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기술지원 및 소통강화로 정부 3.0 구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신속 정확한 질병 진단 및 진단 표준화를 위해 2016년 질병 진단 프로그램에 따라 질병 진단 심화 교육 및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질병진단 심화교육’은 1~3개월 동안 축종별 주요 질병 및 현장애로형 생산성 저하 질병에 대해 병리, 바이러스, 세균 분야로 구분해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은 대상 기관별로 취약한 부분을 파악해 관련 분야 전문가가 직접 현지를 방문해 질병 진단 기술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질병진단 교육은 2월 중에 수요 조사를 마친 후 세부계획을 수립해 연 2회(3~5월, 7~9월)에 걸쳐 분야별로 심화 교육이 이루어질 계획이고,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은 6월부터 9월에 걸쳐 기관별 방문을 통해 희망 분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김천 혁신 도시로 이전해 실시하는 첫 교육”이라며 “질병 진단 기관의 진단 능력 향상과 질병 진단 기관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교육의 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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