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청양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말산업 육성 통한 지역경제 발전 내세워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선 박남신 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 회장이 말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겠다는 공약을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여·청양의 박남신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 회장, ㈜한국승마방송 대표이사)가 정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활기찬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말(馬)산업 특구지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남신 예비후보는 “공주·부여·청양 지역은 말산업 특구를 유치하기에 천혜의 자연적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정부의 말산업 육성법을 통한 정책적 지원을 받아 경주마, 승용마, 식용마 등의 생산, 육성, 교육, 판매·유통은 물론 관광·수출 등을 통한 종합적 말산업으로 농촌의 일자리 창출, 신고부가가치의 농가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음은 물론 자랑스런 우리지역의 백제역사문화, 교육적 특색과 어우러진 특화된 신 지역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금강주변의 광활한 하천부지를 친환경적 조사료 생산지로 활용하고 금강을 중심으로 수려하고 쾌적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세계적 관광명소로 탈바꿈 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 일환으로 기존의 산책로, 자전거도로를 이용한 공주에서 금강하구에 이르는 마로(馬路)를 개설하여 말과 마차로 옛 백제의 수려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전국적이고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더불어 승마전문학교 설립 및 승마스포츠, 어린이 승마체험장 등의 신설로 전국 및 전 세계의 관광객을 연간 천만명이상 유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남신 예비후보는 말산업이 농축산 지역인 동시에 백제역사문화, 교육, 관광의 특성을 가지고도 정체된 공주·부여·청양 지역을 새롭게 살릴 수 있는 신 동력성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박남신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18일 부여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대 국회의원 출마선언을 한 바 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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