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5월부터 3개월간 신고 포상금 20% 가산 지급

한국마사회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을 불법사설경마 집중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신고포상금을 가산지급하기로 했다.

한국마사회는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을 위해 불법사설경마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제보 활성화를 위해 집중 신고기간 중 신고포상금을 가산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집중 신고기간 중 포상금 가산지급 적용 기준일 적용은 집중 신고기간 중 접수된 현장 제보 건으로, 기간 중 접수된 단속 건에 한해 포상금이 적용된다. 또한 포상금 지급은 검찰 송치 시점으로 한다.

신고포상금 지급기준은 당일 단속시점 단속금액기준으로 지급하며, 또한 당일 단속인원 중 송치인원을 기준으로 지급하게 된다.

포상금 지급기준은 이전과 동일하게 최소 20만 원부터 최고 1억 원으로, 가산 포상금은 포상금 1억 원 지급건은 20% 가산 지급이 제외된다. 특별 포상금은 송치인원 10명 이상 시 2천만 원을 지급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신고자에 대한 사항은 철저히 비밀로 보호된다며,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을 위해 많은 제보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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