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지난 20일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스피돔 대회의실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과 발매시스템 기술이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국민체육공단에게 경륜 및 경정사업 승자투표권 발매를 위한 관련 시스템 기술을 제공하고 국민체육공단은 해당 기술을 도입하여 기술자립 및 사업안정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마사회가 이번에 제공하고자하는 발매전산시스템 기술은 10년 전 자체 개발 후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것이다. 때문에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국산 발매전산시스템의 안정성 확보라는 측면 외에 외화유출 방지 통한 예산절감이라는 부분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국내 기술력의 해외 진출 계기를 마련하는 교두보 역할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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