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 계획 발표…4차례 걸쳐 양국 회원단 교류

사진은 지난해 10월 열린 제주국제지구력페스티벌에서 한중말산업교류회 회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한 장면.
우리 말산업의 국제화와 우수한 한라마 홍보 및 승마를 통한 친목 도모를 취지로 지난해 출범한 한중말산업교류회(회장 김상필)가 한중 친선승마대회 개최 등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3월 27일 제1회 한중 친선승마대회로 오픈레이싱 대회를 신설, 개최한다. 5월에는 중국 청도에서 대회를 추가로 갖는다. 3월과 10월에는 중국 회원들이, 5월과 7월에는 한국 회원들이 현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오픈레이싱 대회에 앞서 중국서부마술협회 회원들이 3월 25일부터 대거 입국, 초청행사를 갖고 3월 26일에는 올해 정기총회를 한다. 한중말산업교류회 측은 이를 준비하기 위해 주요 임원과 이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스크포스팀을 만들고 2월 16일 관련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한중말산업교류회는 지난해까지 협회 살림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했던 김기현 사무국장이 오유순 전 한라마협회 사무국장 후임으로 전임하게 됨에 따라 지난해 제주국제지구력페스티벌에서 중국 측 전문 통역관으로 활동했던 김은성 씨를 신임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열린 제주국제지구력페스티벌에서 한중말산업교류회 회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한 장면.

이용준 기자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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