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정기 총회 예정…법인 인가 절차 진행

지난해 11월 5일 창립총회를 한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Korea Riding Breeders’ Association, KRBA. 회장 이영윤)가 2월 23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인가받았다.

이영윤 회장은 이달 중 정부의 수정 권고안에 따라 정관을 변경, 담당 부서 관계자와 면담하며 협회의 사업 부분에 대해 전반적인 논의를 진행,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인가받았다.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는 3월 5일 토요일 오전 11시, 렛츠런팜 장수 본관에서 정기 총회도 갖는다. 총회 안건으로는 정관 변경안에 대한 승인과 법인 설립 등기에 따른 절차 협조, 사업 계획 수립 심의 등을 논의한다.

46명의 정회원과 30여 명의 준회원을 둔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는 주요 사업으로 △승용마 생산 관련 대토론회 △승용마 교배 생산 및 육성 사업 △승용마 경매 시장 설치와 운영 등 유통 매매 관련 사업 △사육과 관련한 기자재 공동 구매 사업 △말 수송 사업 △경주 퇴역마 순치 조교 등 승용마 전환 사업 △수출입 및 국제 교류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정권 사무총장은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 사업과 관련해 운영이 활성화되면 정부의 협조와 지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회원분들의 지속적인 응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의 법인 설립 허가증.

이용준 기자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저작권자 © 말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