 것은 부경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남도트리오다. 이들은 매주 맹위의 바통을 이어받으며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남도트리오 중 가장 주목해볼 이는 단연 김용근 기수다. 기승정지로 인해 1월 3주차부터 시즌을 시작한 김용근 기수는 밀려있던(?) 승수를 한 번에 몰
생명과 태양의 땅,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1월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칠량에서 ‘충북 출신 경제인 등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국 대비 충북 경제 4%대 실현과 도민 소득 4만 불 시대를 기대하는 충북도의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수도권 타켓 설명회를 마련한 자리다. 충북 출신 재경 기업인, 언론인, 유관기관 등을 초청한 이날 간담회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서정수 셀트리온제약 사장, 김순배 청우산업 대표, 표완수 시사IN 대표 등 48여 명의 재경 기업인 및 언론인과 도내 경제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8명 등 총
16년도 말산업 추진 계획서 밝혀…타 축산업 중 ‘으뜸’2020년에는 3만5천 두 사육 목표‥도내 한우 두수와 ‘동급’비육마 도입·말고기 시장 확대·승마 아카데미 등 사업 신설제1호 말산업특구,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가 올해 말산업 주요 정책 목표와 추진 계획을 밝혔다. 축산사업 전체 목표 비전은 ‘환경·사람·동물 복지를 담은 융복합 축산업 육성’으로 6대 전략 목표 그리고 24개 주요 성과 목표를 내걸었다. 전체 축산 분야 203개 사업에 총 834억 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말산업은 특구 지정에 따른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겨울 사료 작물의 생육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눌러주기와 웃거름주기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지난해 비교적 높은 온도로 인해 웃자람이 발견된 작물의 경우, 갑작스런 추위에 어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사료작물 밑동이 솟구쳐 오르는 들뜸 현상도 발생할 수 있다.뿌리가 들뜨는 것을 막고 사료 작물의 생산성을 최대로 높이려면 겨울나기 후에는 반드시 눌러주기를 실시해야 한다. 눌러주기만 잘해도 생산량을 15% 이상 높일 수 있다. 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는 뿌리가 땅 속 깊
28일 인도 뭄바이 아시아경마회의에서 개최지로 확정1980·2005년에 이어 세 번째 아시아경마회의 국내 유치한국마사회가 2018년 개최 예정인 제37회 아시아경마회의(ARC)의 국내 유치에 성공했다.한국마사회는 한국경마의 혁신 성과 및 국제화에 대한 국내외 홍보 및 내부 결속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13일 ARF 집행위원회에 한국 유치의사를 공식 전달했고, 28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아시아경마회의에서 제37회 아시아경마회의 개최지로 확정됐다.제37회 아시아경마회의 개최를 희망한 나라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마카오, 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