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생승마협회는 7월 25일 유소년 헌터 경기 설명회를 갖고 헌터 장애물(Hunter Class) 대신 헌터 마술(Equitation Class)로 변경한다고 공고했었다.
한국학생승마협회·구미시, 공동으로 승마대회 개최
성덕대·서라벌대도 후원…승마대회 개최 방식 변화

한국학생승마협회(회장 최병욱)와 제2호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경북 구미시가 제45회 전국학생승마선수권대회 겸 제3회 유소년전국승마대회를 공동 주최·주관한다. 또한 성덕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도 공식 후원으로 참여하며 승마대회 개최 방식에 변화를 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45회 전국학생승마선수권대회 겸 제3회 유소년전국승마대회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경북 구미시 옥성면 소재 구미시승마장에서 개최된다. 학생대회는 협회 등록 선수가, 유소년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인정하는 소년체전 제한 규정에 따라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마장마술은 D클래스부터 S-1클래스까지 마련됐다. 특히 10월 3일 열리는 제6경기는 성덕대학교 총장배 타이틀이 걸렸다. 장애물 역시 D클래스부터 S-1클래스까지 열린다. 10경기와 21, 26경기는 경북 지역 발전 이벤트 종목으로 경북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70·80·90cm 개인·단체전이다. 14경기는 서라벌대학교 총장배 타이틀을 내걸었다. 마장마술과 장애물(80cm) 5경기는 복합마술 종목이다.

개회식은 10월 3일 토요일에 있다. 총 8종목의 경기(S1·A·B·C·D·standard jumping·경북대학생·유소년)가 연속해서 진행됨에 따라서 출전 횟수에 제한이 있다. 참가비는 종목당 출전 두수 1두당 2만 원이며 현장에서 영수증도 발급한다.

이용준 기자

▲한국학생승마협회는 지난 7월 25일 유소년 헌터 경기 설명회를 갖고 이번 대회부터 헌터 장애물(Hunter Class) 대신 헌터 마술(Equitation Class)로 변경한다고 공고했었다.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저작권자 © 말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