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운 기수
150cm ‘작은 거인’ 서승운 기수 부경경마 이적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현역 최단신(150cm) 서승운 기수가 1월 3일(일)부터 부경경마로 이적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1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데뷔한 서승운 기수는 오픈경주 원정 차 부경경마를 찾을 때마다 호성적을 거두며 인정을 받은 바 있고, 2014년 KRA 컵 마일(GⅡ)에서는 ‘청룡비상’으로 부경에서 원정 우승까지 거둔 바 있다. 서승운의 별명은 ‘작은 거인’. 키 150cm로 현역기수 중 최단신이지만 탄탄한 체력과 감각적인 기승술을 갖고 있다. 기수 엘리트 코스인 한국마사고등학교 기수과 출신인 그는 고교 시절부터 기수에게 필요한 기승술과 말 관리를 몸에 익혔다. 2015시즌 통산 74승을 기록하며 서울경마 다승 3위를 기록했다.


한국마사회, 청년희망펀드 기탁으로 청년 일자리 확대 동참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청년 취업기회 확대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지원을 위해 ‘청년희망펀드’에 동참한다. 청년희망펀드는 3개월 만에 1,209억 원이 모금될 만큼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한국마사회 노무후생 담당자는 “한국마사회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청년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15년) 62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올해(16년)에도 지속적으로 청년 채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정부의 24개 핵심 과제 중 하나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을 두어 청년 채용을 추진, 확대할 계획이다.


렛츠런CCC 인천남구, 중·고생 15명에 장학금 전달

한국마사회 인천남구지사(지사장 여제명)는 12월 29일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남구지회(지회장 김낙복) 소속 불우한 가정의 중·고등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현 국회의원, 안귀옥 더불어민주당 남구을지역위원장,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남구갑지역위원장, 배상록 남구의회부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에 안귀옥 더불어민주당 남구을지역위원장은 어려운 형편으로 검정고시로 공부한 본인의 성장과정과 사법고시에 합격해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사례를 들려주며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제명 한국마사회 인천남구지사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배움에 열의를 다하는 여러 학생들이 오늘을 기점으로 더욱 학업에 정진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기를 소망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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