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경, 8월 4일(목) 롯데자이언츠와 기부이벤트 펼쳐
부산지역 저소득층 800명에 프로야구경기 관람 지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기부 이벤트를 펼친 가운데, 국내 경마관계자 중 최초로 김용근 기수가 시구에 나서 화제가 됐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고중환)는 8월 4일(목)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와 함께하는 ‘매칭데이 이벤트’를 실시했다. ‘매칭데이 이벤트’는 현재 롯데자이언츠 구단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기업체 경기 단체관람을 지원하는 이벤트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를 기부형식으로 시행, 부산지역 저소득층 등 800명의 사회소외계층에게 야구경기 단체관람의 기회를 선물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부산경남경마장의 김용근 기수가 시구자로 나서 특별한 관심을 모았는데, 김용근 기수는 운동선수다운 깔끔한 시구로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부산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롯데자이언츠의 단체관람 이벤트인 ‘매칭데이’를 기부사업으로 시행, 부산지역 소외계층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다양한 기부이벤트를 시행함으로써 꾸준한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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