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용의약품 분석법 편람’을 제작해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에 배포했다.
검역본부, 검사 신뢰도 향상·수출 촉진에 기여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는 ‘동물용의약품 분석법 편람’을 제작해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본 편람은 정부 3.0 추진의 일환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에서 오랜 기간 항생물질의 국가검정 및 화학제제의 검사 업무를 통해 축적된 분석지식을 공개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제작됐다.

편람은 분석법 및 분석물질의 종류에 따라 액체크로마토그래프법, 적정법 및 분광광도법, 소독제 정량법으로 총 3개의 파트로 분류되어 있으며 총 분석법 수는 220개를 수록하고 있다. 기존의 동물용의약품 공정서는 서술식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한자어가 많아 이해가 어려워 분석법을 개조식으로 작성해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편집했다. 또한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www.qia.go.kr, 동물용의약품 → 동물약품관련규정)에 편람을 게시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용의약품 분석 담당자는 “동물용의약품 분석기술을 공개함으로써 국가기관의 검사 신뢰도 향상 및 제조업체의 자체 품질관리 능력 배양으로 수출촉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용의약품 분석법 편람’을 제작해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에 배포했다.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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