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서울, 3월부터 놀라운지 평일 개장
렛츠런파크 서울이 오는 3월부터는 평일에도 놀라운지(NOL LOUNGE)를 개방한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지난 1월 ‘2030세대를 위한 놀이공간’이라는 컨셉으로 놀라운지(NOL LOUNGE)를 개장했다. ‘키덜트(kidult)’라 불리는 2030세대의 발길을 붙잡을 목적으로 최첨단 ICT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덕분에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런 렛츠런파크 서울이 지역주민들의 여가와 레저욕구를 충족시키고자 경마일(금·토·일)과 마찬가지로 평일에도 놀라운지를 전면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경마일과 다름없이 4D 승마체험기, 전자다트, 테이블축구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설물 대관도 병행한다. 공간별 특성에 맞게 시설대관을 하고 필요시 놀라운지 전체대관을 추진한다는 방침. 우선 멀티홀(79석)과 미디어홀(94석)을 대관시설로 지정한 후 합리적인 대관료 설정을 통해 이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마사회, 레이팅 이해도 제고 위한 홍보만화 제작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지난 5일, 경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만화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당초 한국마사회는 지난 2015년, 한국경마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혁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레이팅 제도’는 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었다. ‘레이팅 제도’란 경주마의 능력을 숫자로 표현한 것으로서 능력이 뛰어날수록 높은 숫자를 부여받는다. 승급만 허용했던 과거와 달리 실력이 떨어질 경우 강급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매 경기 비슷한 수준의 경주마 간 경쟁이 가능하여, 훨씬 박진감 있고 흥미로운 경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레이팅 제도 실시 이후, 입상마(1위~5위)간 도착차가 단축되었고 코차이 승부도 증가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런 성과에도 불구, 여전히 ‘레이팅 제도’를 어렵게 여기는 일반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레이팅 제도’의 주요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시킬 목적으로 홍보만화를 제작·공개하기로 했다. 홍보만화는 ‘오늘의 경주’ 책자,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외부로 공개될 예정이다. 주제는 7개로서, ‘레이팅 제도 설명’, ‘레이팅 부여기준’, ‘부담중량’ 등 핵심 사항들이 포함됐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한국경마의 혁신을 위해 2015년부터 레이팅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도 상당하다”며, “홍보만화를 통해 일반인들이 레이팅 제도의 이해를 넓히고, 한국경마 선진화에도 힘을 실어줬으면 좋겠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경, 재활승마·승마교육 대상자 모집
렛츠런파크 부경이 재활승마와 승마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2016년 재활승마 1기 대상자 모집은 총 28명이며 3월부터 5월까지로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지원요건은 장애인 복지법 시행령 제 2조의 규정에 의한 장애인에 해당하는 자로 접수 마감일 현재까지 장애인으로 유효하게 등록되어 있어야 가능하다. 선발기준은 직접 현장 접수 후 재활담당지도사가 판단 후 결정하는데, 재활승마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2월 24일부터 28일까지이며 방문 접수해야 한다. 한편, 승마교육 과정 20명도 모집한다. 전문인과정과 유소년과정 2개 과정에 각각 10명씩 모집하는데, 전문인과정은 17세부터 65세까지이며 유소년교육과정은 11세부터 16세까지이다. 승마교육 신청은 3월 3일까지이며 3월부터 7월 사이에 승마교육이 운영된다. 승마교육은 렛츠런파크 부경 내 실내승마장에서 이뤄지며 과정별 신청인원이 3명 이하 시 과정은 미운영되며 대체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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