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말산업육성단 직원들은 영천희망원생들을 초청해 송년행사를 가졌다.
말산업육성단, 영천희망원생들 초청 승마 체험 진행

영천시 말산업육성단(단장 황석곤)은 영천희망원 청소년들을 운주산승마장으로 초대해 승마체험과 함께 말(馬)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뜻깊은 송년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12월 31일 지역의 복지시설인 영천희망원의 청소년 15명을 운주산승마장으로 초대해 실내외 승마장과 마사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말을 만져보고 타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직원들은 친절한 안내와 설명으로 청소년들이 거리낌 없이 시설을 둘러보고 승마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배려하여 새로운 꿈과 희망을 북돋아 주고자 노력했다.

청소년들은 승마체험을 하면서 말과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었고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말에 대한 상식과 지역의 말 관련 역사 및 말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영천시가 말과 인연이 깊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말산업육성단 직원들은 말과 교감하는 청소년들을 보면서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 하고 2015년에도 경마공원 조성과 지역 말산업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서로 격려하는 종무식을 가졌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영천시 말산업육성단 직원들은 영천희망원생들을 초청해 송년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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