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마 만들기(4월 25일)
우승마 만들기(4월 25일)
  • 권순옥
    권순옥 webmaster@horsebiz.co.kr
  • 승인 2016.04.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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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전 통증 완화약을 처방하였고, 이 약은 많은 약 중의 일부였다. 비출혈마로 기록되었으나 쉬면서 이 증상은 없어졌다. 라식스는 증상을 좋게 하기보다는 부작용이 더 많았다. 라식스 주사를 놓으면 땀을 내고 설사를 하며 오줌을 눈다. 마침내 발주 연습을 잘하였고, 아주 강한 암말들과 경주를 하여 역동적으로 경주하였다. 12두 출주한 경주에 놀랍게도 우승하였다. 직선주로에서 막강한 힘으로 코 차로 이겼다. 얼마나 기뻤던지!
다음 경주는 아주 평범했다. 기수가 말에게 내리면서 왼쪽 발을 예전 같이 뻗어주지 못한다고 했다. 무릎이 다시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았다. 이 런 말을 듣고 파트너에게 말을 처분하고자 했다. 파트너는 말을 더 쓸 수 있게 코르티손 약을 무릎에 주사하고자 하였다. 이 말에 혼란스러워졌다. 돈은 중요하다. 무릎에 코르티손을 주사하면 말은 통증이 없으니까 정상적인 무릎으로 생각하고 계속 달릴 것이다. 몇 번의 경주에 더 출주하고 결국은 다리가 부러질 것이다. 내 무릎과 발목이 다친 것으로 생각을 해보았다. 재정적으로 손해가 있어도 이렇게 말의 인생을 끝맺고, 비난을 받아서는 안 된다. 이번 일은 내가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 파트너는 내가 너무 순진하다고 했다. 바보 같지만 내가 아는 사람들은 다 자신의 방식대로 말을 달리게 한다. 안타깝지만 그런 방식의 결과가 걱정된다. 내 지분의 반을 줄 테니 통증을 감추고 다친 무릎으로 전속력으로 경주토록 하는 다른 조교사에게 주라고 했다.

“말의 상태 그대로 경주 출주를 할지, 아니면 통증을 감추는 약으로 경주 출주를 할지 결정해야 한다.”

말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기수의 부상이나 말의 손상을 책임질 수 있다면 반의 지분을 그냥 가지라고 했다. 지금 상태의 말은 누구에게 팔 수도 없고 휴양 보낼 수밖에 없다고 했다.
나를 보고 어떤 사람들은 이단이라 했다. 오늘 말에게 한 일이 내일 고장나는 이유라는 것을 많은 조교사는 인정하지 않는다. 마주에게는 원인과 결과를 절대 알리지 않는다. 말이 몇 경주 더 출주하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된다는 사실을 조교사가 마주에게 말하기 힘들다. 그러나 이런 일이 분명히 발생한다. 조교사는 기술적으로 책임을 면하려 한다. 조교사들은 말의 통증을 경감시키려고 했다고만 말한다. 수의사들은 조교사의 말을 듣고 조교사들이 원하는 대로 한다. 수의사들은 특정 약을 처방하면 일정 기간 말이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약물을 추적할 수 없고 말이 움직이기만 하면 경주에 출주하는 것이 현실이다. 어떤 사고가 발생하면 관련된 사람은 책임을 회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운이 안 좋아 발을 잘못 디뎠다고 위로한다. 곤경에 처한 그 말은 내 말대로 은퇴하여 플로리다의 목장에 보내졌다.
나는 아픈 말은 조교 하지 않는다. 그리고 통증이 없는 아픈 말도 조교 하지 않는다. 마주가 이런 원칙에 동의하지 않으면 다른 조교사에게 말을 보낸다. 마주를 잃더라도 어떤 사람이 손해를 보거나 말이 다쳐서 나가는 것을 바라지는 않는다. 그래서 마주를 잃게 되고 결국, 과학적 약물 처방을 거부하는 똑똑하지 못한 조교사로 생각된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사업한다. 말이 충분히 달릴 수 있을 때까지 시간을 충분히 주는 방법을 사용한다. 3개월에서 6개월이 더 걸려 분명히 비용은 소모되지만, 재능이 있는 말에게 당연히 그럴 가치가 있다.
이런 근거를 가지고 기초 조교를 단단히 하는 조교사가 필요한 것이다. 이런 말들은 오래가고 경주 재능이 없는 말은 승마나 사냥하는 말로 사용한다. 말은 처치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니다. 좋은 말을 찾기 위해 말을 바라 버려서는 안 된다. 일 년에 한두 마리 조교하여 비용을 충당하려 하지만 승산은 없다. 나는 스스로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목장이 있어 행복한 사람이다.
다시 약품에 대하여 말하면, 진통제를 처방하면 말을 달리게 할 수 있지만 많은 곤경에 처할 수 있다. 통증은 일종의 경고이다. 사람도 40이 넘으면 아픈 데가 많다. 관절이 아플 때 아스피린이 좋다는 것을 안다. 페닐부타존이 작은 문제를 해결해 준다. 그렇다고 막 쓰면 안 된다. 어떤 경마장에서 페닐부타존 사용을 제한하지 않아 좋다고 말하는 조교사도 있다. 어떤 것도 많이 쓰면 위험하다. 수의사들이 말하길 경마장에 있는 많은 말이 이 약을 써서 위에 구멍이 나 있다고 했다. 어떤 암말 한 마리는 경마장에서 우리 목장으로 온 지 2주 만에 쓰러져 죽었다. 검시해보니 위벽이 보라색이었고 궤양이 있으며 통증 약을 너무 사용하여 위의 라이닝이 다 깎여 있었다. 오랜 처방으로 어떤 말은 빈혈 또는 다른 혈관 장애가 있었다.
사람들은 말이 경마장을 떠나면 도살장으로 가니 염려 없다고 한다. 다시 말하지만, 알고서도 말이 빨리 죽는 것을 방치할 수는 없다. 알다시피 마주는 큰 비용을 내므로, 빠른 성과를 원하고, 조교사는 말에게 돈을 벌게 하든가 아니면 다리가 부러지도록 강요한다.

“말이 통증을 못 느낀다고 경주에 강제로 출주하겠습니까?”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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