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말(馬)문화는 고조선의 기마문화를 바탕으로 고구려의 웅혼한 기마민족의 기상을 이어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말산업전문 미디어 ‘말산업저널’은 2013년 6월 24일 온라인 인터넷신문과 오프라인 종이신문을 동시에 발행하면서 말(馬)로 인해 사람이 행복해지는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말산업저널은 신속하고 깊이 있는 정보전달력으로 말(馬)과 관련한 모든 내용을 대한민국과 세계 곳곳에 전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단일 축종 즉 말(馬)이라는 가축을 대상으로 하는 말산업육성법이 시행(2011년 2월 제정, 3월 공포, 9월 시행)된지 벌써 6년 째입니다. 정부가 5개년 마다 제정하는 말산업육성종합계획도 1차 계획이 올해로 마무리 됩니다. 말산업육성법이 시행되면서 승마를 비롯해 말을 매개로 하는 연관 산업의 외연이 급속히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지방자치 단체들이 말산업을 농촌경제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미래창조 융복합산업 즉 6차산업으로 판단하여 다양한 육성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농촌의 ‘블루오션’(Blue Ocean) 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입니다. 말산업의 본향이라고 할 수 있는 제주도는 물론이고 경북 영천, 구미, 의성, 청송, 상주, 전북 장수, 전남 장흥, 담양, 무안, 경기도 이천, 화성,용인 등이 말산업육성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들 지방자치단체들은 말산업육성법에 의한 ‘말산업특구’ 지정을 받은 지자체도 있고 추가로 말산업특구로 지정받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기도 합니다.
말산업육성법의 시행에 따라 승마인구도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말산업에 종사하는 인력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승마 패션이며 사료산업 말유통산업 마육 부산물 등 여러 분야로 외연이 확대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레이싱미디어는 이런 현상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말산업저널을 비록하여 경마문화신문 퍼펙트오늘경마 등의 오프라인 매체는 물론이고 인터넷 KRJ방송,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그리고 각종 SNS와 연동하여 다양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말산업육성법이 정의하고 있는 말 관련 산업계 전반의 동향과 뉴스, 전문지식,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전자원인 말의 가치와 우리 말산업의 잠재력을 심층 조명하여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산업 및 연관 산업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정책 건의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도 적극적으로 담아 전달하고 있습니다. 흥미롭고 재미가 있는 ‘말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대한민국의 말(馬)문화, 해외 말산업 선진국들의 정책 기조와 변천사, 현황 및 이슈 등도 비중 있게 다루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산업은 경제입니다. 말 1마리를 기르면 5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농어촌지역경제가 풍요로워집니다. 말산업은 문화입니다. 기마문화를 바탕으로 여러 말문화가 우리 역사 곳곳에 스며있고 말문화 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말산업은 건강입니다. 승마와 재활승마는 국민생활을 더욱 건강하게 하는 중요한 모티브입니다.
도시에는 건강을 농촌에는 희망을 주는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농촌에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농촌경제를 활성화시키며 도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높여주는 대안산업으로 말산업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말산업 및 축산업 발전의 근간인 경마산업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과도한 규제로 인해 모든 말산업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선진국에서는 국민건강의 대표적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승마산업도 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각종 규제가 가로막고 있어 발전 방안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규제를 거둬내기 위해서는 말산업육성법과 한국마사회법을 통합하고 경마가 사감위에서 제외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범정부적으로 말산업 발전 조직을 만드는 일도 매우 중요합니다. 말산업저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총동원하여 이러한 목적이 달성되도록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말로 인해 사람이 행복해지는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 성 자 : 김문영 kmyoung@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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