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KRA 한국마사회 공익성 기부금 공개모집
말 산업을 선도하는 일류 공기업 KRA 한국마사회(회장 이우재)가 2008년도 공익성 기부금 지원대상을 공개모집한다. 2007년에 농촌사랑 기부금과 농촌복지차량 기증 사업으로 27억원 상당을 지원했던 KRA 한국마사회가 올해는 기부금을 5억원을 증액한 32억원 상당으로 더 많은 곳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2007년과 같이 농어촌발전, 농가소득 증대 및 농어촌지역주민 복지증진 사업을 지원하는 12억원 상당의 ‘농촌사랑기부금’과 농어촌 아동,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20억원 상당의 ‘농촌복지차량 기증’ 분야로 2개 분야다. 접수기간은 4월 14일(월)부터 4월 25일(금)까지이며 방문접수는 받지 않으며 우편으로만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 선정은 서류심사 및 기부금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농촌사랑 기부금’은 6월말, ‘농촌복지차량 기증’은 8월말에 확정될 예정이다. 세부적인 사항 및 관련서류는 KRA 홈페이지(http://company.kra.c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KRA 한국마사회 대학생 홍보대사 모집 14.3대1의 경쟁률로 마감
젊고 활기찬 경마 이미지 확산을 위해서 KRA 한국마사회가 실시한 ‘제1기 KRA 한국마사회 대학생 홍보대사’ 모집이 4월 2일로 접수 마감됐다. 접수마감결과 최종모집인원 50명에 714명이 지원하여 14.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4월 2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홍보대사는 4월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활동에 들어가며, 활동비와 소품 등이 지급되고 우수활동 홍보대사에게는 총 1000만원 장학금(1등 250만원) 혜택도 주어진다. 대학생 홍보대사 담당자는 통상 1기 모집에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데 높은 경쟁률은 말산업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선발된 홍보대사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RA 한국마사회 마명 공모제 개선 시행
말 산업을 선도하는 일류 공기업 KRA 한국마사회(회장 이우재)에서는 마명공모제를 더 많은 경마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 시행중이다. 경마팬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응모방법은 말혈통정보 홈페이지(http://studbook.co.kr)에서 응모가 가능하며 1인 1일 2개, 총 20개(최근 2년간)의 응모 가능하다. 응모된 마명은 매주 주2회(토,일) 심사를 거치게 되고 응모된 마명이 경주마의 마명으로 사용되면 최종 채택이 되어 응모자에게 말 동상, 편자액자 등의 기념품이 매월 2회(둘째, 넷째 목요일) 우편 발송된다. 세부적인 내용은 KRA 홈페이지(www.kra.co.kr)의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지용철 조교사 600승, 최영주 조교사 200승 고지 밟아
지용철 조교사(48세, 49조)가 지난 4월 4일(토) 2경주에서 우승함으로서 600승을 달성했다. 1986년에 데뷔 후 22년만의 기록이다. 지 조교사는 토요 2경주(1400m)에 문세영 기수가 기승한 ‘빛과바람’(한, 수 4세)이 우승해 600승 고지를 밟았다. 지 조교사는 1993년 한국마사회장배 대상경주 등 10개의 대상경주를 우승했으며, 본인은 12년간 기수 생활을 하기도 하였다. 이로써 형인 지용훈 조교사(52세, 9조)보다 먼저 600승 고지를 달성하게 됐다.
한편 최영주 조교사(41세, 3조)도 4월 5일(토) 6경주에서 우승하며 조교사 데뷔이후 11년 만에 200승을 달성하였다. 최 조교사는 토요 5경주(1000m)에 ‘포토맵’(미, 수 4세)이 우승을 하였고, 6경주에 김동균 기수가 기승한 ‘럭키엔젤’(한, 암, 5세)이 우승을 하며 200승 고지를 점령했다. 최 조교사는 2007년 8월에 열린 문화일보배 대상경주 등 3개의 대상경주를 우승한 바 있다. 또한 이날 10경주(1900m)에서도 김동균 기수가 기승한 ‘금빛강자’(한, 수 4세)가 우승하며 토요경주에서만 3승을 추가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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