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을 기념한 전국승마대회가 발리오스 승마클럽 일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생산 포니 경기, 발리오스 승마클럽에서 첫 개최

대한승마협회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 마장마술과 복합마술 경기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승마경기장에서, 장애물과 복합마술 경기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광주 염주 승마장에서 열린다. 특히 국내외에서 생산된 포니 경기가 6월 21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발리오스 승마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라 관심이 주목된다.

마장마술은 S-3급, 장애물은 S-2급까지 준비된 가운데 ‘국내외 생산 포니 경기’ 경기가 장애물과 마장마술, 국내 생산 포니 종목으로 열린다. 국내외 생산 포니 경기에는 대한승마협회에 초등부 또는 중등부로 등록된 선수가 참가 가능하다. 장애물은 편자 포함 체고 151cm 이하, 마장마술은 편자 포함 149cm 이하의 국내외에서 생산된 포니가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최근 말전염성자궁염이 발발한 가운데 승마 대회 참가 말에 대한 입사 검역 제도가 한층 까다로워졌다. 전염병 예방 대책 강화를 위해 대회 2주 전까지 말인플루엔자와 선역, 일본 뇌역 3종에 대한 예방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용준 기자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전국승마대회가 발리오스 승마클럽 일대에서 개최된다.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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