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27일 렛츠런파크 서울, 이천시와 도농상생 농특산물 오픈마켓 운영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최인용)이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경기도 이천시와 ‘도농상생 농특산물 오픈마켓’ 운영을 시작했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농어업인 및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지방자체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3월부터 농특산물 직거래 오픈마켓을 개설·운영해오고 있으며,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각종 이벤트 개최는 물론, 판매장소 및 부스, 설비 등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다 많은 지자체·농어업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2주마다 대상자를 달리하여 운영 중이기도 하다.

그 결과 3월 초부터 2주간 오픈마켓을 운영한 장수군에 이어 경기도 이천시가 오픈마켓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 참여 업체수도 ‘양지농산’과 ‘이천쌀강정’ 등을 포함해 총 9곳이며 판매품목 또한 땅콩, 고구마, 과일에서 한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운영장소는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광장 예시장 부근이며 운영일은 19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이다. 상시 운영이 아니라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만 운영한다.

‘도농상생 농특산물 오픈마켓’은 한국마사회와 지역자체단체가 주관하여 진행하는 행사로서 마사회는 장소와 시설, 운영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자체가 실질적인 운영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참여대상은 농축수산물이나 지역특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 사회적기업체, 청년창업기업, 기타비영리기업 중 지자체가 추천하는 개인이나 단체이다. 취급품목은 농축수산물 등 지역 특산물 위주며, 일부 공산품도 가능하다. 이중 농축수산물의 경우 국내산만 취급해야 한다. 원칙적으로 즉석식품은 판매가 불가하다.

렛츠런파크 서울 관계자는 “상생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소상공인 및 청년 창업자를 위한 오픈마켓을 개설하였는데 참가자는 물론 고객들로부터도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에 참여하는 이천시 업체관계자분들도 행사를 통해 소득 증진은 물론, 활력을 함께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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