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013년 8월 한국마연구회 애마인의 밤 행사에서 김영석 영천시장이 위촉패를 받는 장면.
KRA, 외부기관 대상 신설…렛츠런파크 영천 조성 사업 기여 공로

경북 영천시는 김영석 시장이 지난 12월 31일 KRA한국마사회로부터 `렛츠런파크 영천` 조성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마사인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1월 5일 밝혔다.

KRA한국마사회는 그동안 마사인상을 직원 대상으로 경영혁신, 마케팅, 서비스 등 3개 분야에 대해서만 시상을 해왔으나 최근 김영석 시장을 시작으로 외부기관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분야의 대상을 신설했다.

김영석 시장은 국내 네 번째로 경마공원을 영천에 유치해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부지 경계 조정으로 사업성을 제고하고, 이주 단지 부지를 외곽지역으로 이전해 사전에 민원소지를 제거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원활을 기했다. 또 주 진입도로 연장과 증설을 통해 교통흐름을 개선했고 공원 내 와이너리를 도입해 지역특성을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 지원 및 협업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

영천시 금호읍 일원에 조성 중인 `렛츠런파크 영천` 조성 사업은 147만4000㎡ 부지에 사업비 3657억 원을 투입해 경주로, 관람대 등 경마시행 시설과 테마파크 등 레저·공원시설을 건립할 계획으로 오는 8월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18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사진은 2013년 8월 한국마연구회 애마인의 밤 행사에서 김영석 영천시장이 위촉패를 받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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