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위원장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을미년 해가 저물고 기대와 희망 속에 2016년 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丙申年 새해를 맞이하여 말산업 활성화에 앞장 서 주신 ‘레이싱미디어’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새해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으며 여러분 모든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계획하신 일들이 순탄하게 이루어지는 희망과 축복의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말은 과거에 인류 역사의 흐름을 바꿀 정도로 중요한 동물이었습니다. 지금도 말은 세계 각국의 축산업과 관광·레저산업에서 중대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켄터키 더비, 영국의 엡섬 더비, 프랑스의 말박물관, 두바이월드컵, 유럽 각지의 호스쇼 등 말과 관련된 해외의 유명한 관관상품들이 좋은 예라 할 것입니다.

저는 ‘말 세 마리마다 일자리가 하나씩 생긴다’는 말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1년 말 ‘말산업육성법’을 직접 제정하여 통과시켰습니다.

말산업 선진국으로 가는 첫 단추를 꿰기는 했지만, 말산업이 번성하기에는 풀어야 할 숙제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더 많은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실천방안도 나와야 합니다.

말을 이용한 관광상품과 레저상품을 개발해 소비자를 유인하고, 관광산업과 레저산업이 말산업에 재투자를 이끌어주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또한, 말산업이 우리 농촌과 축산농가에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이에 말산업 관계자들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 ‘㈜레이싱미디어’가 전문정론지로서 역량을 펼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 국회에서 여러분이 계속해서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말산업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한, 국회 농림수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전원도 말산업과 승마 운동을 통해 우리 국민이 그리고 농촌과 어촌 그리고 산촌민들이 말산업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모든 법적 행정적 뒷받침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6년 丙申年 한해에는 우리 모두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재도약하여 우리 모두의 입가에 미소가 지어질 수 있는 풍요로운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앞날에 밝은 희망만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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