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는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의 일환으로 승마 힐링 교육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역사회 사업 일환…매월 20여 명 선착순 연중 모집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에 위치한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대표 이문하)는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승마힐링교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월 8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4일 사회서비스제공기관으로 정식 등록됐으며, 만 6세부터 18세를 대상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매월 20여 명을 선착순으로 연중 모집할 계획이다. 센터의 설립목적은 재활 승마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다양한 여가 문화의 기회 제공이다.

현재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는 1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중 50% 이상이 실버층으로 구성돼 있고, 배움과 나눔의 즐길 수 있는 일자리를 위해 직업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2015년 신규사업인 `찾아가는 승마교실`은 지리적인 부분을 극복하고자 말 2마리와 수송 차량을 추가로 구입해 고성군을 비롯해 속초, 양양, 홍천, 인제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 이문하 대표는 “영어·독서·국궁·클레이아트·미술·음악교실 등 기타 다양한 무료 교육을 도입해 지역아동들과 실버계층이 꿈과 비전을 갖고 행복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는 지난 2011년 12월에 설립해 2012년 1월부터 고성 지역에 사회서비스 차원에서 재활 승마를 제공, 전국적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는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의 일환으로 승마 힐링 교육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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