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2015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고등급 획득
한국마사회, 2015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고등급 획득
  • 권순옥
    권순옥 webmaster@horsebiz.co.kr
  • 승인 2016.06.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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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평가단, 마사회 경영 ‘A’·기관장 ‘보통’·상임감사 ‘보통’ 평가
현명관 회장 “내년에는 S등급 거머쥘 계획” 밝혀

한국마사회가 2015년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 평가를 받으면서 평가대상 공공기관 중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기획재정부는 16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위원장 유일호)를 개최하고 ‘201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심의·의결했다.

기재부는 116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실적 평가를 위해 교수·회계사·변호사 등 161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단장 반장식 서강대 교수)을 구성했으며, 기관제출 보고서 검증과 현장실사 등의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결과는 ‘우수(A)’ 등급 20개(17.2%)이며, 성과급 미지급 대상인 ‘미흡(D)’ 등급 이하는 13개(11.2%)다. ‘탁월(S)’ 등급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A등급을 받은 대상은 (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감정원, 한국도로공사, 한국마사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조폐공사 / (준정부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예금보험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 (강소형 기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사회보장정보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임업진흥원 등이다.

한국마사회가 지난해 ‘C’등급에서 올해 ‘A’등급으로 두 단계나 뛰어오른 것은 공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고, 임금피크제를 정착시키는 데 성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지난해 공공기관의 부채 규모는 2014년에 비해 16조7000억원 줄었으며, 부채 비율도 21%포인트 하락(2014년 212%→191%)하는 등 재무 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C 등급 이상을 받은 103개 기관은 등급별·유형별로 경영평가 성과급을 차등 지급한다. D·E 등급을 받은 13개 기관은 경영평가 성과급을 한 푼도 못받게 됐다. 또한 D또는 E등급을 받은 기관의 기관장 3명과 상임이사 13명에 대해 경고 조치했다.

기관장 경영성과협약 이행실적 평가 결과에서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보통(80점 미만 – 60점 이상)으로 평가되었고,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상임감사·감사위원 직무수행실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은 나오지 않은 가운데 한국마사회(상임감사 정대종)는 보통으로 평가됐다.

공공기관운영위원장인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기대수준이 높아지면서 이에 부응하려면 적극적 개혁을 통해 공공기관 기능을 핵심 위주로 재편해야 한다”며, “성과연봉제의 성공적 확산, 기능조정의 차질없는 이행을 통해 실질적인 생산성을 제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8.3점을 획득하며 전체 24개 공기업 중 1위를 차지하고,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1등급)을 달성하며 공직유관단체 Ⅲ그룹(500명 이상, 1,000명 미만)에서 1위 기록에 이은 경영평가 최고등급을 획득한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은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의 충실한 이행’, ‘방만경영 해소’, ‘성과연봉제 도입’, ‘직무중심 채용’ 등 정부정책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왔다. (A등급 획득은) 이 같은 노력이 거둬들인 뜻 깊은 결실”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고객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던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고객감동경영을 통해 국민들을 위한 ‘넘버원’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한국마사회의 평가점수는 ‘C’였는데, 1년 만에 두 단계를 올라온 것은 사행산업이라는 기관 특성을 감안 시, 상당히 고무적인 일인 게 사실”이라고 했다. 또한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년에는 ‘S’등급을 거머쥘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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