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렛츠런파크 승마대회가 유소년·전국승마대회는 물론 승마 월드컵, ‘Let’s Run Park CSI2*-W 2016’으로 진행 중이다.
제45회 렛츠런파크 승마대회, 유소년·전국대회로 열려
국제승마협회 공인 국제대회, ‘CSI2★-W 2016’ 최초 개최
 
4월 15일부터 시작된 제45회 렛츠런파크 승마대회는 눈부신 벚꽃축제와 함께하는, 국내 최대 참가 인원을 자랑하는 승마 큰 잔치로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와 삼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과 장애물, 복합마술 등 기존 종목 외에도 국내 승용마들의 수성 자리를 결정짓는 국내 승용마 마장마술과 장애물 경기, 유소년들의 포니 장애물 경기가 진행 중이다. 유소년 포니 경기에서는 생소한 승마경기를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승마경기 관람 요령 등을 설명해 주목받았다. 국내 승용마들의 매매 장터도 개설돼 승용마 판로 개척에도 앞장선 점도 긍정적이다.
 
통합체육회의 출범으로 승마대회도 일정을 조정하는 가운데 기존 생활체육인을 배정한 경기도 22일 금요일 마련됐다. 특히 23·24일 양일간은 렛츠런파크 승마월드컵 대회, ‘Let’s Run Park CSI2★-W 2016’이 열린다. 국제승마협회가 공인한 국제대회로 국내 최초로 개최되며 국내외 7개국 30여 명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145cm 높이의 장애물을 비월하는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성적 우수자는 국제승마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월드컵 결승(FEI World Cup Jumping Final 2016) 참가 자격도 얻을 수 있다.
 
특별 시상 및 환영연은 23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렛츠런파크 승마경기장 내 특별 라운지에서 개최한다. 현명관 한국마사회장과 박상진 대한승마협회장이 렛츠런컵과 국제대회 결과에 대해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 기간에는 다양한 이벤트존이 열려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에 최적화된 장소를 제공한다. 체험존에서는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말 끌어주마, 미니홀스와 함께하는 오감만족 체험, 스틱홀스, 2인3각, 편자 던지기, 포니퍼즐 등이 마련됐다.
 
대회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승마대회로 자리매김한 렛츠런파크 승마대회 및 승마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한국승마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며, “렛츠런파크 서울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차별화된 승마대회를 통해 승마 인구 저변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승마가 범국민적인 레저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45회 렛츠런파크 승마대회가 유소년·전국승마대회는 물론 승마 월드컵, ‘Let’s Run Park CSI2★-W 2016’으로 진행 중이다.
 
황인성 기자

작 성 자 : 황인성 gomtiger@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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