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경마고객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이웃돕기 행사」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지난 10일 렛츠런파크 서울 럭키빌 6층 VIP실에서 새해맞이 행복나눔 이웃돕기 기부금 전달식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임직원외에 경마고객 모임(대표 김상래), 기부단체(엘림요양원, 과천종합 사회복지관, 강북구립 장애인 보호작업장) 등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마고객 모임은 경마고객의 품격을 높이고자 지난 2015년 12월부터 서울역 무료급식소, 안성고아원, 성동구치소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생활필수품, 도서 등을 전달하는 기부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 전달식 또한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경마고객들이 십시일반 모아 `렛츠런파크 천사Give함`에 넣은 모금액은 이날 참석한 엘림요양원, 과천종합 사회복지관, 강북구립 장애인 보호작업장에 무사히 전달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마사회 김종필 고객지원처장은 “경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경마고객의 품격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렛츠런파크, 승마힐링센터에 어린이용 안전모 기증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말문화 콘텐츠를 통한 고객 참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6년 캘린더를 활용하여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행사에 참여한 김현정 작가는 참신한 발상과 주제, 표현 기법으로 한국 화단의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화가로 렛츠런파크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라는 테마로 말과 미인을 소재로 한 아름다운 한국화 6점을 캘린더에 소개했다. 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많은 분들의 호응 속에 목표했던 500부가 모두 소진되었다. 조성된 모금액은 재활승마치료를 진행하는 승마힐링센터에 전액 전달되어 추후 강습을 받게 될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모 구입에 사용됐다.

경주중계 여성아나운서 김주리씨 데뷔

지난 9일 렛츠런파크 서울의 새로운 경마중계 ‘여성 아나운서’가 데뷔했다. 이번에 새롭게 경주중계에 나선 김주리(26세) 아나운서는 듣는 이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중저음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일 있었던 첫 데뷔 무대에서도 안정적이고 듣기 편한 경주중계로 경마관계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데뷔무대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주리 아나운서는 “선배님들이 해주셨던 조언 가운데 ‘남들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중계 아나운서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중계를 듣는 분들이 목소리만 듣고도 저를 떠올릴 수 있도록 저만의 색깔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저작권자 © 말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