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한국전문신문협 회장 김시중
경마문화신문의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열악한 외부환경 속에서도 오직 한길을 목표로 11년이란 세월을 경마산업 육성과 선진경마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 오셨음은 물론, 특히 많은 전문신문에 귀감이 되어주신 김문영 발행인께 마음속 깊은 경의와 임직원의 노고에도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경마문화신문 김문영 발행인과 임직원의 노력이 빛을 발하여 지난해에는 경마문화신문이 대통령상을 받으면서 전문언론의 역할을 충실해 하였음을 대외적으로 공인을 받은 것을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누누이 강조하지만 다변화된 사회는 중앙언론의 역할도 중요시되지만 그보다 더욱 각 분야에서 장인정신으로, 전문적이고 세심한 문제 지적과 방향 제시가 가능한 전문지의 역할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빠른 변화를 거듭하는 현 사회는 자칫 빠름만에 현혹되어 철저한 인고와 노력을 요구하는 장인정신이 가볍게 여겨질 수 있는데, 11년의 세월동안 창간정신을 잃지 않고 전문신문 본연의 자세로 굳건히 한국 경마문화 창조에 이바지해온 경마문화신문이야말로 진정 경마를 사랑하고 모든 전문신문인들이 본받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문신문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현대사회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동반자라 할 수 있습니다. 정보의 홍수속에서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을 깊이있게 전달하는 것은 그 분야에서 열정과 노력으로 전문화를 갖춘 언론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경마문화신문의 창간 11주년은 경마산업이 한국문화의 한 축으로 발전하는데 전문신문으로써 제 역할을 훌륭히 담당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경마문화신문의 창간 11주년을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선진경마문화 정착의 훌륭한 선구자로 또한 경마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안내자로 끝없는 정진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2009년 6월 20일
사단법인한국전문신문협 회장 김 시 중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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