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동향 브리프.
해외 말산업 조직, 각자의 위치서 전문성 더하는 특징 보여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가 해외 말산업의 동향을 조사한 연구 자료를 발표했다.

말산업연구소가 최근 연구 자료 ‘해외 말산업 현황- 6차 산업화 모델을 중심으로’에서 영국, 독일 등 말산업 선진국의 말산업 주요 지표를 체계화시켜 발표했다. 관광 목장 등을 중심으로 그린투어리즘 등 말을 중심으로 한 6차 사업의 주요 활동과 행사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했다.

영국 칸트레프 농장에서는 소규모 가족 농장으로 승마센터와 함께 숙박 및 어드벤처 등을 합숙소 형태로 운영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일본에서는 말과 관련된 축제, 문화유산 등을 결합한 체험이 특징적이다.

특히, 이번 연구자료에서는 해외의 말산업 주요 조직을 파악할 수 있다. 각자의 특징으로는 미국·독일은 말산업 담당이 크게 공공기관, 민간조직으로 분류돼 민관합동을 통해 전체 말산업을 이끌어가지만, 프랑스에서는 전국·지역의 직능조직이 현장을 이끌고 농림부, 동식물보건감시국 등이 필요한 정책을 마련해주는 형태를 띠는 것을 볼 수 있다.

말산업 동향 브리프는 호스피아(www.horsep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 성 자 : 황수인 nius103@krj.co.kr
저작권자 © 말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